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 말씀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
우리는 왜 살아가면서 괴롭고 불행한가
그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다
1.하느님이 나를 벌을 주시나
2.전생에 무슨 업으로...
3.나의 사주 팔자가 나쁜가
이렇게 질문하면서 힘들어한다
그것은 무지하기 때문에 괴롭고 불행하다 즉 내가 어리석어 괴롭다
자업자득이다
예)-한 마리의 쥐가 있었는데 온 동네를 다녀도 먹을것이 없고
쓰레기통도 뒤졌는데 먹을것이 없었다
나중에 예쁜 접시에 잘 차려진 음식이 보이길레
쥐의 생애에 이런 일도 있나 싶어 그만 먹어버렸다
쥐약인줄 모르고 나중에 배가 아프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
우리는 살아가면서 전부 남들 때문에 괴롭다고 생각한다
남 탓하면서 남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남탓이 아니고 나의 탓이요 어리석음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남을 탓하면 세상 전부를 고쳐야 한다
남은 절대 안바뀐다
내가 바꿔야 남이 바뀌게 되어있다
행복은 무엇인가?
기분이 좋은 것이다
어떤 경우에 행복한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고파 병’에 걸려있다
사랑을 못받아서 불행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사랑을 하지 않아서 불행하다
예)- 한송이 꽃이 있다
그것을 보고 향기를 맡고 감탄하면 내가 기분좋다
그러나 꽃을 보고 냄새가 왜 이모양이냐고 불만의 이유를 대면 내 기분만 나빠진다
꽃은 그냥 꽃일 뿐이다
꽃 뿐만 아니라 삼라만상을 보고 반응하는 내 마음이 좋으면 기분이 좋고 행복한것이다
내가 남편을 보고 미워하고 싫어하니까 괴롭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미워한다
나는 많은 이유를 대서 나는 불행하고 싶다고 한다
예) 술주정뱅이 남편
남편의 술버릇 좋고 나쁨의 행위가 아니다
나는 남편의 술버릇 때문에 괴롭지만 세상사람 전부가 괴로운것이 아니다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그 부인과 소수일 뿐이다
술집 주인은 술을 팔아주니까 좋고
그 친구들도 그 밖의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다
남편의 술버릇도 하나의 행위일 뿐이다
붉은 안경을 끼고 벽을 보면 전부 붉게 보인다
안경을 벗어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내 남편은 내 안경 색깔에 투영된 색깔의 남편이다
내가 인식하는 것과 실제의 세계는 다르다
아내는 붉은색 안경,
남편은 푸른색 안경을 끼고 서로 맞다고 주장하면 벽 색깔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안경을 벗어야 해결이 된다
안경을 벗는것은 무지를 벗고 깨달음은 얻는 것이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쥐약을 먹은 쥐처럼 모르고 쥐약을 먹은것 처럼 산다
좋은 비단 이불을 펴주고 잠자리 마련해주었는데 그사람은 잠은 자지 않고
밤새 악몽에 시달린다
강도가 죽일려고 덤비고, 누군가 쫓아오고 등등
실제로 꿈속에서는 강도가 있었고 누군가 쫓아 왔지만
눈을 떠보면 강도도 없고 쫓아오는 사람도 없다
눈을 뜬다는것 깨달음이다
내가 싫다고 남편과 이혼했는데 다른 사람이 함께 데리고 산다
내가 나쁘다고 버렸다면 다른 사람들도 함께 싫어 해야한다
어떤 사건이나 일 하나의 행위일뿐이다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좋아하면, 자식을 좋아하면 내가 좋다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내가 불행한것이 아니라
내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하다.
우리는 사랑을 받을려고 할때 괴롭다
다만 사랑하고 베풀어라
받을려고 하면 괴로움이 되돌아 온다
상대가 나를 이해 못한다고 생각할 때 내 가슴이 답답하다
그것은 내가 상대를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답답한것이다
사랑과 동정을 받을려고 하는 것은 노예근성이고 상대에게 속박이된다
남을 돕는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것이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도움을 받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다
매달 백만원식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그 사람에게 기가 죽고 불편하다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것만이 아니다
지금은 안좋은것 같은데 미래에 좋은것이 보람이다
내가 남에게 쓰임새가 있을때 좋은 것이다
남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좋다
남을 도와주는 사람은 늘 남을 돕게 되는 상태, 여유로운 삶을 유지한다
늘 남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 존재가 갈수록 초라해지고 작아진다
나는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인가
행복을 불러오는 사람인가
지금의 남편이 마음에 안드는 어떤 부인이
“내가 눈이 삐었나 사람도 아닌 사람과 살았다”고 얘기하는 부인이 있었다
나는 그럼 사람도 아닌 사람과 20년을 살았는가
그렇게 평가하면 내 자신의 지난 삶이 헛된 삶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내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사람도 아닌 사람의 자식이 되는것이다
아이들은 자긍심이 없어지고...
내게는 남편이 사람도 아닌 사람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둘다 부모인것이다
부부가 자주 싸움을 하고 서로 나쁘다고 하면 아이는 정신이 분열된다
남이 아빠를 나쁘다고 하면 남의 얘기를 무시하면 되는데
엄마가 얘기하면 안들을 수가 없다
고구려 태조 주몽을 낳은 유화부인의 이야기
유화는 밖에 나갔다가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람을 알아서
하룻밤을 함께 잤는데 잉태가 되어 집에서 쫓겨났다.
나중에 궁궐의 왕의 눈에 띄어 후비로 들어가 살았는데
정실 자식이 아니라 무시를 받았다
유화부인은 늘 자신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람의 자식을 잉태한 자긍심이 있었고
주몽에게도 그런 사실을 당당히 알려주어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부족한 남편이라도 아이들에게 아빠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교육 대단히 중요하고
아이들의 자긍심을 눂여준다
사물을 볼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이 행복하다
우리는 흔히들 부모를 원망하기가 쉬운데 나를 키워준 부모 원망하면 안된다
길가는 사람은 원망 안한다
부모가 나를 키우지 않았으면 아무도 나를 키우지 않았을것이다
우리는 돈을 빌려준 사람을 원망한다 더 많이 안 빌려주었다고
관계없는 남은 원망하지 않는데
부모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심어진다
가난에 대한 열등의식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이 구김살이 생긴다
가난해도 검소하게 사는것 자랑스럽게 생각하면 아이들이 자긍심이 생긴다
이 세상은 원하는대로 다 이루어 지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 지면 세상은 파멸된다
전부가 대통령이 되면, 전부가 죽지 않고 천년을 산다면
전부가 하이칼라만 있다면...
행복하려면 세상만사가 마음대로 안된다는 것 깨달아야 한다
원하는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불행하지 않다
아이가 자전거 배울때 무수히 넘어지고 하면서 배운다
금방 안된다고 좌절하는것은 욕심이다
내가 기도하는대로 다 이루어 지도록 해달라는 것은
쥐가 쥐약을 먹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나의 일이고 그것이 이루어 지는 것은 그분의 지혜이다
기도를 할때 정성을 들여 기도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기도가 응답이 없어도 감사해야 늘 행복하다
내가 믿는 그분을 원망하면 누가 불행해지는가
하느님 (혹은 부처님) 마져 원망하면 내가 설자리가 없다
남편과 내가 모든면에서 서로 다름을 첫째 인정해야 한다. 인정이 존중이다
저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 ! 저럴수가 있구나”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없는 사랑은 폭력이다
사랑타령 너무하지 말라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라
그렇게 할 때 마음에서 애틋한 사랑이 우러나게 된다
상대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이 우러날 때 내가 행복하다
사물을 대할 때 그 사물의 성질을 알아야 한다
어린아이들, 무조건 따라서 배우는 성질이 있다
이래야 저래라 하지 말고 몸소 모범을 보여주어라
청소년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시간이다
시행착오 거듭하는 시기이다
너무 보살피고 간섭하면 자립심이 없어진다
냉정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이 사랑이다
성년기,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기
노년기. 나이가 많아 안고쳐진다 맞쳐주어야 한다
안 고치는것을 고쳐야한다고 하면 내가 괴롭다
이것은 안다고 금방되는 것이 아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실수가 계속되는 속에서 하루 하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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