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외교

북, "'동맹'은 예속적이고 치욕스러운 관계를 가리기 위한 허울"




북, "'동맹'은 예속적이고 치욕스러운 관계를 가리기 위한 허울"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3/20 [14: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매체 조선의 오늘20‘<동맹>의 간판은 혈세를 옭아내기 위한 허울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이번에 방위비분담금을 1조원 이상으로 대폭 증액시킨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3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돈을 강탈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한갖 약탈의 대상,

 저들을 섬기는 시중군일 뿐이며

<동맹>이요, <우방>이요 하는 것은 그러한 예속적이고

 치욕스러운 관계를 가리우기 위한 허울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매체는 최근 미국이

해외주둔 미군유지비용을 전액의 1.5배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적용대상이 남조선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가 벅적 끓고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전액의 50%정도를 부담하고 있으며

만일 미국의 강도적 요구를 받아들이는 경우

현재의 3배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섬겨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미국과 한국은 서울에서 제10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방위비분담금을 지난해보다 8.2% 증액된 91,890만 달러로 확정한 협정문(유효기간 1)에 가서명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8.2%나 더 증액된 방위비분담금협정의 유효기간은 5년에서 1년으로 줄고

 이후 더 늘어날 수 있는 여지까지 남겨둔 상황이다.

 

매체는 역대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요구에 따라 분담금을 내기 시작한 때로부터

 해마다 분담금을 평균 3백억 원 정도씩 증가시켰으며

2018년에는 무려 9,6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의 주둔지역임대료, 시설부지 및 설비비, 세관비, 각종 세금 등의 명목으로

간접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몫까지 계산하면

 현재 남조선의 방위비분담률은 무려 78%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지금 남조선강점 미군은 방위비분담금을 쓰고도 남아

 은행에 쌓아놓고 이자를 받아먹는 돈놀이장사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매체는 어제는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불공평하다고 생억지를 부리며

재협상을 강요하고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로 막대한 돈을 옭아낸 미국이

이제 또 어떤 파렴치한 요구를 내들지 불 보듯 명백하다

남조선 각 계층은 굴욕적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폐기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