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신문은 24일 “최근 년 간 경제부문의 여러 단위에는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한 솔도금기술이 도입되어 은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솔도금기술은 일명 속성전기도금, 무욕조도금, 국부도금, 붓도금 등으로 불리우는 경제적실리가 큰 도금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도금은 전기분해법으로 대상물의 표면에 금속층을 얇게 입히는 전해도금의 특수한 형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여 도금액속에서 도금할 대상물에 음극을 걸고 양극으로 도금층과 같은 금속을 써서 진행하는 보통의 전해도금과는 달리 대상물을 도금액속에 잠그지 않고 솔에 전용도금액을 묻혀 필요한 부위만을 국부적으로 도금하는 기술”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덧붙여 “솔을 양극으로 하여 도금하려는 대상물의 해당한 표면부위에 상대적인 운동을 보장해주면서 문지를 때 얻어지는 도금층은 전해도금에서와 같이 도금액속의 금속이온이 음극인 대상물의 표면에서 환원되어 결정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문은 솔도금에 대한 많은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 도금설비가 간단하고 작업공정이 매우 편리하며 도금액의 종류가 많을 뿐 아니라 도금층의 결합강도가 높다. ▲ 도금층의 두께는 평균 0.5mm이하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1mm정도로도 보장할 수 있다. ▲도금 후 소재의 변형이 없고 도금속도가 빠르며 원가가 낮은 것으로 하여 그 응용범위가 대단히 넓다. 특히 신문은 “롤이나 크랑크축, 피스톤 등과 같이 덩지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며 미끄럼왕복운동을 하는 것으로 하여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대형부분품들을 해체하지 않고도 마모된 부위를 수복하여 재생 이용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