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이 광한루의 변사또 생일잔치에서, 읊은 싯구
<金樽美酒 千人血>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금잔 속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玉盤佳肴 萬姓膏>
옥반가효 만성고라~ (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 民淚落>
촉루락시에 민루락이요! (촛물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지고,)
<歌聲高處 怨聲高>
가성고처에 원성고라~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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