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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 남측 행태 파렴치하다”



북,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 남측 행태 파렴치하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24 [09:32]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매체인 <우리민족끼리>24,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는 기사를 통해 남측의 군 당국을 비판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우리민족끼리>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에게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측 군 당국이

 지난 3월 온 겨레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동맹>이라는 명칭으로 허울만 바꿔 달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렸으며

하와이에 있는 미태평양 해병대를 끌어들여

각종 형태의 대조선 침투훈련을 강행했고

얼마 전에는 경상북도 포항 일대에서 육, , 공군합동상륙훈련까지 강행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열망, 지향에 배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민족끼리>“<동맹> 연습과 대조선 침투훈련, 상륙훈련 등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 연습이라며

 이는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며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짓밟는 무엄하고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북관계 발전과 전쟁연습 소동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이 앞에서는 <평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 연습에 광분하는 것은 파렴치한 양면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남조선 당국은 마땅히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전쟁 연습 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