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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북, 과학기술 10대의 신동들 놀랍다



북, 과학기술 10대의 신동들 놀랍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7/12/02 [17: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조선의오늘은 10대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을 소개하며 과학기술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었다.     © 이정섭 기자

 

 

 

 

조선에는 예체능은 물론 과학 기술 분야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컴퓨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것으로도 여러번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북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2일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의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라는 어록으로 기사를 시작했다.

 

조선의 오늘은 지난 11월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쑥섬에 위치한 과학기술전당에서는

28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성대히 진행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00여건의 가치 있는 성과자료들이 전시 되었는데

거기에는 10대의 중학생들이 개발한 가치 있는 프로그램들도 출품 되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들 간의 경쟁마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10대의 중학생들이 참가한 것도 감탄 할 만 한 일이지만

그보다 나이어린 도전자들이 60여건이나 되는 프로그램들을 출품하였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 “그 주인공들은 바로 금성제1중학교와 금성제2중학교의 학생들이다.

 이들이 출품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이 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램들로서

 현실에서 종자를 잡고 작성한 것들이라며

실례로 금성제1중학교의 리계룡학생은 정보화된 교실에서

 교원이 리용하는 교수용 컴퓨터 화면을

학생들의 컴퓨터 화면과 유기적으로 공유할수 없겠는가를 모색하던 과정에

 쌍방향화면전송프로그람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금성제2중학교의 김일광 학생은 외국어학습을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에

판형 컴퓨터용 영어학습지원프로그람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문제점을 찾고 연구개발한 프로그램들은 그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이들이 작성한 프로그램들 중에는 이곳 학교들에 도입된 프로그램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는 어려도 정말 만만치 않은 프로그램 전문가들이다.”,

 “나라에서 품 들여 키우는 새 세대 인재들이 확실히 다르다.”

 전문가들과 심사원들 속에서 울려나오는 이런 찬탄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10대의 개발자들은 자기들의 재능의 싹을 찾아

 품 들여 키워주고 꽃피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더 많은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겠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이는 비록 어려도 배움의 나래, 과학탐구의 날개를 활짝 펼쳐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그 무엇인가 이바지하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은

가까운 앞날에 과학기술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를

우리 공화국의 밝은 미래를 더욱 확신케 해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IT강국으로 부상한 남녘의 기술과 북녘의 기술이 결합 된다면 과학 기슬 강국이 되리라는 확신이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