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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日 백색국가 배제로 159개 품목 영향..관리품목 지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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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日 백색국가 배제로 159개 품목 영향..관리품목 지정"(종합)

한재준 기자


입력 2019.08.02. 16:25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대체가능성 기준으로 맞춤형 밀착 대응"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정부합동브리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와 관련해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8.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 제외 조치와 관련해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롤 인해 관련되는 전략 물자의 수는 1194개"라며

"이미 민감 품목에 해당돼 건별 허가가 적용되고 있는 품목,

국내 미사용·일본 내 미생산 등으로 관련이 적은 품목,

소량 사용 또는 대체 수입 등으로 배제 영향이 크지 않은 특정 품목을 제외하면 총 159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품목도 상당부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나

대일의존도가 높은 일부 품목들의 경우 공급차질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159개 전 품목을 관리 품목으로 지정, 대응하되 특히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보다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정당한 근거 없이 취해진 무역보복 조치들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4일 3개 품목 수출 규제 시행에 이어

이번 백색국가 배제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조치는

그간 양국이 어렵게 쌓아온 협력과 신뢰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조치 배경으로 양국 신뢰관계 손상,

 우리 수출관리 미비, 안보상의 이유 등 명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그때 그때 말을 바꾸며 아전인수 격 주장을 되풀이해왔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정부는 직접적 대응을 자제하고 양국간 대화를 촉구하는 등

 대화화 협의를 통한 외교적 해결에 최대한 성의를 갖고 임해왔다"며

 "일본 정부는 공식 협의를 끝내 거부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외면한 채

일방적·차별적 무역보복 조치를 재차 강행했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삼성전자를(외국지분82% ) 비롯해 현대차(56%)  포스코.한전(70%대) 등
 20대기업은 외국인소유 기업이니까 걱정 안해도 됨..절대 안망하겠지요.
매출이 줄어도 국민들 피해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