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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주둔 미군철수의 숨겨진 음흉한 속셈



수리아주둔 미군철수의 숨겨진 음흉한 속셈

수리아주둔 미군철수 뛰르끼예와 비밀거래 결과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12/28 [10: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수리아주둔 미군철수의 숨겨진 음흉한 속셈

 

지난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 발표로 10여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전 세계가 법석 들끓고 있다. 한편에서는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가 가져올 중동지역의 안정을 논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편에서는 미국이 숨기고 있는 음흉한 속심에 의해

오히려 지역의 분열과 치열한 쟁투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12월 24일 자 정기열 교수가 보내준 미국의 자료를 번역, 분석하여

 “트럼프 군부와 의회에 대항해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라는 제목으로 올린 기사에서

“미국의 결정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미국이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을 내린 진 목적은

 뛰르끼예 → 꾸르드족 간의 치열한 대결을 부추길 것이며,

 그로 인해 수리아와 뛰르끼예 사이에 국가 간의 긴장이 고조되거나

더 나아가 전쟁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염두에 둔 것이며

이때를 틈타 두 나라 또는 중동지역에 다시 진출하여

자신들이 접수하려는 흉심이 밑바탕에 깔려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관련 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43286§ion=sc29§ion2=

 

물론 오늘 날 중동지역이 아수라장으로 된 것은

 미국과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집요한 분열책동과 이간책동이 그 원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주의와 패권주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 누리를 철저히 이간질 하고 분열시켜 왔다.


그들은 나라와 나라, 지역과 지역, 인종 간, 종족 간, 피부 색, … , 등등 끝도 없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그 분열책동의 명분은 바로 각 이해 당사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해야한다면서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다.

 

오늘 날의 이슬람교를 믿으며 한 종족들인 아랍이 수많은 나라로 분열되게 된 것도

바로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식민통치가 그 주원인이었으며,

 그나마 또 나라와 나라 간의 분열과 대력

또 나라 안에서의 종족 간 종파 사이의 분열 그리고 충돌을 야기시킨 것도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서방국가들이 그 중심에 있다.


가장 최근에 벌인 아랍지역의 분열책동은 소위 “아랍의 봄”이라는 것이다.

 

그 원인 제공자인 미국이 중동지역에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더 중요하게는 그 원인 제공자가 수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한다고 하면서

 평화지킴이의 탈을 뒤집어쓴 것이다.


또 동시에 그 속심에는 아랍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갈등

그리고 내재되어 있는 충돌을 부추기면서 더욱더 혼란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아랍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들의 손도 안 대고

더욱더 분열 이간질 하여 충돌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이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결정인 것이다.

 

이에 대해 레바논의 알 마스다르는 12월 21일 자에서

미국의 음흉한 속심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기사를

 “수리아 북부에서 뛰르끼예 지원 반군들과 꾸르드민병대 사이 대규모 충돌”

“미국 수리아 철수위해 뛰르끼예와 비밀협약을 하였다.: 전문가”라는 제목으로 두 꼭지 올렸다.

 

먼저 알 마스다르는 12월 19일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발표가 난 이틀 만에

뛰르끼예가 지원하고 있는 수리아 반군세력들과 꾸르드 족이 이끄는 민병대 사이에

대규모 충돌이 벌어진데 대해 보도를 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12월 21일 뛰르끼예가 지원하는 수리아 반군들이

 알레뽀 북부의 꾸르드족이 주도하는 인민보안군(꾸르드 민병대,People’s Protection Units - YPG)을 강력하게 공격하여 대규모 충돌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한다. 

 

그 충돌은 뛰르끼예가 지원하고 있는 《자유 수리아군(Free Syrian Army - FSA)》과

《인민보안군(People’s Protection Units - YPG)》 사이에 아인 다끄나 도심에서 발생을 하였다.
하지만 그 전투를 통해 두 집단 모두 알레뽀 북부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고 알 마스다르가 보도하였다. 그러나 적대적인 총격전은 금요일 오후 내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고 보도드리 전하였다.

 

“수리아에서 미군철수가 임박한 가운데 뛰르끼예군들은 유프라테스강 동쪽에서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꾸르드족 주도군들에 대해 여러차례 공격 할 기회를 잡았었다.”다고 알 마스다르가 전하였다.

이는 미군들이 철수하고 나면 뛰르끼예군들이 대대적으로 꾸르드족들을 공격을 하여

 자신들이 수리아 북부와 동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뛰르끽예의 야망을 보여주는 대 충돌이다.

 

알 마스다르는 “미국 수리아 철수위해 뛰르끼예와 비밀협약을 하였다.:

 전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의 흄심에 대해

적나라하게 고발을 하는 레바논의 중동정세 분석가이가 전문가인 싸비의 말을 보도하였다.

 

싸비는 미국대통령의 미군 수리아 철수결정은 워싱톤과 앙까라 사이의 비밀협약(거래)의 결과라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과 뛰르끼예의 관계가 끔찍할 정도로 멀어진 후

“앙까라는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얻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싸비는 “앙까라와 워싱톤의 지역정책은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수리아와 이라크의 분열을 목표로 하고 잇다.”고  말했다.

 

레바논 정세분석가이자 전문가인 싸비는 뛰르끼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간은

극단주의 무장집단들을 이들리브의 긴장완화지역에서 철수하여

유프라테스강 동쪽 둑 주변으로 옮겨가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거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싸비의 이 말은 이번 미국과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를 협상한 뛰르끼예의 음흉한 속심에 대해 고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계속하여 싸비는 더우기는 미군들의 철수가 수리아 민주화 부대(Syrian Democratic Forces - SDF)로 알려진

아랍-꾸르드족 연맹에게는 재앙이 될 것으로 싸비는 믿고 있다.

그는 이 연맹의 계층내의 분열의 틈은

 결국에는 수리아 동부의 아랍부족들과 꾸르드족 사이에 심각한 대결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싸비의 전망은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꾸르드 족과 뛰르끼예 그리고 각 무장정파들 사이에는 치열한 충돌이 예상이 되면

 이는 오히려 각 집단과 파벌들 간에는 대재앙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 새로운 상황에서 꾸르드족들은 뛰르끼예 군대와 직접 대면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것은)수리아국과의 재조정과 수리아 연방화 계획의 철회이다.”라고 레바논 분석가는 말했다.


싸비의 이 말은 수리아 정부와 대결을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한다면

오히려 뛰르끼예와의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으니

수리아와 협상을 통해 꾸르드족의 안정화를 꾀하는 길이 더 현명하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싸비는 “바샤르 알 아사드 수리아 대통령은

 수리아 유혈사태의  주범인으로 여기고 있는 에르도간과는 결코 협상(원문-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 아사드 대통령은 “그(에르도간)가 아랍의 봄 계획(프로젝트)의 주요한 원동력이었던

무슬림 형제애 근본주의자들과 연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에르도간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실 본 지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바이지만 에르도간은 2016년 5월 21일 이전까지는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충실한 돌격대였었다.

2015년 5월 21일 이후부터 반제 자주진영에 합류를 하였을 뿐이다.

 하지만 뛰르끼예가 반제자주진영에 합류를 하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 쪽 발은 제국주의진영에 담그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 12월 19일에 전격적으로 발표된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를 대해야 한다.

 또 어제 자주진영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를 한 “우리는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다.

수리아 국경과 가까운 이라크에서 수리아를 공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을 그저 스쳐지나가서는 안 된다.


미국은 결코 중동지역에서 지배권과 패권실현이라는 흉심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우리는 이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미국과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힘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힘이 약화되었다하여 그들이 지배주의와 패권주의를 내려놓았다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들은 제국주의의 숨통이 마지막으로 끈어지는 순간까지

 다른 나라들을, 다른 민족들에 대한 침략을 한 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번역문 전문 -----

 

수리아 북부에서 뛰르끼예 지원 반군들과 꾸르드민병대 사이 대규모 충돌

 

레이쓰 아보우빠델 - 2018년 12월 21일

 

▲ 미국대통령의 미군 수리아 철수결정은 워싱톤과 앙까라 사이의 비밀협약(거래)의 결과라고 레바논의 수리아관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분석가인 니달 싸비가 목요일(12월 20일)에 따쓰통신에 말했다. 그는 미국과 뛰르끼예의 관계가 끔찍할 정도로 멀어진 후 “앙까라는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얻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앙까라와 워싱톤의 지역정책은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수리아와 이라크의 분열을 목표로 하고 잇다.”고 싸비는 말했다.     ©이용섭 기자

 

베이루트, 레바논 (오후 10시 30분) - 금요일(12월 21일) 뛰르끼예가 지원하는 (수리아)반군들이 알레뽀 북부의 꾸르드족이 주도하는 인민보안군(꾸르드 민병대,People’s Protection Units - YPG)을 강력하게 공격하여 대규모 전투(원문-충돌)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 전투(원문-충돌)는 뛰르끼예가 지원하고 있는 《자유 수리아군(Free Syrian Army - FSA》)과 《인민보안군(People’s Protection Units - YPG)》 사이에 아인 다끄나 도심에서 발생을 하였다.

 

어느 집단도 알레뽀 북부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적대적인 총격전은 금요일 오후 내내 오랫동안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아에서 미군철수가 임박한 가운데 뛰르끼예군들은 유프라테스강 동쪽에서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꾸르드족 주도군들에 대해 여러차례 공격 할 기회를 잡았었다.

 

 

----- 번역문 전문 -----

 

미국 수리아 철수위해 뛰르끼예와 비밀협약을 하였다.: 전문가

 

편집국 - 2018년 12월 21일

 

▲ 금요일(12월 21일) 뛰르끼예가 지원하는 (수리아)반군들이 알레뽀 북부의 꾸르드족이 주도하는 인민보안군(꾸르드 민병대,People’s Protection Units - YPG)을 강력하게 공격하여 대규모 전투(원문-충돌)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 전투(원문-충돌)는 뛰르끼예가 지원하고 있는 《자유 수리아군(Free Syrian Army - FSA》)과 《인민보안군(People’s Protection Units - YPG)》 사이에 아인 다끄나 도심에서 발생을 하였다.     ©이용섭 기자

 

미국대통령의 미군 수리아 철수결정은 워싱톤과 앙까라 사이의 비밀협약(거래)의 결과라고 레바논의 수리아관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분석가인 니달 싸비가 목요일(12월 20일)에 따쓰통신에 말했다.

 

그는 미국과 뛰르끼예의 관계가 끔찍할 정도로 멀어진 후 “앙까라는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얻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앙까라와 워싱톤의 지역정책은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수리아와 이라크의 분열을 목표로 하고 잇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그는 뛰르끼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간은 극단주의 무장집단들을 이들리브의 긴장완화지역에서 철수하여 유프라테스강 동쪽 둑 주변으로 옮겨가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거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우기는 미군들의 철수가 수리아 민주화 부대(Syrian Democratic Forces - SDF)로 알려진 아랍-꾸르드족 연맹에게는 재앙이 될 것으로 싸비는 믿고 있다. 그는 이 연맹의 계층내의 분열의 틈은 결국에는 수리아 동부의 아랍부족들과 꾸르드족 사이에 심각한 대결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 새로운 상황에서 꾸르드족들은 뛰르끼예 군대와 직접 대면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것은)수리아국과의 재 조정과 수리아 연방화계획의 철회이다.”라고 레바논 분석가는 말했다.

 

그에 의하면 앙까라와 디마스쿠스의 꾸르드족 분리주의에 대한 대책반(팀)의 상황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수리아 대통령은 수리아 유혈사태의  주범인으로 여기고 있는 에르도간과는 결코 협상(원문-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싸비는 말하면서, 아사드 대통령은 “그(에르도간)가 아랍의 봄 계획(프로젝트)의 주요한 원동력이었던 무슬림 형제애 근본주의자들과 연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에르도간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원문 전문 -----

 

Heavy clashes breakout between Turkish-backed rebels and Kurdish forces in northern Syria

 

By Leith Aboufadel - 2018-12-21

 

▲ 미국대통령의 미군 수리아 철수결정은 워싱톤과 앙까라 사이의 비밀협약(거래)의 결과라고 레바논의 수리아관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분석가인 니달 싸비가 목요일(12월 20일)에 따쓰통신에 말했다. 그는 미국과 뛰르끼예의 관계가 끔찍할 정도로 멀어진 후 “앙까라는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얻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앙까라와 워싱톤의 지역정책은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수리아와 이라크의 분열을 목표로 하고 잇다.”고 싸비는 말했다.     ©이용섭 기자

 

BEIRUT, LEBANON (10:30 P.M.) – A series of heavy clashes broke out on Friday when the Turkish-backed rebels launched a powerful assault on a group of  fighters from the Kurdish-led People’s Protection Units (YPG) in northern Aleppo.

 

According to local reports, the clashes took place between the Turkish-backed Free Syrian Army (FSA) and YPG at the town of Ayn Daqna.

 

Neither group advanced their positions in northern Aleppo; however, hostile gunfire was reported for a long duration on Friday afternoon .

 

With the U.S. military’s impending withdrawal from Syria, the Turkish military has taken the opportunity to launch several attacks against the Kurdish-led forces before they launch their large-scale offensive east of the Euphrates.

 

 

----- 원문 전문 -----

 

US made secret deal with Turkey to withdraw from Syria: expert

 

By News Desk - 2018-12-21

 

▲ 금요일(12월 21일) 뛰르끼예가 지원하는 (수리아)반군들이 알레뽀 북부의 꾸르드족이 주도하는 인민보안군(꾸르드 민병대,People’s Protection Units - YPG)을 강력하게 공격하여 대규모 전투(원문-충돌)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 전투(원문-충돌)는 뛰르끼예가 지원하고 있는 《자유 수리아군(Free Syrian Army - FSA》)과 《인민보안군(People’s Protection Units - YPG)》 사이에 아인 다끄나 도심에서 발생을 하였다.     ©이용섭 기자

 

The US president’s decision to withdraw troops from Syria was a result of a secret deal between Washington and Ankara, Lebanese analyst Nidal Sabi, a leading expert on the Syrian dossier, told TASS on Thursday.

 

He said that after a period of bitter difference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urkey, Ankara “has once again earned their total confidence and will again promote US interests in the Middle East.”

 

“The regional policies of Ankara and Washington pursue the same goals and are aimed at fragmentation of Syria and Iraq,” the expert said.

 

He believes that Turkish President Recep Tayyip Erdogan is likely to use the deal with the US to relocate extremist groups, which are now being withdrawn from the Idlib de-escalation zone, to the eastern bank of the Euphrates River.

 

Besides, Sabi believes that the pullout of US troops would become a catastrophe for the Arab-Kurdish alliance known as Syrian Democratic Forces. He expects that a split within the ranks of this coalition would eventually trigger a major confrontation between Arab tribes and Kurdish groups in the east of Syria.

 

“In this new situation, Kurdish groups will have only one opportunity to avoid a situation, in which they are left face to face with Turkish troops: to re-align with the Syrian state and discard plans of Syrian federalization,” the Lebanese analyst said.

 

According to him, a situation in which Ankara and Damascus team up to counter Kurdish separatism is completely ruled out.

 

“Syrian President Bashar Asad will never make a deal with Erdogan, whom he sees as the main culprit for the bloodshed on the Syrian land,” Sabi said, adding that Assad “does not trust Erdogan, because he knows about his ties with Muslim Brotherhood fundamentalists [outlawed in Russia], who were the major driving force behind the so-called Arab Spring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