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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본산갈치, 제주산은갈치 로 속여 판매



http://lomangce.tistory.com/441

일본산갈치, 제주산은갈치 로 속여 판매


2014.12.09


‘먹거리X파일’ 148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달콤한 맛과 향으로인해 우리가 즐겨먹고 있는 제주산 은갈치의 상당수가

실은 일본에서 들여온 일본산 은갈치라고 한다.


은은한 빛깔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향과 풍미로 인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은갈치는

제주산 은갈치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래서 재주산 은갈치는 매우 고가의 식품으로

한 마리당 2만원 정도에 판매되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주산 은갈치는 어획량에 비해서 훨씬 많은 비율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인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주산 은갈치가 모두 국내산이 맞는지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제주산 은갈치가 과연 국내산이 맞는 지,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본산 은갈치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팔려나가고 있다는 한 제보자의 제보를 받은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진실 확인을 위해 곧바로 부산에 있는 모 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수산물도매시장의 한 켠에서 갈치를 판매하고 있는 상인이 버젓이 일본산 갈치박스를 뜯어

그 안에 있는 일본산 은갈치를 국내산 은갈치박스로 옮겨담는 장면이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 의해서 포착이 된 것이다.


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이와같이 일본산 은갈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표시만 바꿔서

국내산 또는 제주산 은갈치로 둔갑시켜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된 것이다.




사람들이 왕래하는 도매시장 한켠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는 원산지표시 바뀌치기는

 이곳 도매시장의 오래된 관행으로 수많은 갈치상인들이 뻔뻔스럽게도

 일본산을 제주산으로 바꿔서 판매해왔다고 한다.

아주 오랫동안 ~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갈치상인들이 일본산 은갈치를 국내산 은갈치로 둔갑시키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라고 하는데,

국내산 은갈치의 가격은 25,000원이지만

일본산 은갈치의 가격은 그보다 1만원이 더 싼 15,000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그래서 갈치상인들은 값이 더 싼 일본산을 들여와

값이 더 비싼 제주산 은갈치로 속여서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도매시장 갈치상인들이 자신들의 이윤을 높이려고

불법적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서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일이 전국적으로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원전 방사능물질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일본산 은갈치를 사먹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일본산 은갈치와 제주산 은갈치는 외형상으로는 거의 비슷해서

소비자들로서는 식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고 원산지 허위표시로 일본산 은갈치를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은 가격에서도 큰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위험에 빠질 수가 있어 선량한 소비자들이 이중의 피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큰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고

 사기꾼으로 둔갑해서 원산지표시를 허위로 표시해서 판매하는 갈치상인들!


일본산 갈치를 국내산 갈치인 줄 알고 즐겨 사먹고 있는 우리 소비자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물질이 포함된 위험한 일본산갈치를 계속 먹어왔다는 사실에

소름이 오싹 끼칠 따름이다. 


앞으로는 무서워서 갈치 뿐만 아니라 일반 생선들도 함부로 사먹지 못할 것만 같다.


이곳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본산갈치를 도매로 구입한 한 상인도 역시

그 일본산갈치에 제주산 은갈치 라는 허위 원산지표시를 하고

그 가짜 국내산갈치를 자신의 용달차에 싣고

아파트단지를 돌면서 제주산 은갈치라고 허위로 선전하면서 판매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아파트단지에 도착한 용달차상인은

주민들에게 일본산갈치를 원산지표시만 바꿔 국내산으로 속여서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아파트주민들은

귀하디 귀한 제주산 은갈치인 줄로만 알고 구입하고 있었다.




이렇게 일본산갈치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비단 부산수산물시장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한 양심적인 상인에 의하면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은갈치의 70%가

일본산갈치라고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즉, 일본산갈치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며,

매일같이 벌어지는 관행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일반시장, 대형마트, 해산물시장 등에서 종종 구입해왔던 맛깔스러운 은갈치의 70%가

원전사고 방사능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일본산 은갈치라는 사실에

그동안 먹었던 갈치를 모두 토해내고 싶은 심정이다.



자신들의 양심을 내팽겨쳐버리고 오직 이윤만을 추구하기 위해

 일본산갈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옴으로써

 우리 소비자들의 건강은 극도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던 것이다.


과거에 즐겨 먹어왔던 은갈치 속에 만에

하나라도 방사능물질이 들어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오싹 끼친다.



이같은 원산지 바뀌치기는 매일같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감독청에서는 과연 어떻게 관리감독을 하는 것일까?


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종종 단속반원들이 불시에 단속활동을 벌여나간다고 하지만

단속반원들의 단속도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갈치상인들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그만이다!

단속반원들의 단속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98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산물이력제라는 것이 있는데

수산물이력제란 상인들이 취급하는 수산물의 원산지와 구매시기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게끔 표시해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수산물이력제 또한 있으나 마나 한 제도이다.

왜냐하면 수산물이력제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강제력이 전혀 없고 상인들이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다!


제주산 은갈치보다 일본산갈치가 크기가 더 크다고 한다.


크기가 더 크고 뗏갈이 더 좋은 갈치가 일본산이라고 하니

소비자들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보면서 구입해만 할 것 같다.





현재로서는 당분간 국내산 은갈치를 사먹지 않을 작정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은갈치의 70%가 일본산이라고 하는데

 방사능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일본산갈치를 외형적으로 구별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정부당국의 안이한 단속과 관리로 인해

원산지허위표시 단속은 완전 구멍이 나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일본산갈치가 국내산 은갈치로 둔갑해 거래되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