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서광’은 개인 명의 논평 글을 통해 7년 전 서방이 북의 운명에 대해 오판했다면서 북이 이룬 7가지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조선의 7가지성과, 7년 전 서방의 오판’이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 글을 통해 “오늘도 조선(북)인민은 선대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 답보를 모르고 힘차게 나아가면서 조선, 이 나라는 결코 간단치 않은 나라임을 세계 앞에 증명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논평은 “지난 7년 전 서방여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라는 최대의 국상을 당한 조선의 운명에 대해 어떻게 예평했던가”묻고는 “<북붕괴>를 바라던 서방세계는 때를 만난 듯 <체제불안정설>에 분분하며 미구에 유일의 사회주의조선도 <조락>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7년의 조선의 역사는 명백히 서방의 예평을 거슬러 흘렀고 조선은 정치에서 대외관계에 이르기까지 다면적, 다각적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논평은 주장했다. 이에 매체는 개인이 평한 북에 대한 7가지 가시적 성과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1. 조선은 세계 고유의 최강의 제일무기, 영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 2.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실현하였다. 3. 과학기술의 종합체-인공지구위성의 제작 및 발사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4. 전대미문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강국건설과 인민경제발전전략이라는 자기의 뚜렷한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안정되고 나날이 상승하는 자립경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였다. 5.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여명거리 ,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건축의 번영기를 불러 인민들의 문화생활을 세계문명의 높이에 올려 세우고 있다. 6. 10년 동안 지속되던 북남간의 대결의 냉각기운을 몰아내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평화, 번영, 통일에로 주도해가고 있다. 7. 대외관계에서 조(북)미관계의 새 역사를 개척한 세기적 만남을 일구어내어 동북아, 세계평화와 안전에 기여하였다. 논평은 “우에서 지적된 7가지 성과는 반조선(북)세력들도 부인할 수 없는 명약관화한 것”이라며 “이것은 지난 7년 전 서방여론의 오진된 예평에 대한 확실한 입증”이라고 주장했다. 또 논평은 “그렇지만 조선과 같이 세계무대에 자기 발전의 굵직굵직한 획을 뚜렷이 새긴 나라가 과연 몇인가”라고 묻고는 “오늘의 세계는 놀라운 시선으로 조선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년 전 조선인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비애에 잠겨 나약해져 쓰러진 것이 아니라는 것, 그들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선대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떨쳐나 오늘의 조선을 이루어냈다는 그것이다”라고 논평은 주장했다. 끝으로 논평은 “대국상의 슬픔과 비애에도 좌절을 모르는 조선인민의 무궁한 정신력, 선대 수령의 위업을 맥맥히 이어가는 조선인민 특유의 충실성, 이것이 오늘의 조선을 세계민족의 숲 우에 거연히 솟아올라 강국의 지위를 차지하게 한 그 비결중의 하나”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