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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LIVE] 역대급 물폭탄에 곳곳 피해속출 ㅡ 매년 550조 1%가 나눠 먹기?

[LIVE] 역대급 물폭탄에 곳곳 피해속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등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아침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에도 비상이 걸렸다.

 

비는 10일까지 최대 300㎜ 더 내릴 전망이다.

피해 상황을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LIVE 마지막 업데이트 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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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 전

 

서울 25개 자치구 중 9개 자치구, 경기도 시군 23곳에 산사태 경보·주의보기사 링크 복사 버튼

 

▶산사태 경보=서울시(중구, 관악구), 인천시(남동구, 부평구),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14개 시군

 

▶산사태 주의보=서울시(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인천시(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동두천시, 안산시, 고양시, 구리시, 시흥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파주시,

안성시, 김포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 강원도(홍천군, 정선군, 철원군), 충북(음성군), 충남(아산시) 33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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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분 전

수도권,영서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강원,충청 북부에도 호우주의보 발령기사 링크 복사 버튼

 

42분 전

수도권에서 이재민 107세대163명 발생기사 링크 복사 버튼

 

45분 전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곳곳 통제 중...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 구간 통제기사 링크 복사 버튼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구간 통제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양방향 구간 통제

 

2시간 전

尹대통령, 서울 재난안전상황실서 홍수피해 긴급 대책회의 주재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홍수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시간 전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정상운행 중...9호선은 부분 운행 중단기사 링크 복사 버튼

 

9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역 7개 역사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 열차로 운행된다.

9호선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방면 선로에 유입된 빗물 배수와

역사 정비를 위해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의 총 7개 역사

(노들·흑석·동작·구반포·신반포·고속터미널·사평역)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오후께 운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8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2시간 전

 

[속보]서울 도시고속도로 5개 구간 교통통제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9일 오전

현재 서울 도시고속도로 5개 구간의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양방향 교통 통제 구간은 다음과 같다.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

 

 

폭우가 지나간 흔적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일대에서

전날 내린 폭우에 침수됐던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무너진 고속도로 경사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 방면 하산운터널 입구 경사면 토사가

전날부터 내린 많은 비로 무너져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3시간 전

 

[속보] 폭우 피해 "심각" 국토부 부동산대책 발표 "취소"기사 링크 복사 버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9일 아침 긴급 공지 문자를 통해

“서울지역 폭우 등으로 인해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새벽까지만 해도 오후 2시로 연기해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폭우 피해 상황이 갈수록 심가각해짐에 따라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발표할 예정이었던 부동산 대책은 ‘주택 250만호+α(알파)’가 주 내용이었다.

 

4시간 전

오늘밤, 서울 다시 퍼붓는다…내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기사 링크 복사 버튼

서울은 9일 오전 현재 강한 비구름대의 영역에서 벗어나면서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는 등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밤부터 정체전선이 올라오면서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 동작구 기상청의 자동관측시스템(AWS)은 421㎜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양평(옥천) 392㎜, 여주(산북) 385.5㎜, 광주 385.5㎜ 등

경기 동부와 남부 지역에도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정체전선이 여전히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10일까지 서울 등에는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일부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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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수도권 공공기관 출근시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중대본 3단계 격상기사 링크 복사 버튼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각급 행정기관에 9일 출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따라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과 그 산하기관 및 단체는 9일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또한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4시간 전

중대본 "서울·경기 호우로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기사 링크 복사 버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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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뒤엉킨 차량

 

폭우가 내린 8일 밤 서초대로 차량이 뒤엉켜 있다.연합뉴스

폭우로 침수된 주택가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주택가에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독자=연합뉴스

5시간 전

 

서울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기사 링크 복사 버튼

 

서울시는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9일 오전 4시 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됐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 상당 구간이 침수돼

전면 통제 예정이며 잠수교 양방향도 마찬가지다.

 

 

물폭탄이 부른 비극…관악구 반지하 침수로 일가족 숨졌다

 

중앙일보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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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앞 보도블럭이 폭우로 대부분 떨어져 나가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림동 반지하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9시 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가 침수해

40대 여성 2명과 13세 어린이가 숨졌다.

 

두 여성은 자매 관계로,

A씨는 딸 B양과 장애를 가진 언니 C씨와 함께 이곳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해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초 아파트앞 고립무원 해탈男" SNS 뜬 '현재상황' 사진들

 

 

8일 서울 및 경기 북부 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한 남성이 침수된 차량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8일 오후 온라인상에는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현재 ○○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침수 피해를 알리는 글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중에는 '고립무원'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본네트 위에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와 전파되고 있다.

 

정장을 잘 차려 입은 듯한 이 남성은 허탈한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보며 어딘가로 연락을 취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성이 해탈한 듯 하다",

"선루프가 열려있는 걸로 봐서는 선루프를 통해 탈출한 것 같다", 

"순식간에 리버뷰 아파트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8일 서울 및 경기 북부 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인천의 한 편의점이라는 사진 속에는 라면과 달걀 등

판매 제품들이 수해를 당해 물 위를 떠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다른 사진에는 편의점 매대에 진열돼 있던 컵라면과 달걀 등이

물난리로 바닥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있다.

 

해당 사진 게시자는 "일하는 편의점이 물에 잠겼다"며

이 편의점이 인천에 위치해 있다고 알렸다.

8일 서울 및 경기 북부 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불어난 물로 도로에 맨홀이 열리면서 분수처럼 물이 솟구치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다른 네티즌은 불어난 물로 도로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오수가 역류하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도로에 순식간에 분수가 생겼다"며 심각한 상황을 희화화하기도 했다.

 

8일 서울 및 경기 북부 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당역 인근 아파트라며 비로 인해 침수된 지반과 무너진 옹벽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사당역 인근으로 알려진 한 아파트에서는 옹벽이 무너진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바닥 역시 흙탕물이 넘쳐 공동현관을 아슬아슬하게 위협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와 퇴근길 혼잡을 부른 이번 집중호우는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100~300㎜,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30~150㎜,

전북 북부에 50~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인 13일까지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급 물폭탄이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