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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좋은글

그리움이 오는 길목에서


 

그리움이 오는 길목에서 / 김영희 민들레 홀씨같은 순수한 당신을 만나게 되면 작은 가슴 채워가며 봄 소풍을 떠나련다 지난 세월 슬픈 기억들은 짙은 화장으로 감추고 아름다운 산하를 내 가슴에 담으리라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 속에 남겨질 사람 서로를 감싸줄 인연이라면 진심으로 사랑하련다 그리움이 오는 길목에서 착한 당신을 만나게 되면 햇살 가득한 봄바다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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