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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악.연주곡

여인의 향기 OST - 알파치노<`por una cabeza>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OST - 알 파치노-크리스 오도넬 주연

 

여인의 향기 OST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 못보는 퇴역 장교가

젊은 청년을 만나면서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얻게 되는 내용,
알 파치노와 크리스 오도넬이 공연했는데,

특히 탱고 춤을 멋지게 추는 알 파치노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인의 향기 OST - 알파치노<`por una cabeza> 

 

 

 


언뜻 제목만 봐서는

 

연인에 대한 사랑 타령쯤 될 것이라 생각되는

 이 영화는 결코 그렇게 가벼운 영화만은 아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는 삶에 있어서

진정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

 무엇인가를 얘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프랭크 중령으로 분한

알파치노가 가브리엘 엔워(Gabrielle Anwar) 와

G.Gardel의 'por una cabeza'에 맞춰

 탱고를 추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왜 이장면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장면이 되었을까?

가브리엘 엔워의 아름다움과

시력을 상실한 알파치노의 능숙한(?) 춤솜씨 때문이었을까?

명연기는

연기자가 극중인물과 완전히 동화되었을 때에만 나온다고 한다.

알파치노는 적어도 이순간 만큼은 완벽한 프랭크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프랭크의 좌절과, 고통. 죽음을 결심한 이후 초탈함까지...

그리고

프랭크가 되어 지상에서의 마지막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을 것이다.

자살 여행을 떠나는 부유하지만

 앞을 볼 수 없는 퇴역장교와

 미국의 명문고등학교에 다니는 가난한

고학생 찰스 심스의 이야기를 통하여

 삶의 참다운 가치가 돈도 명예도 사회적 명성도 아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간의 '순수'와 '용기'이며

그것이 곧 사람의 '향기'임을 말하고 있답니다.

1992년도

영화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에

사용되어 일약 유명해진 곡입니다만

사실은

 그 이전 1935년도

 파라마운트 영화 "땅고 바" (Carlos Gardel 주연)의 삽입곡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 작곡은

불세출의 대가수인 Carlos Gardel이 하고 그 자신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도

Gardel 자신은 악보를 볼줄 몰라 Gardel이 멜로디를 읊조리면

음악감독이 채보를 하는 식이었답니다.

Gardel은

인기 절정이었던 1935년 48세에 비행기사고로 급사했습

 

 

 

줄거리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Lt. Col.Frank Slade: 알 파치노 분)는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맹인인 퇴역 장교이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다.

찰리 심스(Charlie Simms: 크리스 오도넬 분)는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치 않은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

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괴팍한 성격의 슬레드를 돌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 된다.

즉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적인 힘을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고독감과 죽음의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안 찰리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그러나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예요!".

그런 경험은 찰리에게는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승을 보여주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찰리와 함께 명예롭게 퇴장을 한다.

찰리는

 슬레드의 집앞에까지 마중을 해주고

슬레드가

 조카들과 함께 다정스럽게 담소하는 것을 본 후

안심하여 뒤돌아서서 자기의 갈 길을 가게 된다.

 


"조금 걱정이 되네요"
"뭐가요?"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달리 단순하죠
탱고는 정말 멋진거예요
만일 실수를 하면 스텝이 엉키고
그게 바로 탱고죠
한번 해봅시다
출까요?"
...
     If you make a mistake, if you get tangled up, just tango on

     

     

    1993년 개봉작

    출연 : 알파치노

     

    [줄거리]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Lt. Col.Frank Slade: 알 파치노 분)는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맹인인 퇴역 장교이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다. 찰리 심스(Charlie Simms: 크리스 오도넬 분)는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치 않은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

     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괴팍한 성격의 슬레드를 돌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 된다. 즉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적인 힘을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고독감과 죽음의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안 찰리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그러나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예요!".

     그런 경험은 찰리에게는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승을 보여주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찰리와 함께 명예롭게 퇴장을 한다. 찰리는 슬레드의 집앞에까지 마중을 해주고 슬레드가 조카들과 함께 다정스럽게 담소하는 것을 본 후 안심하여 뒤돌아서서 자기의 갈 길을 가게 된다.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Por Una Cabeza (Performed By The Tango Project)

    여인의 향기 ost 전곡(연속듣기)

     
    1. Main Title
    2. A Tour of Pleasures
    3. Tract House Ginch
    4. 45 in 25
    5.  Balloons
    6. Cigars Part Two
    7. Por Una Cabeza
    8. Long Gray Line
    9. The Oakroom
    10. Park Ave
    11. Witness
    12. Beyond Danger
    13.  La Violetera
    14. Other Plans
    15. Assembly
    16. Fleurs De Rocaille
    17. End Title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 1992)> O.S.T

     

    여인의향기ost - 전자 바이올린연주 
     

     

     

     

     

     

     제목 :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감독 : 마틴 브레스트
    출연 : 알 파치노(프랭크 슬레드),크리스 오도넬(찰리),
           가브리엘 앤워(도나)

    주제곡 : Por Una Cabeza (Performed By The Tango Project)
     

     

     

     

     

     명문 고등학교의 가난한 장학생인

     '찰리 심스(Chris 'O'donnel)는추수 감사절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성탄절에 부모님을 찾아갈 수 있는 차비를 벌고 싶어한다.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Al Pacino)는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퇴역 장교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있으며 프랭크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 있다.

     

     

     

     찰리는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지 않은 뉴욕 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프랭크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

     

     

     

     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괴팍한 성격의 프랭크를 돌보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된다.

     


     

    향기만을 통해서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을 가진

     프랭크 중령은 탱고를 단 한번도 춘 적이 없는 아름다운 여인에게 탱고를 가르쳐준다.
    이 영화와 아무 연관도 없지만 영화 포스트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탱고를 추기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프랭크가 주는 단 한마디가 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주제이기 때문이리라.


     

     

     '탱고를 추는 것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인생과 달리 탱고에는 실수가 없고 설혹 실수를 한다고 해도 다시 추면 되니까....'

     


     

    풋풋한 10대 소년의 모습으로 프랭크의 자살여행에 동반하는

     크리스 오도넬의 '찰리' 역은 세상의 부당한 처우에 비통해하는 퇴역장교가

    자신의 슬픔에서 빠져 나와 한 청년의 삶을 구원함으로써 자신의 삶 또한

    구원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모티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두 사람은 여행을 하는 동안 각자가 안고있는 문제가 결코 생을

    포기할 만큼 절대적인 것이 아니란 것을 서로에게 일깨우게 된다.
    프랭크는 장애인이 되었다고 해서 아름답고 젊은 여성을 매혹시키는 탱고를
    추는 것까지 못하게 된것은 아니었다. 찰리가 하버드로 가는 직행티켓을
    잃는다고 해서 그의 삶이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

     

     

     

     

    자살을 포기하고 새롭게 태어난 프랭크는 한 젊은이가 새 삶을

     시작하려는순간을 가로막는 위선적인 기득권과 권위, 가식들로 가득한

    학부모위원회 석상에서 그들을 통렬히 비판하는 연설로 찰리의 누명을 벗기는 것은 물론
    장내의 깊은 감동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한 사람은 좋은 어른으로서 거듭날 기회를 얻고

    다른 한 사람은 매력적이고 행복한 인생의 마지막 황금기를 놓치지 않게 된다.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 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 승을 보여주게 된다.

     


     

     

      영화는 감독, 각본, 연기 등의 모든 요소가 결합하여 완성해내는

    종합예술이지만, '여인의 향기'는 알 파치노의 연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영화다.

     암흑가의 대부로 냉혹한 이미지로 영화팬에게 알려진 그가 삶에 대한 특유의 고집을 지닌
    퇴역장교와 빛을 잃고 암흑 속에서 절망하고 있는 시각장애자라는 두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영화 속에서 흐르는 음악 - 조가비 꽃..
    두 대의 '바이올린'과'베이스'의 협연이 절묘한 화음을 만들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녹인

    전통적 클래식 곡조로 호수처럼 은은한 풍경을 그려지게 한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무수한 이들의 감성을 깨어나게 하는 이 음악은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꽃받침의

    역할과 영화가 음악을 돋보이게 한 두 가지를 이루어낸 성공적 작품이다.

    탱고는 원래 19세기 말, 아르헨티나로 이주해온 흑인 노예들의 민속음악과 남미의
    토착음악과의 결합으로 생성되었으며, 부에노스 아리레스의 거리, 주점 혹은 사창가
    에서 그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1930년대에 이르러서야 탱고음악을 위한 대규모 밴드
    가 결성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오케스타라용 탱고음악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곡 "Poruna Cabeza"는 피아노, 바이올린, 아코디언 등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실내악을 위한 작품이고, 이를 바이올린 협주곡 형식을 빌어 재편곡하였다.
    바이올린의 서정적이고 우수어린 선율과 동시에 격정적이고, 때론 비장한 기운까지
    감도는 선율이 참 감동적이다.

     


    프랭크 중령으로 분한 알파치노가 가브리엘 엔워(Gabrielle Anwar) 와
    G.Gardel의'por una cabeza'에 맞춰 탱고를 추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왜 이장면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장면이 되었을까?
    가브리엘 엔워의 아름다움과 시력을 상실한 알파치노의 능숙한(?) 춤솜씨 때문이었을까?
    명연기는 연기자가 극중인물과 완전히 동화되었을 때에만 나온다고 한다.
    알파치노는 적어도 이순간 만큼은 완벽한 프랭크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프랭크의 좌절과, 고통. 죽음을 결심한 이후 초탈함까지...
    '여인의 향기'는 삶의 단면, 즉 빛의 세계를 상실한 한 인간이 삶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절망감에서 또 다른 삶의 단면을 찾는다는 지극히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리 지루하지 않은 것은 프랭크의 독설과
    찰리의 순수가 빚어내는 절묘한 대화에서 찾을 수 있다.

     

    Por Una Cabeza -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de un noble potrillo
    que justo en la raya
    afloja al llegar,
    y que al regresar
    parece decir:
    ”No [olvides], hermano,
    vos sabes, no hay que jugar”.
     

    Por una cabeza,
    metejon de un dia
    de aquella coqueta
    y [risuena] mujer,
    que al jurar sonriendo
    el amor que esta mintiendo,
    quema en una hoguera
    todo mi querer.

    Por una cabeza,
    todas las locuras.
    Su boca que besa,
    borra la tristeza,
    calma la amargura.
    Por una cabeza,
    si ella me olvida
    que import!!!!a perderme
    mil veces la vida,
    para que vivir.


    Cuantos desenganos,
    por una cabeza.
    Yo jugue mil veces,
    no vuelvo a insistir.
    Pero si un mirar
    me hiere al pasar,
    [su boca] de fuego
    otra vez quiero besar.
     

    Basta de carreras,
    se acabo la timba.
    ¡Un final renido
    [yo] no vuelvo a ver!
    Pero si algun pingo
    llega a ser fija el domingo,
    yo me juego entero.
    ¡Que le voy a hacer...!
     
     

     

     

    'Por Una Cabeza'
    Gardel,Carlos(1887~1935) 
    Itzhak Perlman, Violin

     


    여인의 향기OST - Por Una Cabeza - Carlos Gardel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por una cabeza.


       

      Por Una Cabeza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시각장애인 알파치노와 여주인공이 탱고 추었을때 나온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