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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 울어라 기타줄외 .. 손인호..




손인호 - 짝사랑



잡는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는 그 사람아
너를 두고 짝사랑에 내 가슴은 멍들었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말못하는 이 내 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도 몰래 정들었네
네가 잘나 뽐내느냐 내가 못나 싫은 거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손인호 - 울어라 키타줄아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키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키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이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키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의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키타여

꿈길도 그 추억도 애닯은 그 사랑도
모두가 조각조각 날라간 훗일
키타줄에 하소 싣고 떠도는 내 심사를
너만은 알아다오 나의 키타여




손인호 -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이 밤을 새우고 사랑에 못이 박혀 흐르는 눈물

손수건 적시며 미련만 남기고 말없이 헤어지던 아~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행복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안고 애타는 심정

이밤도 못잊어 거리를 헤매며 눈물을 벗을 삼는 아~ 하룻밤 풋사랑




손인호 - 해운대 에레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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