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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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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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 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 제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나라의 화학제품생산기지인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함경남도 당위원회의 지도와 화학공업성의 방조 밑에 연합기업소의 일꾼들은 대중 속에 들어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업 관철에로 그들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 있다”며 “들끓는 생산현장들마다에서 벌어지는 일꾼들의 화선식정치사업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힘있는 경제선동활동은 기술자, 노동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꾼들은 탄광과 광산, 철도 운수부문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원료, 연료를 생산에 앞세워 보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불리한 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료보장조건에 따르는 공정별 운영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원단위소비기준을 극력 낮추면서 더 많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데 힘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 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신문은 “매개 생산 공정들에서 연대적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선행공정을 지켜선 원료직장과 카바이드2직장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석회로와 카바이드전기로운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여러 가지 화학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초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가성소다와 염화비닐, 염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제품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있다”며 “가성소다직장에서는 지난해 마련해 놓은 새로운 생산 공정을 만부하로 돌리는 것과 함께 설비관리를 빈틈없이 짜고 들어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화비닐직장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합성탑, 정류탑, 가스압축기 등에 대한 기술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있”으며 “액체염소직장과 아세틸렌직장, 질소직장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연속공정설비들을 만가동시켜 염화비닐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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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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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제품생산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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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 과학자 이승기 박사가 1939년에 개발한 합성섬유인 비날론은 북에서 ‘주체섬유’라 부르고 있다.
비날론은 일반적으로 석유를 원료로 하는 합성섬유와는 달리 한반도에 풍부한 석회석과 석탄을 원료로 하고 있다. 한반도 뿐만 아니라 북에 특히 매장량이 풍부하다. 2.8 비날론 연합기업소는 1961년 5월에 준공됐으며 노동신문은 2.8 비날론 연합기업소의 모든 공정 배관을 다 이으면 지구를 두 바퀴 돌 정도로 거대한 규모(약 8만km)라고 강조했다. 한 때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고 공장가동이 완전 중단됐으며 2003년 8월 소다직장을 현대화 한 이후 2010년 2월 비날론의 전체 생산체계를 완전 복구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