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역사

창덕궁에서 물소를 길렀다고 하네요..

http://cafe.daum.net/greatchosunsa/BaKM/89 

 

창덕궁에서 물소를 길렀다고 하네요..

 


[자료의 근거]

조선왕조실록 세조8년(1462년) 4월 13일(무인) 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 유구국에서 올린 물소 2마리를 웅천에 두고 기르다가

이에 이르러 사복시 윤 박서창을 보내어 가져오게 하였는데,

물소의 성질이 더위에 두려워 하여 물속에 깊이 엎드려

있기에..   이에 명하여 창덕궁 후원에서 기르게 하고

사복시 관원으로 하여금 윤차로 보살펴 기르도록 하였다."



[출처]

 대륙조선을 밝히는 책 " 신 하멜표류기..  최두환님 저" 에 나온다.



[의의]

1. 조선의 신사임당은 손수 물소를 그렸다.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 전시장에 가면  물소그림을 그린 책이 전시되어 있다.

  동물원에 있는 물소를 그렸을 리 만무하고,

농촌에서 농사짓는 물소를 보고 그렸을 것이다. 그것도 강릉인근에 있는...


2. 의정부에서 물소뿔을 황제에게 바쳤다. 

대조선황제에게 의정부라는 정부기관에서 바쳤다는 것은 국내 지방특산물을 의미하는 바.....

즉, 물소뿔은 대조선의 중남부지방의 생산품임을 말해준다.


3. 병자호란당시 실정을 다룬 서양의 그림에 보면

청인들이 조선의 백성에게서 물소를 빼앗아 간다.

 대조선 농군이 사용하였던 물소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4. 이번에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물소가 창덕궁에서 키웠졌다는 것은

 물소자체가  대조선에서 자랄 수 있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즉 대조선의 기후에 아열대, 열대지방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온대지역이므로 이에 해당이 안된다. 

 창덕궁에서 키울정도이면 서울의 창덕궁은 매우 따뜻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 러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