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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히트곡

조용필 노래 Collections





 

조용필 노래 Collections

 

 

 

 

 

조용필 노래 29곡

 


01 단발머리
02 돌아오지 않는 강
03 돌아와요 부산항에
04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05 너무 짧아요

 

 

06 슬픈 미소
07 잊혀진 사랑
08 정
09 대전 부르스
10 창밖의 여자

 

 

11 한오백년
12 잊기로 했네
13 외로워 마세요
14 촛불
15 간양록

 

 

16 고추잠자리
17 일편단심 민들레야
18 님이여
19 물망초
20 너의 빈자리

 

 

21 내 이름은 구름이여
22 미워 미워 미워
23 꽃바람
24 못찾겠다 꾀꼬리
25 난 아니야

 

 

26 비련
27 보고 싶은 여인아
28 자존심
29 산장의 여인

 

 

 

 

 

조용필이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이룩한 최초 최고기록들만 빼곡히 정리하여도

A4용지 다섯 장이 부족하다는 것을, 필자는 과거 통신동호회인 한국대중음악사 연구모임에 잠깐

참여하였을 때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이런 필자에게 조용필에 대해 단평을 하라고한다면 주저 없이 말하겠다.

 

 

 
‘한국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세우고도 온전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뮤지션’이라고.

그만큼

대중들뿐만 아니라 언론, 평단들은 조용필은 알아도 그 방대한 음악들에 대해선

올바른 해석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심지어 ‘90년대를 빛낸 명반’을 당당히 책으로 발간한 통신시절부터 스스로 평론가를 자처했던

젊은 의식을

지닌 그들도  여러 부문에서 조용필에 대한 잘못된 정보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과오를 드러냈고

기성평론가

박준흠은 조용필의 모든 앨범과 음악들을 간과한 채 시대정신이 부족한 가수라며 비하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온갖 수사학을 동원하며 조용필을 말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조용필을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대중문화 수준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 기타는 'Rickenbacker'에서 나온 Guitar로 모델명은 362 Doubleneck.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취입


앨범은 당시 7만장 이상 판매되었다는 한국일보 기사가 있다. 참고적으로 당시 최고인기 가수였던

최헌의

앨범은 5만장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취입전후는 조용필을 무척이나 힘들게 했던 앨범이다.

‘조용필과 그림자’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밤무대에서 활동하던 중 음반취입 제안은 10여년의 무명생활과

고생을 날릴 수 있는 분명한 기회였지만 록밴드가 트로트음악을 취입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고민했었다는

기록들이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앨범 성공은 무명시절을 청산했지만 대마초파동에 의해 ‘가수활동정지’라는 처분을 받게 된다.

(즉 대마초 관련 ‘정부의 금지가수’ 명단에 포함된 것인데, 당시 정부가 대마초특별법을 발표한 것은 1974년

이었고 조용필도 대부분의 미8군 가수들처럼 불려가서 조사 받았지만 벌금형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 큰 성공하자 대마초가수였다는 투서가 방송국으로 날아들었고

정부는

가수 활동금지가수에 포함시키고 3년간 묶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