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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위 5%가 90%를 착취하는 자본주의?ㅡ민주노총 6만5000 조합원, 반노동 윤석열 정권 겨냥 '투쟁 선포'

상위 5%가 90%를 착취하는 자본주의?

ㅡ민주노총 6만5000 조합원, 반노동 윤석열 정권 겨냥 '투쟁 선포' ㅡ 

 


[7.2 전노대]
민주노총 6만5000 조합원,
반노동 윤석열 정권 겨냥 '투쟁 선포'
전국노동자대회 서울-거제서 동시 개최


"재난 속 쌓아둔 재벌 곳간 열어 재분배"
"부자에게 세금을, 민중에게 생존권을" ㅡ상위 5%가 90%를 착취하는 자본주의



2022.7.2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현장공동사진취재단)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현장공동사진취재단)

민주노총 6만 조합원이
서울에 모여 반노동 정책을 펴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정권 퇴진 시위 이후 최대규모다. 

같은 시각
거제도에서 진행된 영남권노동자대회에서는
금속노조 조합원을 비롯한 5000여명이 모여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 엄호했다. 


이날 산별노조들은 사전집회를 개최한 후,
오후 3시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모였다.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친재벌 정책을 규탄하며
노동개악에 맞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결의와 선포의 방식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를 대회의 주요 요구로 내세웠다.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더 많이 일해라,
주는대로 받아라,
노동조합은 안된다,
목숨을 걸어라’고 하며
윤석열 정부는 우리에게 노예로 살라고 한다.

우리는 오늘 그렇게는 못살겠다며,
당당한 주인으로 살겠노라 모였다”고 운을 뗀 뒤
“월급빼고 다 오른 세상, 
일할수록 적자인 세상, 
대출에는 이자 폭탄이 떨어지고,
장바구니에는 한숨만 가득한 세상이다.


정부는, 우리를 외면한 국가는 재벌, 대기업과 한몸이다.

그들의 족쇄를 풀어 자유를 준다면 탐욕스러운 이빨은
노동자들을 물어뜯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이 1000만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단 한마디 말도, 아무런 대책도 없다.


민영화로, 민간위탁으로
아예 비정규직 나라를 만들고,
유일한 무기인 노동조합마저 빼앗겠다는 것이다.


민생은 파탄인데 정부는 손을 놓겠다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 양지웅 기자




이어 “우리는 윤석열 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재벌 부자들 편에서 노동자 민중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에 경고한다.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공공성을,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권을 보장하라

경고가 쌓이면, 다음은 퇴장이다“라고 했다.


양 위원장은
현재 투쟁중인 사업장들을 언급하며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단결과 연대가 희망이다.
아시아나케이오, 쿠팡, 세종호텔, 코웨이,
한국산연 전국의 노동자들이 당당히 싸우고 있다.

서울에서 거제에서 우리는 함께 모였다”이라고 발언했다.


투쟁발언에 나선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반노동 친재벌 정권이자, 과로사 정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오늘로 정확히 54일째다.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발표한 개악정책들을 보면
벌써 5년 치를 다 꺼낸 것처럼 어마어마하다”고 한 뒤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이명박근혜 정책의 합산이다.

이 두 정권의 말로처럼 되지 않으려면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명박산성을 투쟁으로 넘고,
총궐기 투쟁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킨 것이 바로 우리 민주노총이다.
우리가 나서서 공공성과 노동권을 쟁취하자”고 했다.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

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른다고 모두가 힘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금리 시대에 은행은
금리 장사로 돈방석에 앉았고,
 재벌 대기업 정유사들은 돈벌이에 이윤이 철철 넘친다고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경제위기 전가에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 투쟁으로 이겨나가자”고 외쳤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은
“치솟는 물가가 최저임금 때문이라며
노동자를 때려잡으려고 하는 자들이,
치솟는 물가가 농산물가격 때문이라며
농민을 죽이려는 자들이 권력을 잡게 됐다”고 한 뒤
“저들과 우리는 맞서 싸워야만 한다. 

해방 이래 80년이 다 되어가도록
민중의 삶을 억눌러왔던 저임금과 저곡가 정책이라는 쌍둥이 적폐를,
노동자와 농민의 쌍두마차가 이끄는 연대와 단결의 힘으로
기필코 청산해낼 것”이라고 연대발언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서울역까지 세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해
한강대로를 따라 삼각지역 로터리 대통령실까지 행진하고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의 투쟁 발언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 백승호 기자



“못 살겠다, 갈아엎자”..물가 폭등에 화난 시민들 거리로 나서

김영란 기자


“모든 것이 다 올랐다!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 마련하라!”

“물가 폭등 못 살겠다! 정부가 책임져라!”

물가가 연일 폭등하는데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 윤석열 정부에 뿔난 시민들이 거리에 나섰다.

시민들은 마트 카트에 최근 가격이 폭등한 밀가루,
짜장면 등의 인상률을 표시한 선전물을 부착하고 서울 종로 일대를 행진했다. 

전국민중행동(이하 민중행동)은
2일 오후 2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정부가 책임져라! 물가 폭등 못 살겠다! 1차 민생대행진’을 진행했다. 

민중행동은
“물가는 상승하고
금리가 올라 대출받아 집을 산 국민은
날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더미를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이다.

코로나 위기를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공요금인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임금 인상을 자제하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5%로 묶어놓고,
물가상승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가 하면
저곡가정책으로 생산비도 안 나오는 농민들의 실질임금을 삭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윤석열 정부는)
법인세, 종부세, 취득세 완화 등
대기업-부자 감세를 단행하는 반면
공공기관 구조조정,
민영화로 공공서비스 책임 역시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라면서
“결과적으로 세금 부족에 따른 복지정책 전반의 축소로 이어져
경제위기 고통은 서민에게만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물가 폭등 못 살겠다! 정부가 책임져라!”  © 김영

란 기자


박석운 민중행동 공동대표는
민생 문제에 앞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박 공동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왜 나토 정상회의에 가서 러시아와 원수지고,
중국하고 잠재적으로 원수지려고 하느냐.
그리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는데
일본 쪽에서는
‘한국 정부가 뭔가를 내놓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한일 정부가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하던 사기 짓을
국제적으로 하려다가 망신당한 것 아닌가.
국제적으로 망신당하고
한반도 평화 위협한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공동대표는
“경제부총리는 물가가 6% 인상됐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최저임금 5% 인상했다.

물가는 6% 올랐는데 임금은 5%밖에 인상하면 어떻게 되는가.

임금을 삭감시키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한다.
못 살겠다, 갈아엎자”라고 말했다.


이근혁 전농 정책위원장은
“식용유, 칼국수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쌀값 얘기는 없다.
세계적 식량 위기가 와서 밀가루 가격이 50%가 폭등했네,
기름값이 올라갔네,
이런 말을 할 때도 쌀 가격은 하락했다.

기름값, 비룟값, 농약값 모든 가격이 올라서
농민은 하루에 2시간씩 더 일해야 그 가격에 맞출 수 있다”라면서
“노동자가 원하는 1만 원 시대에
농민들은 품값 2만 원을 주고 일할 사람을 구해야 한다.

대기업 사장도 힘들다는 1만 원 시대에
농민은 어떻게 2만 원씩 주고 농사를 짓겠는가.
이제 막바지에 몰려 있다”라고 농민의 현실을 토로했다.

최희주 진보대학생넷 서울·인천지부 대표는
“정부는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금리를 저금리로 동결해주겠다고 한다.

10만 명에게 연간 36억 원의 이자 부담 줄여주겠다고 한다.
눈 가리고 아웅이다.

최근 5년 동안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의 총액이 6조 5,000억 원이다.

6조 5,000억 원의 대출이 늘었는데

36억 원을 줄여준다고 대학생들의 삶이 나아지는가.

정부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아니라
계속 대출을 더 받으라고 청년들한테 얘기한다.

대학생, 청년들은
빛을 보기도 전에
빚더미에 올라앉아 살고 있다”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지금 대출을 늘려준다고 얘기할 게 아니라
대학 공공성을 강화해서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청년 주택을 제공해서
청년,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여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민생을 외치지 말고
진짜 실질적인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행진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는
“기름값 인상, 식료품값 인상,
기준금리 인상으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더 버티기 힘들다고 하는데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면서

“국내 정유사는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입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4조 7,600억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딱 두 배가 올랐다.

서민은 기름값이 올라서 자동차를 멈추고
운송 노동자들은 늘어난 유가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데
정부가 유류세 찔끔 낮춰주고
정유사들 수익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것이 말이 되는가.

미국이나 영국처럼 정유사 특별세 거둬야 하는 것 아닌가.
국가가 나서서 부자들에게 부유세 걷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정부의 행태를 짚었다. 

민생대회 사회를 본 엄미경 민중행동 사무처장은
“대통령이 처음인 윤석열 각하가 경제위기 해법을 내놓았다.

임금 인상 자제하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노동자들 호주머니가 비면 중소영세 상공인들도 함께 죽는다.
재벌 법인세, 종부세, 취득세 모든 것을 완화하고 풀어주고 있다.

이러면 경제위기 극복할 수 있는가.

아무래도 대통령이 처음인 윤석열 각하가
처음의 대통령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조소했다.

집회를 마친 민생대행진 참가자들은 보신각에서 출발해
안국역 사거리. 광화문을 거쳐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세종대로까지 행진했다. 

▲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보신각-안국역 사거리-광화문-세종대로까지 행진을 했다.  ©김영란 기자


 

 

 

 

 

경제란 무엇인가

(상위 5%가 90%의 부를 가져가는 자본주의)

2015.11.28 강연

25년 전부터 주장하며

97년 대선출마,

07년 대선출마 하면서

90% 국민을 중산층으로 승격 시키는 33가지 공약 발표..

 

 

허경영 예언과 충고!

IMF보다 무서운 경제대란이 다가오고 있다!

(가계,기업도산)

가계부채 1.600조(1900조) 없앨 비책은?

 

매년 여야가 합작으로 예산 70%를

재벌과 언론등 1% 한테 밀어주고 돈챙기며 룰루랄라? 

과거와 올 총선에 선거에 출마한 여야중에

예산 빼돌리는거 바로잡을 사람 한명도 없다고 봄.

내년 4월 서울시장에 출마?

몇년전 77만원 세대가 현실이 됐다 라고 보도.

대졸자들 취업해도 80%는 200만원 이하나 실업자?

요즘은 아마 50%는 실업자?

오래전부터 2.30대 평균 월급 250만원이라

미혼남녀 90%는 결혼 포기.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사태에 대한 일침

2013.8.1 강연

삽입 건희는 매년 배당금만 수천억?

그런데 건강보험료 상한선이 있어 332만원 납부?

29조원 서민증세 - 여기서 검색

10대 기업은 법인세 공제받아 25%가 아닌 15%정도 납부?

https://1boon.kakao.com/glab/5f0bc6384e90bb4634e24c14

3년 안에 지방대학교 절반이 소멸 위기?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현실화'

2020.07.15

“중고생 절반이 ‘학교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다”

중고등학생 실태조사 결과 발표

74.6%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토로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나 공부의 어려움(74.6%),

진로나 미래에 대한 불안(63.3%),

학습으로 인한 휴식 시간의 부족(46.8%) 등으로

학교 생활이 힘든 주된 이유(복수 응답)로 들었다.

2019-11-01

몇년전 세계 유명 석학이 방한해서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없는 공부에

매일 16시간씩 매달린다고 일침.

근본적인 문제는 입시위주 교육,

중학교부터 좋아하는 1과목만 모의고사 쳐서

6년동안 합계 70%.

국어.한자.도덕,역사는

교양과목으로 시험쳐서

30%만 적용하여

원하는 대학 지원자와 경쟁하여 입학하면,

사교육비 거의 안 들어가겠지요.

문제는 대졸후

대기업 정규직이나.공무원에 지원해서 합격비율이 10%

중견기업 10%.

80% 정도는 중소기업이나 실업자.

작년 20대 남녀 평균이 200만원.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대졸자 50%는 실업자나 임시직이라고 봄.

집값까지 폭등시켜

이대로 가면 90%는 결혼포기.

작년 30만명 출산.

매년 3만명 감소.

올해는 코로나로 5만명정도 감소할거라고 봄.

5년후 15만명 출산.

10년내 10만명 출산...노인 급증..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