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원도 원산시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과 당중앙위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
▲ 18일, 강원도 원산시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과 당중앙위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강원도 결의대회가 18일 원산에서 진행되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19일 강원도 결의대회에서는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여 사회주의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자”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강원도 결의대회에서는 먼저 박정남 강원도당 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올리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결의 토론들이 있었다. 한상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결의 토론에서 “자력갱생은 혁명의 길이 아무리 간고하다 하더라도 자기 나라 혁명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는 철저한 혁명적 입장이며 사회주의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검증된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기풍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도안의 곳곳에 발전소들을 더 건설하여 전력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지방공업 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식량을 자급자족함으로써 인민 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가자. 무슨 일에서나 자력갱생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시멘트, 강재를 비롯한 자재와 설비, 노력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상준 위원장은 “조선 사람의 자존심을 걸고 적대 세력들의 도전을 자력갱생의 무쇠발굽으로 단호히 짓뭉개 버릴 것이다.
강원도를 자급자족을 제일 먼저 실현한 선구자도, 가장 문명하고 잘 사는 도로 천지개벽시키자. 강원도 정신을 창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고수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뼈에 새기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 있게 해나감으로써 도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자”고 호소했다. 이어 김수철 강원도군민발전소건설지휘부 참모장은 결의토론에서 “원산군민발전소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타는 충정심과 자력갱생의 정신력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발전소건설에서 만사람을 놀라게 하는 기적이 창조될 수 있은 것은 전체 건설자들이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 건설의 원동력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투쟁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발전소건설자들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여러 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이고 있다. 최고령도자동지와 맺은 혈연의 정을 핏줄처럼 간직하고 굴함 없는 공격전을 벌려 발전소건설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정숙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현 시기 우리 당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가장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나날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다수확의 풍요한 결실을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올해 알곡생산 계획을 기어이 넘쳐 수행할 것이다”는 결의를 피력했다. 계속해 우정숙 관리위원장은 “당에서 밝혀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애국풀>을 비롯한 먹이풀을 널리 재배하여 먹이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며 공동축산과 농촌세대들의 개인축산을 발전시켜 축산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을 강조했다. 리일섭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결의토론에서 “과학기술은 자력갱생의 위력을 배가해주고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본 동력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 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척후대, 기관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고 군중 시위를 벌였다. 호소문에서는 먼저 “강원도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가 제시한 자주의 혁명노선과 자력갱생 전략을 절대지지찬동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충정의 편지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호소문에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야말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을 존엄 높이 잘살게 하는 만복의 열쇠이고 만능의 힘이라는 것을 우리 강원도 사람들은 말로서가 아니라 간고하고도 보람찬 투쟁을 통하여 뼛속 깊이 실감했다.
지난날 경제토대가 약하여 나라에 보탬은커녕 부담만 끼치던 강원도가 가장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에, 도 살림살이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고 발전의 상승궤도에 올라서게 된 것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 정책의 요구대로 자기의 힘을 믿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소문은 “자력갱생은 비록 힘들지만, 그 진 맛과 재미는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으며 제일 떳떳하고 보람차며 영예로운 길이라는 것을 강원도 사람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며 “바로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백두에서 이렇게 시작되었으며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 위에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 높은 사회주의강국이 이렇게 일떠섰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호소문에서는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염원, 강국이상을 실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노선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호소문은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용납하지 않고 맞받아나가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짓뭉개버리려는 것은 우리 인민 모두의 단호한 의지”라고 주장했다. 호소문에서는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했다. 호소문에서는 “모두가 자력갱생 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오늘날 자력갱생은 우리 국가와 모든 공민들에게 있어서 자주와 예속, 발전과 퇴보를 결정짓는 사활적 문제, 관건적 문제로 나서며 혁명가와 가짜혁명가, 애국자와 매국자, 충신과 배신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소문은 “자력갱생의 기본 동력은 대중의 정신력과 함께 인재와 과학기술”이라며 “온 나라의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그에 의거하지 않으면 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망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과학기술을 배우고 또 배워 지식형의 근로자, 창조형의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호소문에서는 “우리 강원도 인민들은 조선 사람의 자존심을 걸고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자력갱생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며 우리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 먼저 실현한 선구자도, 가장 문명하고 제일 잘사는 부유한 도로 천지개벽시킬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호소문은 마지막으로 “자력갱생을 주체조선의 영원한 국풍으로 세워 후손만대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