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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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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법정스님 -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
♧ 지내놓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 ♧ 지내놓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 그때는 뼈를 녹일 것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가 보면 더욱 생생하..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법정스님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
♡ 법정스님의 가을 이야기 ♡ . ♡ 법정스님의 가을 이야기 ♡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법정스님 -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
숫자로 본 인연의 겁 * ... 법정 스님 숫자로 본 인연의 겁 * ... 법정 스님 옷깃 한번 스치는 것도 500 겁(생)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사람의 인연은 매우 소중하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큰 인연 보리도를 성취한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인연이 없을 것입이다. 범망경에서는 선근 인연을 심은 사람끼리 만남을 겁으로 표현..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누구로부터 받는 일보다도 누구에겐가 주는 일이 훨씬 더 좋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주는 일보다 받는 일이 훨씬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다면 그것은 탐욕이고 인색이다. 그리고 주지 않고 받기만 하면 그것은 ..
이해인 수녀님의 법정스님 추도사 이해인 수녀님의 법정스님 추도사 3월의 바람속에 (이해인 수녀님 ) 차갑고도 따뜻한 봄눈이 좋아 3월의 눈꽃 속에 정토로 떠나신 스님 ‘난 성미가 급한 편이야’ 하시더니 꽃피는 것도 보지 않고 서둘러 가셨네요. 마지막으로 누우실 조그만 집도 마다하시고 스님의 혼이 담긴 책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