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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북, 정세 악화 책임, 도발자들이 질 것




북, 정세 악화 책임, 도발자들이 질 것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16 [11:0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대외매체들인 <우리민족끼리><조선의 오늘>16, 한미 군 당국을 비판했다.

 

먼저 <우리민족끼리>“<축소> 광고 뒤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이라는 기사를 통해서

미국이 지난 3월 초부터 해병대 병력을 남조선에 비밀리에 들이밀어

우리를 겨냥한 대북침투훈련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미태평양해병대 사령관은

서울에서 진행된 남조선 해병대 창설 70년 관련 행사라는 데서

한미 해병대의 특수훈련을 위해 수직이착륙수송기 <MV-22> 4,

 대형수송직승기 <CH-53>, 무장직승기 <AH-1>,

기동전용직승기 <UH-1H>를 비롯한 숱한 비행대들과

해병대병력을 미국의 하와이로부터 남조선에 들이밀어


단독 및 남조선 해병대와의 연합훈련을 진행한 데 대해 공개하면서

 미 해병대가 남조선 해병대 및 특수작전부대들과 함께 훈련할 좋은 기회였다’, ‘

훈련을 통해 미 해병대의 전투 준비태세가 향상되었다고 역설했다

미 해병대는 4월에도 남조선에서 이러한 대북침투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우리민족끼리>는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벌이는 합동군사훈련의 <명칭교체><축소> 놀음들이

 한갓 내외여론을 기만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엄중한 것은 남조선 당국이 앞에서는 우리와의 군사적 합의 이행을 운운하면서도

 뒤에서는 미 해병대병력을 끌어들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불장난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관계개선과 군사적 위협, 평화와 전쟁책동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려는 그 어떤 도발도 내외의 강력한 규탄을 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조선의 오늘>

정세 악화 책임은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우리민족끼리>와 비슷한 주장을 했다.

 

<조선의 오늘>상대방을 반대하고 위협하는 군사적 도발 행위들이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주되는 장애로 된다

 앞에서는 정세완화와 평화에 대해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에 전쟁 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는 이러한 불장난소동의 엄중성과 파국적 후과에 대해

우리는 알아들으리만큼 경종을 울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조선반도의 평화국면이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 적대행위들에 의해

 물거품이 되였던 과거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