▲ 최근 북 국가과학원 집적회로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일기예보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처음으로 도플러기상레이더를 개발했다. 또한 북은 도플러기상레이더의 고체출력식초고주파장치들은 직결수분함량측정, 정밀준위측정, 원격직결속도측정 등의 수감장치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부문에서 피흐름관측설비 등에도 응용할 수 있어 도입일반화가치가 크다고 선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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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집적회로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일기예보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우리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도플러기상레이더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도플러기상레이더는 도플러효과에 의한 구름의 위치와 세기, 구름의 이동방향과 속도, 구름내부의 미세입자들에 대한 운동특성을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룡권(용오름 :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비교적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현상, 바다에서 일어나는 토네이도)을 비롯한 특수기상현상에 대한 관측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자들은 최대구름관측거리가 70km인 도플러기상레이더를 개발하기 위하여 초고주파송신기, 초고주파수신기, 고체려진기를 새롭게 설계 제작하였으며 레이더를 지난 시기의 기상레이더방식이 아니라 고체 출력식으로 완성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번에 개발한 도플러기상레이더는 송신체계가 고체출력소자에 의한 증폭체계로서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기상레이더에 비해볼 때 측정정확도가 높고 소비전력이 매우 낮아 고압전원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으며 제작비용은 수입가격의 6%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매체는 “도플러기상레이더의 고체출력식초고주파장치들은 직결수분함량측정, 정밀준위측정, 원격직결속도측정 등의 수감장치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부문에서 피흐름관측설비 등에도 응용할 수 있어 도입일반화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