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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관계 맺고 도망간 男, 피해女 친구들에게…<세계닷컴>

성관계 맺고 도망간 男, 피해女 친구들에게…<세계닷컴>

매달 300만원씩 후원해주겠다며 20대 여성을 유인한 뒤 성관계를 맺고
 도망간 40대 남성이 피해여성의 친구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A(24)씨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와 만나기만 하면 매달 300만원씩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이모(42)씨의 메시지를 받고,

지난달 26일 서초역 인근에서 이씨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 

성관계 이후 이씨는 “돈은 나중에 계좌이체할 것”이라며 미뤘고 연락을 끊었다.

 

A씨는 고민 끝에 친구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김모(32)씨와 조모(여·23)씨 등

친구 4명은 이씨를 직접 붙잡기로 했다.

 

이들은 조씨의 스마트폰으로 같은 채팅 앱을 내려받은 뒤 이씨의 전화번호로 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씨는 쉽게 걸려들었다.

 

조씨는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이 씨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김씨 등 다른 친구 3명은 인근 차량에 잠복했다.

이씨는 조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려 했지만

그 순간 잠복하고 있던 A씨 친구들이 현장을 덮쳐 이씨를 경찰서끌고 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도 성매매특별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