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집값 버블, 서울 상승률 80년대 도쿄에 버금
[중앙선데이] 입력 2018.10.13 00:02 수정 2018.10.13 00:18
한국 부동산 버블 논란 팩트체크
일본 도심 지가 40년간 52배 상승
한국 전국 땅값 49년간 83배 급등
한국 부동산 가치 GDP의 4배 달해
경제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
- 2024년 서울 아파트값 담보 감정가 금융계 통계표 -
현재 서울아파트 신규 분양하는 새아파트 가격 34평 대략 8억이라고 가정했을때.
2018년
신규 분양한 새아파트 가격 34평 8억
2024년 입주 후 10년된 아파트 가격 34평 1억 3천만원
2024년 입주 후 30년된 아파트 가격 34평 4천만원
2024년 입주 후 40년된 아파트 가격 34평 -4천만원(폐기물 처리비 부담금)
※ 참고 : 일본 아파트 = 한국 연립,
일본 맨션 = 한국 아파트
대한민국도 제발 일본 정도 만큼만 하락 충격을 받으면 천만 다행입니다.
일본은 당시 준기축통화국이라 화폐 찍어서 방어 할 수 있었지만
대한민국은 충격 위기오면 어떻게 방어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2. 일본 수도권 4대 도시 맨션 가격 지수 차트 :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발췌 (93년부터 집계) -
실제 고점은 위 차트의 고점 1년 뒤인 1991년.
우햐향으로 하락하다가 살짝 반등했다가 다시 빠지는 모습은 동일함.
우리나라 아파트에 해당하는 일본 수도권의 맨션 가격은
1993년 200포인트에서 --->1999년 100포인트로 반토막 나는데 6년 걸렸군요..
실제 고점은 토지의 경우 1990년, 주택의 경우 1991년입니다.
2013년 6월 공표한 지수값은?
도쿄증권 일본 주택가격지수의 지수값(수도권 종합·도쿄·카나가와·치바·사이타마)
지수명 2013年4月 지수값(6月25日 공표)
도쿄증권 주택가격지수(기존아파트, 수도권 종합) 76.88
도쿄증권 주택가격지수(기존아파트, 도쿄) 80.94
도쿄증권 주택가격지수(기존아파트, 가나가와) 77.55
도쿄증권 주택가격지수(기존아파트, 치바) 63.93
도쿄증권 주택가격지수(기존아파트, 사이타마) 65.13
시점을 200포인트(실제 고점은 이것보다 높지만)로 한다면, 잔존가치가 각각
수도권 종합 38.44%
도쿄 40.42%
가나카와현 38.77%
치바현 33.46%
사이타마현 32.56%
입니다.
10억 주고 산 것이 수도권 평균 3억 8440만원 정도가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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