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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좋은글

그리운 날에 / 김영희

 
    그리운날에 / 김영희 당신의 수줍은 몸짓처럼 붉은 사랑이 춤추는 가을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날 가을속으로 떠나고 싶다 향긋한 풀내음을 마시며 샘물 한 모금 사랑 한 모금 당신의 넓은 가슴에안겨 하얀 구름위로 날고 싶다 무지개빛 예쁜 가을이 점점 곱게 물들어갈수룩 보고 싶은 당신 그리운 날 어느 사이 내 마음은 가을숲속의 정원에서 당신 발자욱 소리 들으며 가을 단풍처럼 춤을 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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