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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목포대 임경택교수,기철학 연마해 최명석군 매몰현장 예언[노웅래]..삼풍 백화점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55907_19450.html

목포대 임경택교수,기철학 연마해 최명석군 매몰현장 예언[노웅래]


앵커: 엄기영,정혜정 

1995-07-10


삼풍 임경택 김진배 기철학 최명석

         

- 임경택(기철학 전문가 교수), 김진배(서울시안전본부 차장) 인터뷰

[목포대 임경택 교수, 기철학 연마해 최명석군 매몰현장 예언]

● 앵커: 그런데 최명석군이 기적적으로 생환 되기 바로 전날
기 철학을 연구하는 한 대학교수가 매몰 현장을 거의 정확하게 가리키면서
생존자가 있다고 예언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웅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어제아침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최명석군의 생존 사실과
매몰지점을 예언한 인물은
 목포대 정외과 교수이면서 20여년간 기 철학을 연마한 임경택 교수였습니다.

우연히 신문에 나온 사고현장 도면을 보는 순간
붕괴현장에 생존자가 있다는 영감이
문뜩 머리 속에 솟구쳤다고 임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는 최군이 구조되기 전날인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사고현장책임자인 김진배 서울시 안전본부 차장을 찾아갔습니다.

임교수는 다짜고짜 A동과 B동 중간지점을 가리키며 한 남자가 살아있고
그 옆엔 시신 2구가 있다는 영감을 밝혔습니다.

● 임경택 (氣철학 전문가 교수): 한 3사람 정도로 느껴졌어요.

자세히 집중해서 느껴보니까 한 사람은 일찍 죽은 거 같고
한 사람은 생명력이 의문시되고
한 사람은 생기가 상당히 충만해 보였어요.

● 기자: 현장 관계자들은 임교수가 지목한 지점이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이 뒤엉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 곳이어서 믿기지 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0 시간이 넘도록 파 들어 갔습니다.

임교수의 단언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는 커녕 한 구의 시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13시간 뒤인 어제 오전 6시 20분 임교수가 말한 지점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땅 속에서
임 교수가 예언한대로 생존한 최군과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 김진배(서울시 안전본부 차장, 붕괴사고 현장 책임자): 파니까 안 나와,
그런데 오늘 아침에 새벽에 생존자가 나왔다 해서
거기서 한15m 저쪽 떨어진 데 발굴이 됐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분 생각이 딱 나더라고

● 기자: 다른 생존자 가능성에대해
임 교수는 아직도 2,3명으로부터 미미하나마 생기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 임경택(교수) :근데 아주 생명력이 약하게 보여요.

그리고 약간 깊이 있기 때문에 빠른 구조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 기자: 임 교수는 자신이 예언이 단순히 흥미거리로 치부되는 것이 안타까우며
비록 현대 과학으로 설명되지는 않지만 기 철학의 진실을 믿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노웅래입니다.

(노웅래 기자)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55908_19450.html


임경택(기철학 전문가 교수)인터뷰



앵커: 엄기영,정혜정

1995-07-10        

삼풍 임경택 김진배 기철학 최명석


. 기를 집중해 보니 3명 정도 느껴졌고 나머지 두명은
생명력이 의문시 되었지만 한 명은 생기가 충만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6/2010708_19466.html

임경택 교수, 강릉 무장 공비의 도주 움직임 예측[이진호]



[ 잔당행방 이렇다 ]

● 앵커: 지난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기로 최명석君등 3명의 매몰 위치를 알아냈던 임경택 교수가

최근에는 강릉 무장공비의 도주움직임을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기자: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생존자의 위치를 예측했던 목포대 정치학과 임경택 교수.

임교수는 지난달 26일 우리나라 동해안 지도를 보고 있던 중

 공비수색 작전지역 안에서 깜빡이는 기운 덩어리 3개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임경택 교수: 아침에 수련을 깊이 들어가니 느껴지더라. 그래서 지도를 펼쳐보았다.

● 기자: 지금까지 잡히지 않은 무장공비는 모두 3명,

임교수가 느낀 기운과 일치하는 숫자입니다.

임교수는 강원도 원주 부근에서 하나의 기운을,

휴전선 부근에서는 부상당한 한명을 포함해 두개의 기운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임경택 교수: 휴전선 부근의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넘어간 것 같고 한사람은 다친 것 같다.

● 기자: 임교수는 현재 거물급인 듯한 원주 부근의 한명은

이미 원주시내로 잠입한 듯 하며

위장술에 능해 잡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합니다.

임교수는 또 휴전선 부근의 두 명 중 한명은 벌써 휴전선을 넘어갔으며

한명은 다리 부상이 심해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어

생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MBC 뉴스 이진호입니다.

(이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