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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기술

삶의 자화상을 돌아보며!

 

 

            삶의 자화상을 돌아보며!

 

   

      ◆Pataky, László의 그림 (Hungarian, 1857-1912)

      

      

                                                                                                                                       

   

 

 

◆ 못난 자화상을 볼 때~



*함부로 내뱉는 비난의 한 마디가
ㅡ불난 집에 기름붓고 아픈 상처를 찌르는 것이며,

 


ㅡ화난 얼굴로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 것도
ㅡ아직 자신을 다스릴 줄 모르기 때문이다.

 


ㅡ무관심한 태도로 힐끗 바라만 보고 넘기는 것은
ㅡ동병상린의 심정을 느껴보지 못해서 이리라.


*우린 왜 부끄러워하고 가슴 아파 하는 것일까..?

 


ㅡ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약한 자신의 태도에
ㅡ세상 욕망에 타협하고 굴욕당하는 자신의 모습에
ㅡ스스로 수치를 느끼며 자존심 상하는 순간이리라!

 

 

ㅡ몸에 난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오래가는 것은

ㅡ더욱 깊숙히 은밀한 곳을 찔렸기 때문이다.


 *가능한 쓸모없는 말은 삼가고
ㅡ애정어린 눈길로 계속 지켜보면서
ㅡ조용히 감싸 안아주는 것이 좋으리라.

 

 

 ㅡ아픈 상처를 누가 대신 해줄 수는 없지만
ㅡ때에 맞는 적절하고 따뜻한 말 한 마디는
ㅡ상처에 바르는 좋은 연고와 같다.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은 지켜주어야 하고

 


 ㅡ넘어져 울고 있는 나무도 붙들어 주어야 한다.
ㅡ세월이 흘러 큰 나무가 되었을 때 비로소
ㅡ그 때의 넘어짐에도 꺾이지 않고 굳건히 자랄 수 있도록
ㅡ도와준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와 손길에 감사하며
ㅡ더 큰 사랑의 힘으로 좌절의 상처가 치유된 것을 깨닫는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넘어지고 다치고 아파하지 않으랴!


ㅡ그렇지만 삶의 지혜를 알게된 사람은
ㅡ어려움을 이겨내는 따뜻한 사랑의 힘을 알기 때문에
ㅡ험한 세파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것이리라.
ㅡ꿋꿋하게 생명을 꽃피어 내는 한 그루의 나무처럼.....


                             *♣ㅡ삶의 斷想/Excalibur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