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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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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스님의 좋은 글 中에서 - - 법정스님의 좋은 글 中에서 -
법정스님의 쥐 이야기 지리산에 있는 어느 궁벽한 암자에서 지낼 때였다. 여름철 안거가 끝난 뒤라 함께 지내던 도반(道伴)들은 다 하산해 버리고 나 혼자 남아 텅 빈 암자를 지키고 있었다. 그 시절은 등산 꾼도 구경꾼도 없던 때라 암자는 그야말로 적적요요(寂寂寥寥)하여 무일사(無一事)였다. 사람이라고는 ..
삶의 종점에서 삶의 종점에서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
풍요속에 자기답게 사는 것 * 풍요속에 자기답게 사는 것 -글/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스스로 자신의 ...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 div { color: #939393; } li { color: #939393; }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 #939393; } td { color: #939393; } .txc-search-border { border-color: #939393; } .me2day_daily_digest p, .me2day_daily_digest a, .me2day_daily_digest a:hover { font: 11px '돋움', dotum, sans-serif; } //-->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
세월은 덧 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은 덧 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 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 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
♤ 생각의 씨앗 <!-- div { color: #939393; } li { color: #939393; }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 #939393; } td { color: #939393; } .txc-search-border { border-color: #939393; } .me2day_daily_digest p, .me2day_daily_digest a, .me2day_daily_digest a:hover { font: 11px '돋움', dotum, sans-serif; } //--> ♤ 생각의 씨앗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
살아 있는 모든것은 때가 되면 그 생을 마감한다 살아 있는 모든것은 때가 되면 그 생을 마감한다 이것은 그 누구에게도 어길 수 없는 생명의 질서이며 신비이다 만약 삶에 죽음이 없다면 삶은 그 의미를 잃게될것이다 죽음이 삶을 바쳐주기때문에그 삶이 빛날수있다 그래서 죽음 복도 타고나야한다고 한다 살만큼 살다가 명이 다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