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195905&sid1=001
이라크, 한국산 전자 개표기 집계 무효…국가위신 추락
수 작업 재개표 실시…국산 전자시스템 하자 판명시 국제문제 비화 우려
이라크 의회가 한국산 전자개표기로 집계한 총선 결과에 대해 수 개표를 통해 검증을 하기로 결정했다.
쿠르드계 뉴스사이트인 ‘루다우(Rudaw)’와 이란의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쿠르드계 뉴스사이트인 ‘루다우(Rudaw)’와 이란의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는 28일(현지시각) 회의을 열어 총의석 329석 중 과반이 넘는 165명 찬성으로,
지난 5월 12일 치러진 총선의 재외국민 투표 결과와
국내분쟁으로 소개된 이주자들의 투표 결과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체 투표수의 10%를 수 작업으로 재개표하기로 하고,
또 전체 투표수의 10%를 수 작업으로 재개표하기로 하고,
이미 발표된 전자개표 결과와 수 개표 결과와 25%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전국에 걸쳐 수 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 작업에 의한 재검표 지역은 전자하드 디스크가 바꿔치기 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
선거결과 무효를 선언한 분쟁지역,
키루쿠크 지역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라크 주요 정당들은 이라크 총선 결과에 대해
25일(현지시간) 하이더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총선 부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한국의 선거용 기기 전문 업체인
‘미루시스템’이 이라크 선관위와 계약을 맺고 납품한
전자개표기(5만9800대, 1135억원 규모)가
해킹 등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국제사회 문제로 비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이드 카케이(Saeed Kakei) 이라크 선관위원은
사이드 카케이(Saeed Kakei) 이라크 선관위원은
최근 미루시스템이 공급한 PCOS(투표소용광학판독개표기)와
CCOS(중앙집중개표광학판독기)와 관련해
“전자개표기의 오작동이나 수상한 개입이 확인되면
책임은 한국회사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이라크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루시스템의
전자개표기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국산 전자개표기가 외국에서 망신을 당한 일이다”며 “지금이라도 선관위나 정부가 나서서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국회 관계자는 “국산 전자개표기가 외국에서 망신을 당한 일이다”며 “지금이라도 선관위나 정부가 나서서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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