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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화글

인생의 정점에 서서

 

 

 

인생의 정점에 서서

 


이제 우리는 중년
인생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읍니다.



온갖 괴로움과 역경을 감내하며
지내왔던 아픈기억들..

때론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

 

우리가 지나온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앞으로 가야할길을 가늠해보아야
할때인것같읍니다.

 

여기 우리네 인생살이가 담긴 < 양지은="양지은" 님="">의
좋은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제 우리는 잃어가는
그 무엇 인가를 되 찾아야 할 때 입니다.

그간에 강물만 굽이쳐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지난 세월이
내 머리맡으로 허송의 세월 아래 가려진
구름처럼 떠있다 해도
아마 내 기억속에는 아름답게 떠올릴 부분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살면서..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세상만 내 품으로 안고 싶어서
우리는 고난도의 삶을 주저없이 살았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누구나다 흔히 가져 보았던
역경과 시련의 시절을 살면서
우리는 경제적 가난과
내 사랑하는 사람과의 갈등과
자신을 두고 한때의 반항적인 대립과
삶을 떠나보고 싶었던 방황에도
근접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시련과 역경에서 돌아오는 삶은
인내하는 자의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마주 일어나면서
넘치는 세상사를 서랍속으로
조금씩 밀어넣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말은 없지만 깊이가 있는
바다의 흐름으로 살아야 합니다.


꼭 익어야 먹을수 있는 과일처럼
뜨거운 햇살에 구르면서도
내속이 익기를 바라면서 살아야 합니다.


인간으로 남기 위하여 충분히 고독했고,
불행을 외면 하기 위하여 충분히 아파했고,
사랑을 알기 위하여
이별에서 돌아오는 아픈길도 걸어 보았다면
이제 우리는 행복을 얻기위한 불행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이제 나는 내 마음의
아름다운 지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면을 비추는 거울이기 보다는
내면을 비추어 주는
맑은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 -3월 .. 양 지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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