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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지 않는 최저임금 인상의 진실
[똑경제-김유선] 최저임금인상 2년 효과... 임금 불평등 줄고, 저임금 계층 감소했다
수정 2019.03.20
국민 1인당 소득이 3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런데 내 지갑은 줄거나 두둑하지 않습니다. 기업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의 일자리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정부나 기업 등은 앞장서 경제를 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내 주변 동네가게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대형 마트로 채워집니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뉴스가 우리에게 와 닿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마이뉴스>가 새로운 경제필진 4명과 함께 '똑바로' 쓴 경제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편집자말] |
▲ 2019년 1월 1일부터 보수, 경제지들은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비판 보도를 쏟아냈다. ⓒ 신상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도 꼬박 두 해가 다 되어 간다.
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2017년 초까지만 해도 최저임금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경제지들이
호들갑과 침묵 사이
▲ 주요 언론사 최저임금 보도건수 월별 추이(2018년 1월-2019년 1월) ⓒ 김유선
최저임금제는 노사 간에 자율적인 임금결정 기구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저임금을 일소하고,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언론에서 이런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넉 달이 지난 지금까지 최저임금의 임금효과를 다룬 기사는 오마이뉴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인상과 임금불평등 축소,
첫째, 예년에 비해 높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 10분위별 월 임금인상률(2017-2018년, 단위: %) 도표 내용중에 '경활부가'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지역고용'은 지역고용조사의 줄임말. ⓒ 김유선
둘째, 시간당 임금 기준으로
셋째, 시간당 임금 기준으로
저임금계층이 줄어들었다니까 최저임금 때문에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서라는 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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