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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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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서도 통폐합…5년간 초·중·고 235개 사라졌다 ㅡ 전국 약 4000개 폐교? 대도시서도 통폐합…5년간 초·중·고 235개 사라졌다 ㅡ 전국 약 4000개 폐교? 2022.8.5 출생아 10여년 새 절반 줄어 2020년 누적 3963곳 폐교 5개광역시 5년간 39곳 통폐합 대구 교동중 내년 3월 통합 전문가 “지방소멸 대책 시급”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전국종합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춘다고 발표해 한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출산율 저조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 초·중·고교 통폐합이 농어촌은 물론 대도시에서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가 2010년 대비 절반을 약간 웃도는 25만 명 안팎으로 전망되는 등 감소 추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앞으로 학교 통폐합 추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대구교..
조선업 ‘열악한 처우’가 문제인데…정부 해법은 ‘외국인 노동자’ ㅡ 1159만명 영구체류 조선업 ‘열악한 처우’가 문제인데…정부 해법은 ‘외국인 노동자’ 한겨레 2022.8.9 추경호, 비상경제장관회의서 “9월부터 외국인 9천명 도입 숙련기능전환인력 쿼터 추가” 조선업 특화 내일채움공제 확대 “이주노동자 와도 다른 업종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조선업 구인난 해결을 외국인 노동자 9천여명을 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조선업 숙련공 유출의 핵심 원인인 열악한 노동 처우 개선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대책에 따로 포함하지 않았다.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4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9월부터 용접·도장공 등 외국인 신규기능전문인력을 9천명까지 도입하고 ‘숙련기능전환인력’도 ..
닥쳐온 식량위기, 제 살길 찾는 미국… 대책 없는 윤석열 정부 닥쳐온 식량위기, 제 살길 찾는 미국… 대책 없는 윤석열 정부 기자명 강호석 기자 2022.08.02 미국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했을 때, 많은 이들은 석유와 가스공급 부족에 대해 걱정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곡물 생산의 14%, 수출의 29%를 차지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됐다. 뒤이어 두 나라가 옥수수 수출의 17%, 밀 생산의 34%를 담당하며, 러시아가 세계 밀 수출 1위 국가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올해 곡물 시장에 경제제재로 막힌 러시아산과 함께 우크라이나산 곡물도 찾아보기 힘들다. 우크라이나산 곡물 90%가 흑해 항구를 통해 수출되는데 흑해 항구가 밀집된 크림반도와 돈바스지역이 전장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제한이 장기화하면 중동..
수출로 먹고사는 시대는 지났다? --경제 살리기. 수출로 먹고사는 시대는 지났다? --경제 살리기. --반도체 중국과 1년차이 8대 주력산업은 전부 중국과 동일하거나 추월당함.. 삼성.엘지 스마트폰 92% 해외생산. 현대차 60% 정도 해외생산. 고로 세금은 눈꼽만큼 거둠. 그런데 20대기업 외국인 지분 50% 이상.. 고로 수출 많이 해도 외국인 절반 가져가고, 대기업 정규직들만 혜택 보겠지요. 부품수입으로 물가상승하면, 매년 공무원들 월급인상에 이용.. 5대그룹은 10년간 정부에서 낙수효과를 바란다는 핑겨로 밀어주어 사내 유보금 650조 정도 보관중. 30대그룹 까지 하면 사내 유보금 900조 이상.. 투자를 안하니까 과세를 해야 함. 아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과세 안한다고 하면 되겟지요? 아님 외노자 300만명 중에 150만명 보내면, ..
하루 한 끼로 버텨요"..20대 청년들이 추락한다 하루 한 끼로 버텨요"..20대 청년들이 추락한다 2020.11.11 앵커 도저히 빚 갚을 형편이 안 되다보니 법원에 구제를 신청해 그 책임으로 부터 일단 벗어나는 절차가 개인 회생입니다. 올해 모든 연령대의 개인 회생 신청이 줄어든 반면 20대는 급증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 코로나19 탓에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힘든 게 현실인데요. 이제 하루 한끼 먹는 것도 힘든 게 아니라는 요즘 청년들의 이야기를 서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8살 신민준씨. 유명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년째 직장을 구하지 못해, 가끔씩 들어오는 아르바이트 작업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신민준]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죠. 왔다 갔다 하는데… 내년이 됐을 때 이런 것들(주문 작업)을 어떻게 할 수 있지? 다시 ..
앞으로 세상은 식량,에너지,지하자원 자급자족 국가만이 살아남는다? 세계사에 새로운 시대 다가오고 있다.주권국가만이 성공할 것ㅡ 푸틴 남한은 주권국가인가? 앞으로 세상은 식량,에너지,지하자원 자급자족 국가만이 살아남는다? 식량.에너지.지하자원 자급자족 국가는 북한과 러시아? 미국은 식량.에너지는 자급자족 가능 하지만, 바이든이 석유증산 축소 .세일가스 증산을 일부러 안해 지금 석유값 폭등. 지하자원 자급자족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수입해서 사용. 우리도 대통만 잘 뽑으면 1년내 3가지 자급자족 가능하고, 쓰고 남는거 수출까지 할수 있다고 봄. 몇년전 해외 재산도피처에 밝혀진 한국인 예금 1850조? 실제 2400조 이상? 친일파 61명 토지만 4억 4000만m2 = 서울면적 70%. 1177명 부동산만 45억평? 해방후 한국인으로 개명한 왜 넘이 80~ 130만명?..
암울한 일본의 미래 [박철현의 도쿄스캔들] 암울한 일본의 미래 [박철현 기자] 2022. 07. 04. 얼마 전 일본의 한 구인 광고가 소소한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반도체 왕국 재건을 노리는 일본정부의 국가적 지원 등을 바탕으로 일본 규슈 지역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공장(JASM, 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주식회사)을 짓고 있다. 일단 일본정부의 지원이 파격적이다. 공장 설립에 필요한 총예산 약 1조엔 중 4천억 엔을 일본정부가 지원한다. JASM에 따르면 공장 설립은 2024년까지 완성되며 그 해 말부터 22-28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의 반도체가 구마모토 공장에서 출하될 계획이다. 이번 구인..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낳는가?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낳는가? 정선영 424호 2022-07-05 지난 6월 28일 경제부총리 추경호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만난 자리에서 임금 인상 자제를 강조했다.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낳고,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심화시킨다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날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수익성 논리를 내세워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정부 자신이 공공요금을 인상해 놓고는 물가 인상의 책임을 엉뚱하게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추경호의 발언은 최저임금 인상률이 고작 5퍼센트에 그치도록 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는 물가 상승률보다도 낮아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을 삭감하는 효과를 낸다. 추경호는 노동자들 내의 임금 격차를 걱정하는 듯이 말했지만, 실상은 대기업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