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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돈 한푼 안드는 덴마크 의료제도

 

 

돈 한푼 안드는 덴마크 의료제도 - 펌글

 

한국인들이 부러워하는 나라 북유럽 국가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교육 부터 의료까지 모든게 무상, 완벽한 사회안전망, 복지제도.

죽는 그날까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하게 해주는 나라...완벽한 지상낙원

 

한국인들 이들 나라들이라고 하면 아주 그냥 껌뻑 죽죠.

 

 

그런데 우낀게 있습니다.

 

저들나라를 그렇게 부러워하고 우러러 보면서 저들 나라처럼 무상교육(대학평준화) 무상의료 하자하면

빨갱이니 미친놈이니 한국현실에는 안맞느니...복지하다 거덜난다느니...평준화? 무상? 너 빨갱이지?

북으로 가라느니...욕을 합니다.그러면서 저들나라에 산다고 하면 또 그리 부러워 합니다.

 

 이 한국인들...도대체 한국인들의 정체가 뭔가요?

한국현실에는 안맞다? 그럼 한국인들은 영원히 이렇게 살다 죽어야 할 민족이군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들 지상낙원 나라들중 덴마크 의 무상의료를 경헙햇습니다.

 

 제 여동생이 덴마크남자와 결혼 덴마크에 살고 있습니다.

 여동생만나러 한 여름에 덴마크 놀러갔을때 여동생의 딸 즉 저의 조카가 갑자기 열병을 알았습니다.

 

근데 병원에 안가더군요.

의사에게 연락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의사가 집에 옵니다. 그러더니 이틀을 두고 보자고 합니다.

  

이틀 뒤에 증세 완화가 없으면 바로 병원으로 간답니다.

아프다고 마구 병원으로 가는게 아니고 주치의 시스템인가 하더군요.

 

한국 같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어떻게 했을덴데 여긴 의사가 일단 병의 차도를 두고 보자고 하는군요.

그래서 제 조카는 열이 나서 계속 밤낮 가리지 않고 집에서 고통스럽게 울어대고....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조카의 열이 차도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더군요, 큰병원으로

 

 그러더니 1인실 병동에 입원시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한국병원처럼 침대 딸랑 하나에 의료와는 상관도 없는 냉장고와 고급 TV 가 있는게 아니라

각종 의료 시설들이 있더군요.

 

각종 의료시설이 있는 1인실이라...딱 보기에 병원비 굉장히 비싸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검사들어가고 치료를 위한 조치 들어가고...계속 며칠을 이 1인실에 입원하는 겁니다.

 이런 1인실 입원하면 병원비가 꽤 많이 들어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병원은 1인실이라 하면 치료와는 상관도 없는 냉장고에

고급 TV 걸어놓고 1인실이라고 병원비만 비싸게 받는데...

아무리 무상의료라 해도 혹시 이런건 돈 받는거 아닐까 해서

그래서 제가 여동생에게 물었죠. 병원비 얼마냐고....


그랫더니 공짜랩니다.

 

어떠한 돈도 일절 비용이 안든답니다.

 대신 평상시 세금을 많이 낸답니다. 41% 낸답니다.

 

그리고 의사나 법조인같은 고소득층은 어떤사람의 경우 세금이 무려 70%까지 낸답니다.

부자들한테 세금 엄청 물린답니다.

한국에서 부자에게 세금 더내라는거 나왔을때 무슨 말들 나왔었죠?

  

그리고 무상의료에 무상교육까지....일절 돈 안낸답니다.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유치원도 국공립 ,초중고 대학교까지 다 국공립이랍니다.

 

암이걸리건 그어떠한 병에 걸리건 몸아파서 병원가면 다 공짜 랍니다.

평생 교육을 받는데, 몸 아플때 돈이 일절 안듭답니다.

 

사실 공짜는 아니죠. 평상시 세금을 내니까...

 하여튼 그래서 제조카는 나중에 검사 결과 모야모야 병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 병에 관한 전문의가 덴마크에는 없다는 겁니다.

 

이 병을 수술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다른 나라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이 병에 전문의가 있는 일본과 독일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 조카는 독일로 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기나라가 아닌 다른나라로 가서 수술을 받는데

수술비며 병원비를 덴마크 정부에서 전액 부담해주는 겁니다.

 

 제 조카 독일로 수술받으러 갔을때 가족들이 다 갔는데

그냥 온가족 휴가 여행가는 기분으로 다녀 왔답니다.

돈이 한푼도 안드니까. 덴마크 병원에서 다른나라 병원을 추천해주고

병원비며 수술비는 덴마크 정부에서 전액 부담하더군요.

 지금 제 조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같으면 병원비 때문에 가정 하나가 박살날 수 있는 상황인데 덴마크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더군요.

 

 덴마크에는 한국인들이 따로 드는 민간 의료보험이 없습니다.

 왜냐. 여기는 병원비가 안드니까.

평상시 세금 많이 내고 의료비 공짜 죠.

 

한국은 그렇다고 세금 적게 내냐..?

 

그것도 아니죠.

세금은 세금대로 내는데 국민건강보럼 의료보장률은 낮아서 국민들은 민간 보험을 또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또 돈은 돈대로 또 나갑니다.

그렇다고 민간보험이 모든 병에 다 적용해 주냐..? 그것도 아닙니다.

 

안되는 것도 많고 보험회사 지출안할려고 온갖편법 다 부립니다.

한국인들 건강보험에다 민간보험에다 돈은 돈대로 들고 해택은 잘 받지고 못합니다.

병 잘못걸리면 집안이 박살납니다. 가족이 헤체됩니다.

 

자 세금 더 내고 몸아픈거 그리고 교육받는거...평생걱정안하고 사는게 낫지 않습니까..?

거덜이라고요..? 빨갱이라고요..? 복지포퓰리즘이라고요..?

 

 한국인들은 복지가 국고에서 그냥 퍼주는 것 인줄 아나 봅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말 하지 마세요.

 

어떤게 더 나은가요..?

교육받는것에 그리고 몸아플때 있는 사람들만 걱정없이 살고

서민들은 죽을때까지 병원비와 교육비에 걱정을 하며 살아야 하는것과

다같이 세금 더내고 모든 국민이 교육받는것과 병원비에 걱정을 할 필요없이 살아야 하는 것.

어느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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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복지국가다.
덴마크는 왕국이고, 부가가치세 세율이 한국의 2.5배인 25%나 되고,

국민 조세 부담율이 한국인의 2배가 되는 71%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행복도 1위의 복지국가인 동시에 100% 민주주의국가다.

 

그처럼 엄청난 세금을 뜯기는데도, 조세 거부반응이 없고, 어떻게 행복도 1위 국가가 될 수 있을까..?

한국에서 부가가치세 세율을 25%로 올리고, 면세품을 없애자고 한다면,
과연 몇 명이나 찬성할까?


복지국가 데만크에는 독특한 <의료제도>가 있다.

 

덴마크엔 <가정의> 제도가 있다.
가정의는 모든 국민의 <주치의>가 된다.

 

<가정의>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1500명 정도다.
아무가 자유롭게 <가정의> 개업을 할 수는 없고

국가에서 허가하며, 개인의 <가정의> 역시 국가에서 지정해준다.

 

누구든지 몸이 나쁘다고 생각하면,
한국처럼 자기 판단으로 적당한 병원을 골라서 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주치의인 <가정의>부터 만나야 한다.

 

<가정의> 진료비는 무료다.
가령 <가정의>로부터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으면,

처방전을 정부 지정 약국으로 가서, 약을 구입한다.

물론 약값은 무료가 아니다.

혈압약 100알 값이 약 1만7천원 정도다.


 <가정의>는 의료 제1선에서 주민 건강을 잘 관리해 준다.

 

 감기가 들어도 대형 병원을 찾아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의료비 역시 적게 든다.

덴마크 병원은 대부분 국영, 공영이다. <가정의>는 주민의 상태에 따라, 큰 병원을 소개해 준다.

물론 교통사고 등 긴급 시에는 <가정의>를 거치지 않고 곧장 병원으로 간다. 병원 비용은 모두 무료다.

진료비, 병상비. 검사비, 수술비, 환자복 비용 등 몽땅 무료다.

 


하지만, 무조건 치료해주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는 가벼운 감기가 걸려서 동네 의원에 가더라도 3일분의 감기약 처방을 해주고

 때로는 주사까지 놓아준다.

물론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상응하는 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는 다르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서 <가정의>를 찾아도 아무런 치료도 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덴마크에서는, 생명에 관련되는 질병인가?

지금 당장 치료해야 하는 질병인가? 이를 의사가 판단한다.

  

감기가 걸려서 <가정의>를 찾더라도, 3일 동안 쉬면 낫는다면서 약을 처방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덴마크에서는 <감기는 며칠 쉬면 낫는 병>이다.

의사는 먼저 인간이 본래 타고난 <치유능력>에 맡긴다.

 보통 감기에는 약도 주지 않지만, 일단 생명에 관계되는 질병이라도 판단되면,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무료로 치료해 준다.

덴마크보다는 가령 영국에서 치료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하면,

 영국에서 치료 받고 올 수도 있는데, 비용이 1억원 이상 되더라도, 마크 정부가 모두 담한다.

 환자는 무료다.

물론 왕복 교통비나 생활비도 무료다.

 

치과의료는 <가정의> 담당이 아니다.
게다가, 치과 치료비는 무료가 아니고, 한국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지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한편 덴마크 거주자에게는, 신용카드 크기의 건강보험카드가 발급된다.

 

이 카드가 있으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덴마크 정부가 부담한다.

이 카드 뒷면의 본인 서명란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This card covers medical expenses during periods of vacations in accordance with the provisions of The Danish Health Act. In the event of serious illness or death, contact: The Danish Insurance. Tel. np. Fax no. (24-hours service)


물론, 대상 국가는 유럽 국가이고, 여행 기간은 1개월 이내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의료제도가 가능할까..?

 


<참고>
겐지 스테판 스즈키
세 25%인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