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가,,문재인 진짜 지지율27~30%에 갇혀!!
클로징멘트 (iland****)
17.04.24 13:09
...
- 응답률이 낮더라도 지금처럼
성별·연령별·지역별 전체 구성비에 맞게 샘플을 선정해
샘플 숫자를 채우면 정확한 조사 아닌가.
1000명이든 2000명이든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이 샘플 수를 채우는데.
샘플링을 할 때 여러 가지 팩터가 많다.
예컨대 학력 하나만 보자.
우리나라 20대 이상 인구 중 대학 졸업자가 3분의 1이 조금 넘는다.
그런데 최근 어떤 여론조사를 보니까 응답자 중 대졸자 비중이 3분의 2나 됐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대졸 이상과 고졸 이하 응답자의 지지율 차이가 10%포인트나 된다.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인 대졸 이상 응답자들의 지지율이 높다.
이 학력 팩터만 정확히 반영해도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4~5%는 떨어질 것으로 본다.
그만큼 우리 샘플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 그럼 지금과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 결과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인가.
지금처럼 무작위 전화조사를 하면 이런 판별분석이 불가능하다.
지금 우리 여론조사에서는 1000명에게 전화를 걸면 많아야 100개 정도 답을 얻는다.
만약 샘플 수가 1000개라면
나머지 900개의 답을 얻기 위해 다시 9000명에게 전화를 건다.
이렇게 하면 응답한 1000명과 응답하지 않은 9000명의 차이를 알 수가 없다.
나머지 9000명의 생각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가 없다
- 최근 이 교수가 운영하는 ‘이영작 TV’에서 여론조사 기관들이 무작위 조사라고 해놓고
별도의 풀(pool)을 활용해 조사를 하는 의혹이 있다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문제를 지적한 것인가.
이때 시간이 없으니까 여론조사 기관들이
자기들이 확보해 놓은 온라인 풀(pool)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 풀을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 지금 공표되는 여론조사들은 선관위를 통해 조사방식 등을 다 공개하도록 돼 있는데
무작위라고 해놓고 별도 풀을 활용해 조사했다면 법적으로도 심각한 문제 아닌가.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있나
- 아까 샘플링 팩터 중 학력 변수를 얘기했는데
지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이념적으로도 편향돼 있다고 보나.
“그렇다.
우리 사회는 보수 4, 진보 4, 중도 2의 이념 지형을 줄곧 유지해오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에서 진보 성향의 응답자가 이것보다 두 배는 된다.”
- 이념 지형이 4 대 4 대 2를 유지한다고 전제하면 이번 대선의 승부를 어떻게 예측하나.
“지금의 여론조사가 진보층으로 기울어진 샘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60~70%가 나와야 진짜 지금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40%에도 못 미치고 있지 않나.
나는 문재인 후보의 진짜 지지율이 27~30%에 갇혀 있다고 본다.”
- 뜻밖인데, 왜 그런가.
이 중 절반을 안철수 후보가 가져갔을 것이다.
즉 전통적인 진보층 40% 중 10%는 안철수 후보에게 가 있다는 말이다.
문재인 후보는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머지 30% 진보층의 지지에만 갇혀 있다고 봐야 한다.”
전문가 답게, 정확하게 문제점을 간파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의 헛점은 바로 이것...
“지금의 여론조사가 진보층으로 기울어진 샘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60~70%가 나와야
진짜 지금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40%에도 못 미치고 있지 않나.
나는 문재인 후보의 진짜 지지율이 27~30%에 갇혀 있다고 본다.”
민주 "바닥 민심, 여론조사와 다르다" 경계령
- 입력 : 2017.04.22 03:08
[대선 D-17] "이긴 듯 해선 안돼" 분위기 단속
2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
"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다를 수 있다"는 경계령이 떨어졌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격차를 벌리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착시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민석 민주당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추미애 대표에게 "현장 민심 분위기는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것처럼
그리 압도적이지 않고, 유세 분위기도 지역마다 다르다"며
"선거 막판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안 후보 지지를 밝히지 않는 '샤이(shy) 안철수' 층이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도 유권자들이 마지막까지 선택을 망설인다면,
상대적으로 무난해 보이는 안철수 후보에게 표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선대위 회의에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표 역시
여론조사보다 더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해 4·13 총선 직전까지 당시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던 여론조사가
빗나갔던 사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기존 대선에 적용됐던 예측 공식이
어긋날 수 있 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당내에선 '선거에서 다 이긴 양 보이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일부 의원이 활발하게 지원 유세를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흥겨워 보이면 자칫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인터넷에선 민주당 진선미·이재정 의원, 은수미 전 의원이
유세 현장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2/20170422002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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