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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南, 인도지원 말고 북남선언부터 성실 이행해야"
김지훈 입력 2019.05.25. 14:58
북한은 25일 남북관계 발전을 원한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교류·협력을 앞세우려 하지 말고
남북선언부터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매체는 또한 "한편으로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협력·교류와 같은 비본질적이고
부차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마치 교착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이 생색을 내고 있다"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을 바란다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협력·교류와 같은 문제나 내걸 것이 아니라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밝히고
선언들에 들어있는 기본문제부터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은폐된 방법으로 외세와 전쟁 책동"
"인도지원과 협력교류 부차적 문제"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은 25일 남북관계 발전을 원한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교류·협력을 앞세우려 하지 말고
남북선언부터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북남관계 발전의 근본 방도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남관계에서는 민족의 기대에 부응하는 이렇다 할 성과와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
불안한 정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이어 "내외의 여론은 그 근본 원인이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북남선언을 이행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부당한 조건과 구실 밑에 그 이행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데 있다고 하고 있다"며
"남조선당국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기는커녕
은폐된 방법으로 외세와의 전쟁 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고 선전했다.
매체는 또한 "한편으로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협력·교류와 같은 비본질적이고
부차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마치 교착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이 생색을 내고 있다"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을 바란다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협력·교류와 같은 문제나 내걸 것이 아니라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밝히고
선언들에 들어있는 기본문제부터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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