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대성백화점 스포츠 매장에는 ‘아디다스’, ‘휠라' 입점됐다. |
▲ 귀금속·시계 매장에는 ‘TSSOT(티쏘)’, ‘오메가’가 입점됐다. |
▲ 주류 매장에는 유명한 양주가 진열돼 있다. |
▲ 화장품 매장에 ‘샤넬’, ‘SKⅡ’ 등의 브랜드가 진열돼 있다. |
태양절을 맞은 4월 15일에 개업한 대성백화점에는 국내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외국 상품들도 진열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매장에는 ‘아디다스’, ‘휠라’, 귀금속·시계 매장에는 ‘TSSOT(티쏘)’, ‘오메가’가 입점됐다. 화장품 매장에는 ‘샤넬’, ‘SKⅡ’ 등의 브랜드가 진열돼 있다. 이외에도 주류 매장, 남성 매장에는 유명한 양주와 남성용 명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태양절을 맞은 4월 15일 “발전된 시대의 미감에 맞게 상업, 편의, 급양봉사를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봉사기지로 변모된 대성백화점이 봉사를 시작하였다”고 북 매체 ‘서광’이 4일 전했다. ‘서광’에 따르면 대성백화점은 5층으로 된 기본봉사건물과 2층으로 된 건재전시장(가구, 조명 등)으로 꾸려졌다. 1층에서는 국내에 이름 있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여러 가지 식료품들과 일용잡화들을 봉사하고 있으며 2층과 3층에서는 인기 있는 남녀 명상품들과 화장품, 신발, 체육기자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경공업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4층과 5층에는 대중식사실과 가족식사실, 불고기식사실이 특색 있게 꾸려져 봉사를 시작한 첫날부터 수많은 시민들과 외국손님들이 찾아오고 있다. 대성백화점 지배인 류현옥은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게 질 좋은 생활필수품들과 대중소비품들을 충분히 확보하여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4월초 새로 개건된 대성백화점을 찾아 “상업부문일꾼들과 봉사자들이 조선노동당의 인민관과 상업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올바른 상업전략을 세우며 인민을 위한 봉사자, 복무자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인민들의 요구와 구미, 기호에 맞게 헌신적으로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