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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조선, 한미공조라는 치욕스러운 예속의 쇠사슬 벗어라



조선, 한미공조라는 치욕스러운 예속의 쇠사슬 벗어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9/03/24 [10: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조선이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비난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24일 

'한사미공조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은 남한을 수탈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며

 외세 의존이 아니라 민족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 얼마전 남조선 외교부가 2019년 외교부 업무계획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여기서 외교부 것들은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한 평화체제구축,

북남협력에 대해 요란 스럽게 광고해댔다."고 남한의 이중적 태도를 비난했다.

 

매체는 "그야말로 쓴맛을 볼대로 보면서도 자기의 존엄을 찾지 못하는 가련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보도는 "역대로 남조선이 미국과의 공조와 협조를 우선시해 왔지만

과연 차례진 것이 무엇인가."라며

 "오늘날 남조선 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방위비분담금문제만을 놓고 보자.

지난 시기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이 적다고 하면서 협상을 통해

그것을 체계적으로 늘여왔다."고 미국의 처사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 2005년 남조선돈으로 6, 804억원이였던것이 2010년에는 7, 904억원

, 2013년에는 8, 695억원, 2017에는 9, 507억원, 2018년에는 9 ,602억원으로 계속 상승하였다."

구체적 사실 관계를 적시했다.

 

또한 "이처럼 한미공조의 쇠사슬에 얽매여

 역대 남조선 당국자들은 수많은 돈을 미국이 달라는대로 다 섬겨 바치었다."

 "하지만 미국의 욕심은 끝이 없다.


미국은 올해 제10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안보무임승차에 대해 운운하며

더 많은 돈을 낼 것을 강박 하였고

결과 남조선돈으로 138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액수의 미군 유지비용을 옭아내였다."

남한이 미국에 혈세를 퍼주는 것을 폭로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협정 유효기간을 5년으로부터 1년으로 줄임으로써

미군 유지비를 해마다 늘일 수 있는 여지까지 남겨 놓았다. "

"실지로 지금 미국은 동맹국들에 미군 유지비용을 전액의 1. 5배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대상이 남조선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 있다."고 까 밝혔다.

 

아울러 "한마디로 미국의 입장은 남조선 경제가 침체에 빠져도 그만,

남조선 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여도 그만이라는 것이다."라면서

 "방위비분담금 문제 하나만 놓고 보아도 이럴진대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면에서 남조선 당국이 한미공조를 읊조리면 읊조릴 수록

돌아온 것은 종속 관계의 심화, 굴욕과 수치 밖에 더 없다."고 목소리를 놓였다.

 

보도는 "더욱이 한심한 것은

 이런 미국과 공조하여 평화체제구축과

 북남협력을 꿈꾸는 남조선 당국의 태도"라고 남한 당국을 공격했다.

 

기사는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 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 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 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이 그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은

결코 외세가 가져다준 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우리민족끼리는 " 오히려 미국은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실현에 방해만 놀고있으며

 북남 경제협력 사업에도 사사건건 참견하며 장애와 난관만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이 한반도 문제의 해결자가 아니라 방해자임을 분명히 했다.

 

보도는 계속해 "사실들은 남조선이 미국과 공조해야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한미공조라는 치욕스러운 예속의 쇠사슬을 벗어던질 생각은 하지 않고

계속 케케묵은 공조타령만을 읊조리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남조선 인민들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남한의 처지를 힐난했다.

 

그러면서 "외세는 결코 한 핏줄을 이은 동족보다 나을 수 없으며

저들의 이속만을 챙기려 할 뿐"이라고 미국의 흉심을 폭로했다.

 

조선은 끝으로 "산천도, 시대도 달라진 오늘에 와서까지 외세에 빌붙어 모든 것을 해결해 보려는 것은

 돌멩이 갖다 놓고 닭알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기도라고 밖에 달리는 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은 현실을 냉철하게 보고 옳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충언했다.

 

한편 조선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주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