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까치소리<17> -조선의오늘 3월23일 가장 우월한 공화국의 인민적 시책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있으며 사회의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 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 온 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 수 있는 인민사랑의 정치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돌보는 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인민적 시책들을 세우고 일관하게 구현해나가고 있다. 그중에서 일부 시책들을 보기로 하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의한 혜택 우리 공화국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만이 아니라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과 전체 인민을 빠짐없이 공부시키는 원칙에서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내오고 그것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시켜오고 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공장대학, 농장대학, 어장대학, 근로자들의 정규적인 학습체계 등과 같은 교육형태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교육체계에 망라된 사람들은 학생이자 곧 생산자이며 현직일꾼이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사회주의건설의 각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과 본신사업을 계속하면서 일정한 교육체계에 망라되어 공부하는 우월한 교육제도이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우월한 교육체계이다. 사회교육체계에 의한 혜택 우리 공화국에서는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와 함께 사회교육체계가 확립되여 온 나라 청소년들과 모든 근로자들이 배우고 있다. 사회교육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청년회관, 인민대학습당, 도서관 등 사회교육기관들과 과외교양기지들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가는 전국각지에 꾸려진 사회교육기관들과 과외교양기지들에서 예능교육, 컴퓨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무료로 하여 새 세대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재능 있는 미래의 역군으로 키워내고 있다. 해방 전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우매화정책으로 인재가 얼마 없었던 우리나라가 오늘은 국가의 인민적인 교육시책으로 민족간부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고 수백 만명의 지식인대군을 가지게 되였으며 전체 인민이 배우는 교육의 나라로 세상에 이름 떨치고 있다. 사회보장제에 의한 혜택 우리 공화국은 국민소득가운데서 사회보장제를 실시하는데 필요한 몫을 계획적으로 형성하여 사회보장대상자들에게 현금 및 현물지불에 의한 방조를 주고 있다.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투쟁공로자(유가족 포함)들에게는 혁명투쟁공로자보조금을 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인민군, 조선인민경비대, 인민보안기관에 입대하여 총을 잡고 싸운 전쟁노병들에게는 해당 부류별에 따르는 전쟁 노병연금을 그리고 국가표창을 받은 노동자, 사무원, 군인을 비롯한 공로자들에게는 해당 공로부류에 따르는 공로자 연금을 주고 있다. 또한 근속 노동 년한 30년(남자), 근속 노동년한 25년(여자)이 되는 노동자, 사무원, 군인들과 협동 농장원들이 연로보장나이가 되여 들어가면 해당한 연로 연금을 주며 혁명열사증, 반일 애국열사증, 사회주의 애국 희생증을 받은 유가족들과 노동자, 사무원, 군인이 기관, 기업소에서 일하다가 사망하였거나 사회보장연금(노동능력 상실연금 포함)을 받다가 사망한 유가족들에게는 유가족보조금을 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들에게는 아이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특별보조금을 주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데려다 부양하는 부양자들에게도 매월 특별보조금을 주고 있다. 그리고 90살 이상의 장수자들에게는 장수자보조금을 주고 있다. 정휴양제에 의한 혜택 우리 공화국에서 근로자들은 국가의 인민적 시책으로 마련된 정휴양제에 의한 안전하고도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고 있다. 정휴양제는 국가가 정양소와 휴양소들을 통하여 근로자들의 휴식을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곳곳에 있는 경치 좋은 명승지와 온천, 약수터 등에 인민을 위한 정양소와 휴양소들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휴식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었다. 공화국의 모든 근로자들은 국가사회보험혜택으로 무료로 정양소에 입소하여 정양할 권리를 가진다. 공화국에는 노동시간에 일하고 그 밖의 시간에 사회적 혜택을 보장받는 정양, 일하는 과정에 생긴 육체적 피로와 관련하여 건강을 회복 증진시키는 것과 충분한 문화휴식을 보장받는 정양 등이 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정양소, 휴양소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국가예산에서 지출하여 보장해주고 있다. 이처럼 공화국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는 사람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 문제로부터 공부하고 병 치료 하는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 것을 기본시책으로 하고 있다. - 주체108(2019)년 3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조선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
지금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하여 널리 소개 선전하고 있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 인류가 이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수없이 많다. 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입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꾼》,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의 열풍이 차 넘치는 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러시아의 인터넷 잡지 《렘취취》는 미국의 한 정치평론가가 조선은 인민적 시책이 진한 전형적인 나라라고 평한 사실을 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영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며 그 어떤 대국도 지닐 수 없는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이다. 세련된 영도와 비범한 예지로 조선을 이끄시는 김정은 각하가 계셔 조선은 언제나 필승불패할 것이다 -3월 17일 로동신문 인생의 값 높은 재부 사동구역 두루2동에 사는 백영숙 여성에 대한 이야기 삼지연군건설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성심성의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감사를 받아안은 사람들속에는 사동구역 두루2동에서 사는 백영숙 여성도 있다. 사회보장을 받은 이후 남편과 자식들의 부양을 받으며 살던 백영숙 여성은 몇해전부터 늦게나마 나라일에 한가지라도 보탬 할 일념을 안고 지원의 길에 나섰다. 삼지연군건설장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탄전으로,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하기에 오늘 그는 구역안의 일꾼들과 마을사람들 속에서 이름보다도 애국자할머니란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하다면 그가 애국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 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 앞에 말로써 대답할 것이 아니라 자기 한 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 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처녀시절 신의주시의 철도운수부문에서 혁신자로 이름 떨치던 백영숙 여성은 남편을 따라 수도 평양에 시집을 왔다. 시교외의 어느 한 돼지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신병관계로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 그의 머릿속에는 세간살이를 깐지게 하고 부업도 부지런히 하여 오누이인 두 자식을 잘 내세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저금통장도 자식들의 이름으로 따로따로 마련해놓았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그 저금통장들에는 계획했던 액수의 자금이 차게 되었다. 이제는 두 자식 앞에 어머니로서 떳떳하게 되였다는 자부로 하여 그는 마냥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갑자기 심장부위에로 칼로 찌르는 듯한 아픔이 몰려오더니 안면신경마비가 겹치고 점차 하반신까지 움직일 수 없게 된 백영숙 여성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구급과로 실려 가게 되었다. 오래동안 앓던 심장병에 합병증이 온 것이다. 위험한 고비를 넘긴 그는 해당 과의 집중치료실에서 거의 1년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 나날에 병력서의 부피는 장편소설처럼 두터워졌고 그의 몸안으로 흘러든 고급의약품은 수십종이나 되었다. 의사들과 간호원들은 한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각이한 수법치료로 끝끝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켰다. 어느 날 병원복도를 지나던 백영숙 여성은 벽에 나붙은 직관판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거기에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적용하는 각이한 치료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입원을 하자고 해도 수백~수천€를 내야하고 주사를 한대 맞자고 해도 수십€나 내야 하였다. 가슴이 섬직했다. 그 나라에서 일반주민이 자기와 같은 의료봉사를 받는다는 것은 꿈에서조차 생각할수 없는 일이였다. 그는 슬며시 속구구를 해 보았다. 자기가 거의 1년 동안 받은 집중치료를 자본주의나라들에서처럼 돈으로 환산해보니 엄청난 수자를 헤아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백만장자들이나 이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의사, 간호원들의 정성이 커만 갈수록 그의 가슴속에 나날이 덧쌓여지는것은 나이 50이 넘도록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평범한 공민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준 우리 제도에 대한 감사의 정이였다. 병원문을 나서면 고마운 이 제도를 위해 크든 작든 한 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할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는 그의 마음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고 싶은 간절한 열망이 솟구쳐 올랐다. 그는 앞으로의 결의까지 담아 편지를 한글자한글자 정히 다듬어갔다. 그러던 그는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겹쌓이는 정신 육체적 과로로 하여 달리는 야전열차에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퇴원하여 집에 돌아온 그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만 같아 마음을 진정할 수가 없었다. (나는 나라 앞에 죄를 졌다. 큰 《빚》을 졌어.) 한 가정의 행복만을 바라며 안일하게 살아온 자신의 반생이 너무도 허무하게 여겨졌다. 여생을 그런 식으로 살아간다면 양심의 《빚》을 언제 가도 갚을 길이 없을 것이었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나라를 위해 그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렇게 되여 그는 나이 50이 지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계선에 나서게 되었던 것이다. 그가 찾은 첫 일감은 가정에서 축산을 하는 것이였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10마리의 새끼돼지를 키우기 시작하였다. 손이 걸고 경험이 풍부한 그는 새끼돼지들을 잘 길러 종자돼지로 만들었으며 새끼를 받아 돼지마리수를 140마리로 늘였다. 돼지 뿐 아니라 닭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집짐승을 직심스레 길렀다. 마을사람들은 물론 자식들까지도 그가 왜 그렇게 축산을 극성스럽게 하는지 다는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세간난 딸이 어머니에게 무엇을 요구할 때에도 그는 딱 자르곤 했던 것이다. 그는 자식들이 안겨주는 새옷도 마다하고 값이 제일 눅은 물품들을 골라 쓰며 생활을 검박하게 해나갔다. 그는 늘 작업복차림으로 돼지우리 곁에서 살다 싶이 하였다. 점차 그의 모습은 마을사람들과 자식들의 눈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 모습으로 비껴들기 시작했다. 마을주변에 있는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 운전사들과 차장들이 수도의 여객운수보장을 위해 그 누구보다 수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가정의 축사를 이 사업소의 후방기지로 만들 생각을 하였다. 그는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에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는 것으로써 축산이용일지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그는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 노동계급에게 지원물자를 안겨주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 몇해전에는 이 사업소의 편의시설개건공사에 필요한 많은 자재를 해결하여 공사에 크게 기여하였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개건공사가 진행될 때에는 그곳에로 지원의 길을 이어나갔다. 애국의 길은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걷는 신념의 길, 양심의 길이다. 외동딸인 금희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식어져가는 듯싶은 어머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오직 지원사업에만 전념하니 그럴 만도 했다. 금희는 어머니에게 《항변》하였다. 《어머니, 그러다가는 가산이 동나겠어요. 어머닌 대체 뭘 바라나요? 훈장이나요, 명예인가요?》 순간 백영숙 여성은 외동딸의 그 말에 온몸이 휘청거렸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되물었다. 너는 무엇을 바라고 이 길에 들어섰는가. 실지로 그에게는 훈장이 하나도 없었다. 사회를 위해 떳떳하게 기여한 것이 없는 것을 그는 제일 부끄럽게 여겨왔었다. 물론 훈장도 소중하다. 하지만 그보다 비할 바 없이 귀중한 삶의 재부는 나라를 받드는 애국의 마음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자식들에게 그 마음을 가정의 제일가는 가보로 물려주고 싶었다. 그것을 어찌 저금통장이나 재산에 비할 수 있을것인가. 《이 어머닌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 사람이 아니냐. 경애하는 원수님께 보답의 편지를 꼭 올리고싶은 것이 어머니의 소원이다.》 그는 딸자식이 자기의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는 남편과 함께 애국의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것 을 굳게 결심하고 보폭을 더 크게 내짚었다. 지난해 6월 백영숙 여성은 남편과 함께 삼지연군건설장으로 소문 없이 지원의 길을 떠났다. 돌격대원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겨주고 돌아섰지만 어쩐지 마음 한구석은 허전하였다. 생각 같아서는 삼지연군건설장에 짐을 풀어놓고 건설이 끝날 때까지 눌러앉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해 7월 어느 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신 소식은 그로 하여금 보답의 열망으로 더더욱 가슴을 불타게 하였다. 백영숙 여성은 삼지연군건설장으로 또다시 달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남편의 건강이 좋지 않아 무더운 삼복철에 그를 남겨두고 선뜻 길을 떠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남편이 삼지연군건설장으로 함께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남편인 김응성 동무는 자기 때문에 삼지연군건설장으로 가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좋은 때, 편안한 날을 골라가며 이 길을 걷는것은 공민의 도리가 아니라고 하면서 앞장에서 길을 재촉했다. 사동구역 두루 종합 진료소에서 일하는 아들 김병일 동무와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 노동자인 며느리 박명화동무도 축사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부모님들의 등을 떠밀었다. 이렇게 되여 백영숙녀성은 남편과 함께 삼지연군건설장을 찾게 되었다. 그는 바로 그곳에서 전체 인민의 애국충정이 활화산처럼 폭발되고 있음을 폐부로 절감 하였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삼지연군건설장으로 달려온 그의 심장속에 삶의 좌우명으로 깊이 자리 잡게 되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라는 것을 그는 삼지연군건설장으로 달려온 온 나라 인민의 모습에서 다시금 똑똑히 깨달았다. 삼지연군건설장에서 돌아왔지만 그의 마음은 줄곧 그곳에만 가 있었다. 걸음은 비록 젊은이들을 따라서지 못한다 해도 애국의 마음만은 언제나 그곳 건설자들과 함께 있고 싶어 수많은 지원물자와 공사에 필요한 기계 설비를 마련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보내주었다.
건설자들은 《사동할머니》라고 그를 정답게 불렀고 그가 안겨주는 푸짐한 음식들에서 친 혈육의 정을 느꼈다. 삼지연군건설에 동원된 216사단직속 도시 경영연대의 돌격대원들은 백영숙 여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마을사람들은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알수 없었다. 또 그자신도 자기가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지연군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백영숙 여성에게 감사를 보내 주시였다는 소식이 당보에 실리였을 때에야 사람들은 알게 되였다. 사동구역당위원회, 구역 여맹위원회 일군들과 두루2동 초급녀맹일군도, 구역안의 학교교원들과 학생들까지 시대의 가장 값 높은 표창을 받아 안은 그를 찾아와 꽃다발을 안겨주고 노래까지 불러주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백영숙 여성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를 받은 날을 두 번 다시 태어난 날로 여기고 여생의 하루하루를 애국으로 깡그리 불태우고 있다. 자식들은 예순 번째 생일이 지난 그가 이제는 생일상을 떳떳이 받을 수 있게 되였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권고하지만 그때마다 그는 만류하군 한다. 《상을 차리는데 들일 품이 있으면 지원물자를 하나라도 더 마련하여 삼지연군건설장으로 보내자꾸나.》 이런 지극한 마음을 안고 있기에 그는 오직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늘 바삐 지내고 있다. 그가 제일 사랑하는 노래는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이다. 바로 이 노래에 그의 뜨거운 진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손자, 손녀들은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이 노래를 즐겨 부르며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할머니처럼 대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만이 아니라 그의 애국적 소행에 감동된 마을사람들도 그가 걷는 애국의 길을 적극 따라나서고 있다. 지난날엔 자식들을 위한 저금통장을 가정의 재부로 여겨왔던 그가 오늘은 애국의 넋을 가정의 가장 고귀한 재부로 간직하고 여생을 참답게 빛내가고 있는 극적인 전환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인가. 그렇다. 그 어떤 영웅적위훈을 세워서만이 애국자라 하랴. 어머니당을 위해, 고마운 우리 제도를 위해 량심껏 자신을 바쳐가는 이런 사람들이 애국자들이며 이런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야말로 내 조국의 국보중의 국보가 아니겠는가. - - 조선의오늘 조선 최고의 과학자들 공화국의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1)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얼마 전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원수님의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지식과 기술로 받들어나가는 보람찬 탐구의 길에서 특출한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한 다섯 명이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에 대해 연재로 소개한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의학과학기술교류소 전 부소장 공훈과학자 박사 윤원남 윤원남박사는 산소운반용대용혈액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제대군관인 그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의학과학 기술 교류소에서 연구사업을 한 기간은 불과 몇 해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나날에 그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에 이바지하는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최근 연간 교류소에서 이룩한 첨단과학 연구 성과들에는 그의 피타는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소운반용대용혈액연구에서 성공하였으며 그 공업화실현을 위한 연구 과제를 또다시 책임지고 수행하였다. 그리고 산소운반용대용혈액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확정하는 데서도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해 불같이 살아온 그는 40대의 한창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다. 훌륭한 과학자, 참된 당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과학기술로 받드는 보람찬 탐구의 길에 자기의 온넋과 희망, 가정의 행복을 깡그리 바친 윤원남 박사에 대한 동지들의 뜨거운 추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그는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수상자로,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영생하고 있다. (계속) - 조선의오늘 최고과학자 2 공화국의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2)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대학 부학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박지민 박지민 박사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산소열법용광로 통합자동화체계와 진공정연로콤퓨터조종체계 개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재능 있는 과학자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산소 열법 용광로 통합자동화체계의 총적인 체계구성방안설계와 여러 부분체계개발을 직접 맡아 수행하였다. 이와 함께 주체강판의 질을 높이는데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진공정연로 컴퓨터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지난 기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의 자동화과제를 맡아 안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연구 활동을 줄기차게 벌리는 과정에 그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의 영광을 받아 안게 되였다. 평범한 과학자인 자기를 나라의 보배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는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쳤다. 5명의 박사를 비롯하여 수십명의 학위소유자를 키워낸 박지민부학장은 개발창조형의 인재를 수많이 키워내는 데서도 큰 성과를 거둔 우수한 교육자이다. 그는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조종 공학 분야의 수재들을 키워내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안을 과학적으로 작성 그 집행을 책임적으로 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냈다.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키워준 어머니조국을 훌륭한 교육과학성과로 빛내기 위해 그는 교육사업과 첨단 기초이론연구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할 결의를 굳게 다졌다. (계속) - 조선의오늘 최고과학자 3 공화국의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3) 김일성종합대학 재료과학부 강좌장 박사 부교수 유철준 유철준 박사는 새로운 재료설계방법론과 우리 식의 재료설계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에서 특출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강원도 금강군의 산골마을에서 나서 자란 평범한 자기를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불러준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피타게 실력을 쌓아왔다.
그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으로 발전된 몇 개 나라의 일류급대학들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재료설계분야에 대담하게 도전해 나섰다.
그리하여 통합재료설계지원체계를 우리 식으로 확립하고 새로운 재료설계 이론들을 내놓아 세계재료과학계를 놀랬다. 최근에는 재료과학계의 초점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에네르기재료들을 설계하였으며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20여건의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30대에 박사가 되고 강좌장이 된 그는 강좌를 재료설계분야의 학술중심, 관록 있는 청춘연구 집단으로 만들고 여러 명의 석사와 박사를 키워낸 훌륭한 교육자이며 10월8일 모범교수자이다.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재료설계에 관한 국제학술토론회들에 10여 차례 참가하여 김일성종합대학의 학술적 권위를 높이고 나라의 기초과학발전면모를 보여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유철준박사는 지금 국제첨단재료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의 여러 일류급대학의 과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일단 하자고 결심한 일에서는 무조건 끝장을 보아야 한다는것이 전도양양하고 쟁쟁한 우리의 세계적인 학자의 좌우명이며 기질이다. 강좌집단의 연구 성과로써 나라의 자연에네르기산업창설에 이바지하려는 꿈을 안고 있는 그는 이 시각도 재료설계분야에서 패권을 쥐기 위하여 미지의 세계를 야심만만하게 정복해가고 있다. (계속) - 조선의오늘 최고과학자 4
공화국의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4)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실장 박사 부교수 김남철 김남철 박사는 우리 공화국에서 양자정보학을 개척한 과학자이다. 양자 정보학은 최근시기 정보기술의 질적비약을 담보해줄 수 있는 전망성이 가장 큰 학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있는 첨단경계과학의 하나이다. 그는 룡남산의 존엄을 걸고 이 미지의 세계를 완강하게 돌파해왔다. 이 나날에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2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국제학술토론회들에도 10여차례 참가하였다. 결과 우리나라의 양자 정보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특출한 기여를 하였으며 30대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기초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정보기술인 양자정보기술개발에 또다시 달라붙었다. 특히 과학자들과 함께 통신에서 도청의 흔적을 탐지해내고 원리적으로 도청이 불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암호기술인 양자암호통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심화 시켰다.
그리하여 실용적 가치를 가지는 양자암호 통신기를 개발하고 그 심장부라고 할수 있는 장치를 우리 식으로 설계 제작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말이 적고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그의 겉모습만 보고서는 몇 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어있는 양자암호통신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여러 부문 과학자들의 공동연구를 앞장에서 이끌어가는 남다른 조직적 수완과 빈틈없는 일본새에 대해 파악하기 힘들다.
여러 명의 박사, 석사를 양성한 교육자이기도 한 그는 여러 국제학술잡지사의 논문심사자, 편집원으로 초청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인명사전에 2018년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로 등록 되였다. 순결해야 인재이고 완강해야 인재이며 성공해야 인재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김남철 박사는 오늘도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조국에 드리는 알찬 성공의 열매를 마련해가고 있다. (계속) - 조선의오늘 최고 과학자 5 공화국의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 (5)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압연 공무과 기술 준비실 실장 박준일 그는 원심공기압축기를 산소압축기로 개조하기 위한 방안을 제기하고 개조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유동층 가스발생로 건설에 필요한 3종의 조절변을 개발하여 주체철 생산체계를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실력 있는 기술자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설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라의 강철공업을 과학기술로 받들어나가는 기술자로 성장한 그는 압연지구설비들의 각종 설계와 제작, 보수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진행하는 과정에 높은 기술 실무적 자질을 갖추게 되였다.
박준일 실장은 주체화대상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는데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여러 전문 과학연구 단위와의 긴밀한 연계 밑에 수십 개 대상에 대한 수 천매에 달하는 설계도면을 우리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완성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우리 식의 산소 열법 용광로를 일떠세우는데서 산소압축기문제가 제기되자 그는 공기압축기를 산소압축기로 개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착상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주체철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성과로 하여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원수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녔다. -3월 18일 월요일 인민이 안겨사는 위대한 사랑의 품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비길 데 없는 긍지와 자부가 날로 승화되는 인민의 강렬한 사상 감정, 경건히 우러르면 끓어오르는 경모심으로 가슴 한없이 부풀고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헤아리면 뜨거운 눈물부터 앞서 격정에 목메이는 우리 인민이다. 아,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야말로 그 어느 민족도 지닐수 없는 최상최대의 복을 타고난 인민이 아닌가.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가장 훌륭히, 가장 완벽하게 갖추고 계시는 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고 만민의 열화같은 칭송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천만자식모두를 영광넘친 삶의 세계에로 이끌어주시는 영원한 은인,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령도자와 인민과의 관계를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삶의 태양,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 드리는 영광의 노래가 더더욱 하늘땅을 진감하는 오늘 인민은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합쳐 위대한 사랑의 력사에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 * 인민의 영도자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덕망은 근본 핵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영광에로 이끌어나갈 사명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만이 위대한 사랑의 화신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고 계시는 은혜로운 인민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는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사랑이 놓여있으며 인민에 대한 헌신은 그이의 열정과 활동의 전부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있습니다.》 하늘의 별을 따서라도 인민을 위한 행복의 꽃 바다를 펼쳐주시려는 것이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다함없는 열과 정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인민의 어버이로 우러러 모시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사상감정에는 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 인민모두를 친 혈육의 정으로 아껴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나가시는 그이에 대한 강렬한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어려 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1월 어느 날이었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만경대혁명학원은 막혔던 동뚝이 터진듯 삽시에 떨쳐나선 원아들과 교직원들로 하여 마치 해솟는 바다처럼 환희로 설레였다. 날씨는 몹시 추웠으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원아들은 열광적으로 《만세!》의 환호를 터쳤다. 그러는 그들의 눈에서는 방울방울 뜨거운 것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시며 원아들의 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원아의 눈물을 닦아주시면서 춥지 않은 가고 물으셨다. 눈물을 흘리며 춥지 않다고 대답하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손이 차다고, 원아들이 추운데 왜 장갑을 끼게 하지 않았는 가고, 어서 장갑을 끼게 하라고 이르시고는 다른 원아의 손을 잡으시고 그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도 닦아주시면서 울지 말고 사진을 찍자, 울면 사진이 잘되지 않아라고 정 넘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을 부르는 원아들의 목소리가 흐느낌 속에 울렸다. 《아버지!》 무작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드는 원아들의 모습은 순간도 떨어져 살 수 없는 어머니 품에 안기는 사랑하는 자식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한 평범한 부부비행사에게 베풀어주신 사려 깊은 어버이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을 감복 시키고 있는 것인가. 5년전 3월 어느 날 부대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행복에 웃고 울며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비행사들 속에는 몇일 전에 첫아들을 본 부부비행사도 있었다. 시집가서 첫 자식을 낳은 딸의 집에 찾아와 후더운 인정을 기울이는 친정아버지와도 같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사진을 찍는 순간 그이께 아들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청을 올리고싶은 충동이 치밀어 애기어머니는 벌써부터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그를 띄여본 부대의 여성지휘관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 동무가 몇일 전에 아들을 낳았는데 원수님께서 이름을 지어주시였으면 한다고 대신 말씀 올렸다. 저으기 뜻밖이신 듯 부부비행사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름을 지어달란 말이지 라고 하시며 자신께서 생각을 좀 해보고 이름을 지어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였다. 아직 이름을 짓지 않은 아기를 데리고 옥류 아동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여성비행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개원한 병원을 찾으셨다는 반가운 소식에 접하였다. 한달음에 달려가 그이의 품에 안기고 싶었지만 병원의 아래층에서 많은 녀성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그이의 품에 안겨있는것을 보고는 선뜻 발을 떼지 못한 그였다. 그이의 바쁘신 걸음을 잠시라도 지체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뇌리를 쳤기 때문이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병원을 다녀가신 다음 녀성비행사는 자기를 찾아온 병원일군으로부터 실로 가슴 뜨거운 사연을 전해 듣게 되었다.
병원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는 속에서 여성비행사가 아기를 데리고 입원치료를 받고있다는것을 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비행사로부터 아기이름을 지어달라는 청을 받으신 사실을 회억하시면서 아기의 이름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있지만 신통한 이름을 고르지 못하여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자신께서 꼭 좋은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정답게 말씀하시였다는 이야기였다. 격정으로 끓어 번지는 가슴속에 그 사실을 새기는 여성비행사의 두 볼로 어느덧 뜨거운 것이 소리 없이 흘러내렸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대회 전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고 항공무력강화발전의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면서 동무들과 한가지 의논할 것이 있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긴장한 정세 속에서 진행된 대회인 것으로 하여 순간 비행사들은 마음의 탕개를 바짝 조이였다. 다음순간 대회장에 울린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너무도 뜻 밖이었다. 부부비행사의 아들의 이름을 짓는 문제를 화제에 올리셨던 것이다. (아기이름이라니?!…) 대회에 참가한 비행사들 모두가 혹 자기들이 잘못 듣지 않았는지 한순간 어안이 벙벙하여 귀를 의심하기까지 하였다. 당사자인 부부비행사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렁였다. 만장을 향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애에 넘친 어조로 자신께서 얼마 전에 부대에 갔다가 갓 출생한 여성비행사 동무의 아들이름을 지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지어주지 못하여 미안하다고, 아들의 이름을 아직 짓지 않았으면 지어주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셨다. 아들이 앞으로 비행기를 타겠는지는 모르겠지만 비행사가 되여 조국의 하늘을 지키면 좋고 일을 해도 자기의 순결한 양심으로 당을 받들고 투철한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의 번영을 위해 한생을 충정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가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리충도라고 지으면 어떻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순간 폭풍 같은 박수갈채가 대회장을 뒤흔들었다. 세상의 만복을 통째로 안은 듯 한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가슴속에 차넘치는 고마움을 이겨내지 못한 부부비행사는 주석단으로 달려올라가 그이의 품에 얼굴을 묻고 오열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 사랑하는 전사들을 넓은 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충도라는 이름이 마음에 드는 가고 물으셨다. 다함없는 격정이 북받쳐 대답을 올리지 못하고 그냥 뜨거운 눈물을 쏟는 부부비행사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아들을 잘 키우라고 이르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대회에 참가한 비행사모두를 아니 온 나라를 울린 전설 같은 이야기였다. 역사의 혁명일화로 전해지는 이 이야기는 사랑과 정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인민적 성품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 참된 사랑은 인간을 완성시켜주는 비옥한 토양이며 새로운 인간을 탄생시켜주는 위대한 세계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 같은 사랑으로 하여 그렇듯 성스러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사는 슬하의 천만자식모두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믿음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는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기에 그 인민 한사람 한사람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빛내주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역사에 길이 전해질 이야기, 뒤떨어진 하나의 전사를 천리길, 만리길을 다시 달려가 붉은기에 휩싸 안아 대오에 세워준 이야기는 오늘도 만 사람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켜주고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당 기관에서 올린 자료를 앞에 놓으시고 오랫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 계시였다. 자료인즉 엄청난 과오를 범한 한 지식인에 대한 문제였다. 당의 품에 안겨 성장한 이 나라의 수천수만의 자식들 중 한사람인 그가 어떻게 되여 그처럼 엄중한 과오를 범할 수 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은 너무도 쓰리고 아프셨다. 하지만 그의 가슴속에 핏줄처럼 간직된 어머니 당에 대한 고마움의 사상 감정이야 어딜 가겠는가. 이런 확신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의 가슴속 한구석에나마 남아있을 양심을 믿고 싶으시었다. 그 양심이 단 1%라고 할지라도 그 양심을 믿고 재생의 길을 열어준다면 그도 반드시 우리 당을 따라올 것이 아닌가. 마침내 이렇게 결심을 내리신 우리 원수님 이었다. 그도 당의 품속에서 나서 자란 사람이고 부모처자가 있는 인간인데 그렇게 한조각의 양심도 없겠는가, 나는 그가 지은 범죄가 99%라고 하여도 그에게 남아있는 1%의 양심을 더 귀중히 여기고 관대히 용서해 주자는 것이다, 관대히 용서해줄 뿐 아니라 대담하게 믿고 본래의 직무에서 그대로 일하게 하자고 한다. 강산을 울리고 천지를 진감하게 하는 사랑의 경륜이었다. 사랑의 무한대, 믿음의 무한대, 인정의 무한대였다. 꿈에서도 바랄 수 없었던 일을 당한 그는 몸이 부서지고 가루가 될지언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 같은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맹세로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날이 가고 달이 감에 따라 사람들속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지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한 전사의 성장을 두고 깊이 관심해오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꾼들에게 그의 사업과 생활정형에 대하여 요해할 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가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을 뿐 아니라 당의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각오로 사업에서 커다란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위해 기울이신 심혈은 가뭇없이 잊으신 듯 더없이 만족해 하시였다. 진정 하늘의 별이라도 따신 듯 기쁨을 금치 못하시었다. 병든 자식, 상처 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위대한 태양의 품 , 그 품이 바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유례없는 사랑의 품이다. 주체100(2011)년 12월 19일이였다. 온 나라에 청천벽력같은 비보가 전해지자 어느 한 군의 일꾼들은 더더욱 가슴을 쥐어뜯으며 몸부림쳤다. 그들은 그만에야 실신하여 쓰러지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몇 일 전 일을 쓰게 하지 못한 자기들 때문에 어버이장군님께서 마음을 쓰셨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지라 이 청천벽력 같은 비보의 책임이 자기들에게 있다고 통탄한 그들이었던 것이다. 얼마 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한 일꾼이 동무들, 쓰러지면 안 됩니다, 일어섭시다, 처벌을 받을 때는 받더라도 늦게나마 위대한 어버이 품에서 자란 자식의 도리를 다 합시다. 라고 갈린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렇게 분연히 일어선 그들은 낮에는 조의행사와 관련한 조직사업과 보장사업에 성심성의를 다하고 밤에는 밤대로 호상을 서면서 어버이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양심의 가책으로 가슴을 두드리며 피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불사신마냥 일떠서 생산적 앙양을 일으키기 위해 앞채를 메고 달리였다. 너무도 응당한 일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마음과 마음들을 소중히 여기시여 지난날의 과오를 백지화할 데 대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었다. 이미 스스로가 자기 자신들에 대한 냉혹한 처벌을 내리여 어떤 경우에도 다른 결과란 있을 수 없다고 판결했던 그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위원회 일꾼의 목소리는 천만근의 무게로 장중히 울렸다. 장내는 온통 울음바다로 변했다. 그 순간 회관 밖에서 아버지와 아들, 남편의 운명을 두고 가슴 바재이던 가족들은 물론 군안의 인민들도 그 사연을 알고 감격의 환호를 터치였다. 그야말로 온 군이 격정으로 끓었다. 그날밤 군의 일꾼들은 끝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한자 한자 정성 다해 삼가 감사의 편지를 올렸다. 그들이 편지를 올린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천사만사를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이들의 편지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랑과 믿음이 넘쳐나는 회답을 보내 주시였다. 그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 군의 남녀노소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평양하늘가를 바라보며 눈물의 바다를 펼쳤다. 잘난 자식, 못난 자식 가림없이 다 품어안아 모든 정을 아낌없이 쏟아 바치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낳은 감동의 화폭이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이시기에 우리 원수님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기성관례와 공식을 인정하지 않으시고 불가능을 모르 실뿐 아니라 억만금의 재부도 통째로 기울이시여 그들이 당한 아픔을 가셔 주시는 것이다. 탁월한 사상과 불멸할 업적으로 하여 온 세계를 매혹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 번지게 하시는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신 인민의 어버이, 《그이 없인 못살아》라는 노래의 구절, 혈연의 관계에서만 통하는 이 절절한 사상 감정은 위대한 사랑의 화신이신 인민의 어버이의 품에 안겨 살며 혁명하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사상 감정의 발현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세상전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존엄 높은 위대한 어버이의 품으로 칭송하고 따르는 것이며 우리 원수님의 고결한 인민적 성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송가로 시대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가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사랑의 화신으로 만민의 열화 같은 칭송을 받고 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 노도쳐 달리는 우리 인민보다 더 긍지 높고 행복한 인민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을 것인가. - 20일 《우리 민족끼리》 병원속의 《미술박물관》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평양의 문수지구에 희한하게 솟아오른 사랑의 별천지인 옥류 아동병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마음껏 치료받으며 《세상에 부럼 없어라》의 노래 소리를 높이 높이 울려가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 좋은 것을 다 주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 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에 떠받들려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병원으로 솟아오른 옥류 아동병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동병원으로서의 완벽성과 함께 조형 예술적으로 잘 조화된 건축미에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 아울러 아이들의 궁전이 바로 예로구나 하는 찬사를 저도 모르게 터 친다. 그리고 내부를 돌아보고는 하나의 미술박물관을 방불케 한다고 놀라움을 표시한다.
병원속의 《미술박물관》! 세상에 처음 들어보는 이 말속에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병원을 건설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에 대한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 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을 앞둔 아동병원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었다. 동행한 일꾼들과 함께 중앙 홀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홀에 그려놓은 아크릴화 《세상에 부럼 없어라》를 보시였다. 한동안 그림을 주의 깊게 보시던 그이께서는 이것이 진짜 그림인가고 물으시며 그림을 잘 그리는 재간둥이들이 많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고 미술대학이 동원되어 아동병원에 필요한 그림들을 그릴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꾼들은 아동병원을 어린이들의 동심에 꼭 맞게 꾸려주시기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을 헤아리며 격정에 휩싸였다. 한 나라의 국가영도자가 아동 병원건설을 직접 발기하고 건설 전과정을 심혈을 기울여 지도해주신 것도 가슴 벅찬 것이지만 병원의 요소요소에 동심을 헤아려 미술작품을 그려놓게 한 사실은 실로 역사에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이날 건축물을 일떠세우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동강 맑은 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문수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 아동병원》으로 친히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주신 과업을 받아 안고 평양미술대학(당시)의 교직원, 학생들과 시안의 창작가들이 아동병원으로 달려오는 역사에 있어보지 못한 조치가 취해졌다. 그들은 낮과 밤을 모르는 불꽃 튀는 창작전투를 벌려 한건한 건의 그림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이 차고 넘치도록 형상하였으며 마침내 아동영화들과 세계명작동화집들에서 나오는 1,7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병원내부의 벽면들을 꽉 채우게 하였다. 그 하나하나의 미술작품들을 눈여겨 보느라면 병원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박물관에 온 것만 같다. 평양미술대학의 한 교원은 병원에 치료가 아니라 소문을 듣고 미술작품을 보려 온 한 외국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 그림들마다에는 병원을 이용할 어린이들의 동심세계에 맞게 병원을 최상급으로 꾸려주시려 마음 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이 그대로 비껴있다. 그 사랑이 창작의 나래가 되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옹근 하나의 박물관에 전시한 그림에 맞먹는 그림들이 여기에 펼쳐지게 되었다.》 그렇다. 병원속의 《미술박물관》, 이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품으로 지니신 숭고한 미래사랑을 그대로 전하는 또 하나의 화폭인 것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 세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훌륭히 건설된 옥류아동병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터치는 밝은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는 그대로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구가하는 가장 아름다운 찬가가 되여 누리에 메아리치고 있다. - 3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북은 민중을 위한 진정한 정치를 펴는 사회》, 남조선인민들 격정 토로 지금 남녘겨레들은 북녘의 하늘가를 바라보며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근로대중이 누구나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누리며 사회정치생활에 참가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선거제도를 끝없이 동경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한 법학교수는 《북에서는 평범한 로동자, 농민, 사무원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의하는 대의원이 되고 있다. 그들 중에는 여성들도 많다. 동서고금 그 어디를 가보아도 북과 같은 사회제도는 없다. 모든 공민들이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 있으며 사회정치활동을 자유롭게 벌리고 있는 북 사회는 그야말로 민중중심의 사회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북을 진정한 민주주의적인 나라라고 하며 민중을 위한 진정한 정치를 펴는 사회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남조선 인터넷의 한 가입자는 《지금 이남의 정치판은 썩을 대로 썩고 마를 대로 말랐다. 지금 항간에서는 기업인과 종교인 그리고 정치인이 강에 빠졌다면 누구를 먼저 건져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강이 오염 될까봐 정치인을 먼저 건져내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는 유모아가 돌고 있다. 이 정도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강하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저 북을 보라. 이남의 정치와는 대비조차 할 수 없다. 북에서는 정치가 철저히 민중을 위한 정치로 되고 있어 민중이 따르고 신뢰하고 있다. 북은 이번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통하여 김정은 위원장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로 사회주의국가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갈 민중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힘 있게 과시하였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 주체108(2019)년 3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세금제도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완전히 없앨 데 대한 법령이 발포된 때로부터 4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 우리 공화국은 헤아릴 수 없는 시련을 겪었지만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최우선, 절대시되었으며 우리 인민은 언제 한 번도 세금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은 변함이 없었다. 이 오늘도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의 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밑에 국가적 혜택이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 주체63(1974)년 3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3차회의에서 채택되어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세금제도를 폐지할데 대한 법령, 진정 이것은 세계를 뒤흔든 커다란 사변이였으며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하기에 당시는 물론 이 시각도 국제사회계는 《…조선에서 새 세대들은 세금이라는 말조차 모르고 있다 .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세금은 실로 커다란 사회적문제이다. 조선에서는 세금제도가 완전히 없어짐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은 단계적으로 향상되어왔고 오늘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이것이야말로 력사의 기적이다.》라고 한결 같이 격찬하고 있다. 20세기 인류사적사변의 하나로 세계에 큰 충격을 준 주체조선에서의 완전한 세금제도 폐지는 인민들이 온갖 예속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사역에 전무후무한 인민적인 시책 이었으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의 힘있는 과시로 되였다. 세금제도가 완전히 없어지게 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자각과 열의를 더 높이 발휘하여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이룩하였으며 오늘 우리 새 세대들은 세금이라는 말조차 모르고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앞날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다. 세금제도의 완전한 철폐로 모든 사람들이 세금이란 말 자체를 모르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를 비롯한 인민적 시책들이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고 《세상에 부럼 없어라》의 노래 소리가 날을 따라 높이 울려 퍼지고 있는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금 세상사람들이 찬탄과 부러움 속에 끝없이 동경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지금 이 시각도 세금이라는 말이 악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날마다 각종 명목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따라 다니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세금이다.》, 《세금에 매인 인생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오늘날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세금은 국가예산수입의 첫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경제위기를 겪을 때마다 세금액수를 늘여 모아들인 돈으로 독점재벌들을 살리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과중한 세금부담으로 이중삼중의 착취를 당하고 죽을 때까지 근로인민대중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주지사가 주내 주민들에게 88가지 항목의 새로운 세금을 부과할 것을 예견한 예산안을 발표하였는데 그가 고안해낸 기발한 《착상》들 가운데는 휴대용음악재생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세금을 바쳐야 한다는 항목이 들어있는가 하면 택시를 임대하고 체육시설 및 오락장입장권을 구입하며 유선TV 혹은 위성 라디오에 접속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세금을 받아내게 되어있었다고 한다. 가로등의 유지 및 보수 등의 각종 명목으로 시민 1인당에 한한 많은 액수의 세금징수계획을 발표하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 숙박세, 비만세 등 여러가지 《기발한 묘안》들이 착상되어 인민들을 극심한 빈궁으로 몰아가는 것이 바로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대독점자본가들에게 일확천금을 안겨주기 위하여 방대한 국방예산을 편성하고 거두어들인 근로인민대중의 혈세를 여기에 들이미는 것 역시 자본주의정치의 실상이다. 이에 대해 한 출판물은 《수백만의 실업자들이 거리를 방황하고있는 반면에 초대규모의 군수복합체들은 전쟁에서 거액의 리윤을 걷어들이고있다. 납세자들이 바치는 세금을 전쟁비용에 소비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장례식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라는 글을 실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녕 세금이라는 올가미로 근로인민대중의 명줄을 더욱더 조여 매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놓고서도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 수 있다. - 조선, 도덕적 기풍 차 넘치는 강국 만든다. - 영화 <우리집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장정화(왼쪽)처녀어머니가 함께 산 일곱 아이들 조선은 그 누구도 침공할 수 없는 튼튼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 경제력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급격히 도래할 경제 강국을 고상하고 도덕적인 기풍이 차 넘치는 문명강국으로 만들려고 한다. <로동신문>은 20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현실발전의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곧 실현될 사회주의강국의 위상에 맞게 현재의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은 그 도수를 높여 국풍으로 이어지게 해야 하며,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도덕생활기풍이 더욱 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판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부가 커지면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피터지게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본다. 이런 사회에서는 힘이 세면 더 가져가고 힘이 없으면 빈손으로 밀려나는 것을 누구나 당연히 여기게 된다. 사랑도 우정도 돈 앞에서 허물어지고 어제의 동지가 돈 때문에 적이 되는 살벌한 상황속에서 옴짝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은 자괴감과 무력감으로 괴로워한다. 적들의 야만적인 제재 속에서도 인간미와 도덕심을 잃지 않고 서로 돕고 화목하게 사는 대가정을 이루고 일심단결을 실현한 북은 새로 건설하고 있는 사회주의강국에서 자본주의의 폐단이 판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기에 사회주의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고상한 정신 도덕적 기풍이 온 사회에 더욱더 넘치도록 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도덕적 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현실발전의 요구 오늘 온 나라에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갈 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다.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 넘치게 하여 그것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실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는 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 기간 중단 없이 밀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신도덕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 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기 위한 사업은 도덕기풍확립과 직결되어있다. 오늘 우리 당은 강국건설의 시대적 높이에 맞게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어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할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한다는것은 모든 공민들이 자신을 정신 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하고 사람들 사이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사람들이 정신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덕과 정이 차 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생존 시에나 서거 후에나 변함없이 높이 우러러 모시는 인민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펼쳐지고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웃사람과 스승을 존경하는 기풍이 차넘치고있으며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풍조가 공기처럼 흐르고있는 것은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
적대세력들의 장기간의 야만적인 봉쇄 속에서도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를 견지하고 화목하게 사는 것은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이것은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을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국풍을 계속 창조해나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일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상한 도덕적 풍모를 지니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하며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다. 우리 조국을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만들자면 모든 사람들을 집단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도덕생활기풍이 차 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도덕은 집단주의를 생리로, 근본바탕으로 하고 있는 가장 숭고한 도덕이다. 따라서 집단주의적 도덕생활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수 있다.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 하에서 모든 사람들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한 집단주의적 도덕관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사는 것을 보람 있고 행복한 삶으로 여기고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자기 영도자만을 그리며 따르는 고결한 풍모가 높이 발휘 되고 있으며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고 사람들 사이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끊임없이 꽃펴나고 있다.
그 어떤 명예와 보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진면모이다. 전체 인민이 한 가정, 한 식솔이 되여 고락을 같이하고 시련을 함께 헤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며 이것은 혁명의 승리적전진의 힘 있는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보다도 자기 개인만을 생각하며 자기의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 는것이 보편적이고 예사로운 일로 되고 있다. 인간의 도의심과 양심이 황폐화된 가장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인간적 사랑과 협조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사람들의 건전하고 고상한 생활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담보될 수 있으며 집단주의적 도덕생활기풍이 전사회적, 전인민적풍조로 되고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 것은 논의할 여지도 없다.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혁명적이며 고상한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갈 때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더 활짝 꽃펴날 것이며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보다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 것이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결코 사상적기초가 든든하다고 하여 공고한 단결로 되는것이 아니다. 혁명대오가 사상 의지적으로 뿐 아니라 도덕 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될 때에만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통일체로 될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수령, 당, 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 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된 억척의 단결이다. 우리 인민은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주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것을 혁명적 의리로, 마땅한 도덕적의무로 여기고 있다.
이런 인민이기에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 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령과 전사,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 되고 온 나라가 하나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이루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정신도덕분야에서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하고 있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도덕교양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도덕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일하는 것 을 생활화, 습성화하는 과정은 곧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워나가는 과정이다.
지금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앞에는 의연히 난관이 겹쌓이고있다. 도덕교양을 소홀히 하여 새 세대들이 부패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면, 비도덕적이고 비사회주의적인 풍조의 침습을 생활상애로에 빙자하면서 내버려둔다면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에 금이 가고 나아가서 피땀으로 세운 사회주의제도가 허물어지게 된다.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될 때 일심단결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 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가장 믿는 것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당 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이다.
당 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도덕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되도록 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도덕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어나가는 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여기고 그것을 생활화, 인생관화 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고상한 정신 도덕적 풍모를 갖춘 주체형의 혁명가, 참된 인간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