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웅자주론단(455)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가중될수록 조선의 대응조치도 더 높아질 것―
조·미대화 결렬시킨 후 미국의 군사적 동향
조선반도 정세는 아무리 따져보아도 미국 쪽 움직임이 수상하고
군사적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 8월 달에 조선반도 군사적 긴장사태의 최 절정기를 맞게 될 가능성은 100%이다.
명칭만 바뀐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의 변종인(통합19-2)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목전에 달아오르고 있다.
조선은 미국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모든 전쟁을 다 상대해 주겠다고 하였다.
특수전이면 특수전, 핵전이면 핵전, 재래전이면 재래전, 정복전쟁은 미국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선도 미국 본토를 점령 할 수 있다.
오늘의 시대는 결코 미국의 힘이 일방적으로 통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다. (본문 중에서···)
◆ 들어가면서
미국 국방부는 2019년 6월1일《2019년 인도-태평양 지역전략 보고서(Indo-Pacific Strategy Report)》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5월 태평양사령부가《인도-태평양사령부》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나온 전략보고서이다.
이보고서에는 조선, 러시아, 중국을 인도-태평양지역 안보 위협국가로 거론하였으며
특히 조선의 선 비핵화를 주장하고 필요하면 군사적 행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고서는 미국이 조미관계에서 대화보다 전쟁으로 굴복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대해 조선 외무성은 5일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이 가증될수록
조선의 대응조치도 그만큼 거세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선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 국방성이《2019년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를 언급한 것은
대결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싱가포르공동성명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자주론단은 독자들과 이해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원문 전문을 게재한다.
조선외무성군축 및 평화연구소장 조선을 걸고든 미국규탄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 국방성이《2019년 인디아 태평양 략보고서》라는 데서
조선을 걸고 든 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 국방성이《2019년 인디아 태평양전략보고서》라는 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불량배국가》로 걸고 드는 도발을 감행하였다.
《2019년 인디아 태평양전략보고서》라는 데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불량배국가》로 걸고 드는 도발을 감행하였다
. 미국이 대화상대방인 조선을《불량배국가》로 지칭한 것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사실상의 대결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이로써 미국은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수립을 공약한 6. 12조미공동성명의 정신을 전면 부정하였다.
미국은 힘으로 조선을 굴복시켜보려는 침략적 기도를 세계 앞에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 보였다.
지금 미국은 조선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선 무장해제, 후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미국이 앞에서는 대화를 론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였다는 것은 지나온 역사가 보여주는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은 최근 미국이 여러 기회에 조선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고취하고 있는데 대하여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가증될수록 조선의 대응조치도 그만큼 거세지게 될 것이다.
《미국우선주의》의 최대피해자는 누구인가?
문재인정부는 최근 트럼프가 발표한 《미국우선주의》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국가안보전략보고서》가 자신들의 대북외교안보 정책 추진에 정면대치 되거나
발목을 묶어놓는 내용들로 되어 있어 난감한 처지에 빠져들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중국과 조선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4대원칙》에 합의하고
미국에 합동군사연습연기를 요청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
하지만 트럼프가 보고서에《조선반도비핵화의 강제실행》,
《조선에 대응할 압도적인 힘의 준비》를 못박아놓음으로써
조선반도 정세안정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의 더 큰 파국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고민을 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트럼프 행정부는 얼마 전 《미국우선주의》는 미국지도력의 기반이다,
목표는 미국이 세계패권 무대를 이끌어나가는 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세계를 미 제국의 손아귀에 움켜쥐려는 날강도적인 심보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서
지금 다른 나라들은 물론 미국과의 동맹이라고 떠드는 나라들까지도
이에 대해 비난하며 거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늘의 시대는 결코 미국의 힘이 일방적으로 통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다.
「불럭 불가담 국가를 대표하는 77개국그룹외무상회의」가 유엔본부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페기 할 것을 공식 촉구하여
미국의 면상을 후려갈긴 것이 이를 실증해주고 있다.
심지어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나라들도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더 이상 허용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의 국교단절을 요구하는 미국의 강요를 정면에서 거부하고
미국의 모험적인 대조선 침략책동을 반대해 나서고 있다.
이러한 때 미국의 식민지 지배체제에 짓 눌려 제 할 말도 못하고
벙어리처럼 냉가슴을 앓으며 어쩌지 못하는 것은
불쌍한 식민지 하수인의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 남조선과 협력하여 지역미사일 방어체계의 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하면서
괴뢰들에게 미국주도의 미사일방위체계와 한미일 3각 군사동맹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을 강요해대고 있다.
이미 중국과《사드추가배치반대》,《미, 미사일방위체계불참》,《3각 군사동맹 거부》등은
약속을 한 상태인 우익들은 지금 독 틈에 끼운 탕관신세가 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는《외교다변화》를 떠들어대며
중국의《일로일대: 하나의 지대, 하나의 길》계획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연결시켜 추진해보려던 《신 북방 및 신 남방정책》도
중국과 러시아를 가장 큰 경쟁국으로 규정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야심을 드러낸 트럼프의 새 《국가안보전략》과 상반되는 것으로 하여
그 실행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지금 남한 내부에서는 트럼프의 새《국가안보전략》이 당국자의 외교안보정책을 흔드는 변수로 등장하였다,
트럼프행정부의 압력에 직면한 문재인정부의 궁색한 처지가 갈수록 표면화되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익들은 울상이 되여 미국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가다가는 남한은 말 그대로 대국들의 핵전쟁놀이터,
대국들의 경제적 이권보호를 위한 각축전장으로 완전히 굴러 떨어지게 될 것이다.
결국 《미국우선주의》란 최대피해자는
미국에 대한 아부굴종을 고유한 생리로 하고 있는 남한당국을 비롯한
미국의 추종 세력들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 남의 노복노릇을 하는 것 보다 더 굴욕적이고 치욕스러운 일은 없다.
더우기 미국은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며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허용한다면 언제가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70여년의 역사가 깨우치는 철의 진리이다.
그러니 이런 날강도들에게 붙잡혀 비위를 맞추는 것 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 또 어디 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눈치나 보며 계속 추종하는 길로 나아간다면
얻을 것이란 남북관계의 완전파탄과 전쟁, 식민지예속의 심화밖에 없다.
남조선당국에 한 조각의 자존심이라도 있다면 이제라도 대미추종에서 완전히 탈피해야 한다.
바로 그 길이 민족을 위하고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다.
◆조선군부,미국군사적 압박, 동향, 면밀히 주시하고 있어
조선이 미국의 대북적대 정책이 가중될수록 조선의 대응 조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한다
. 지난 1일 미 국방부가 <2019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서 조선을 중국과 러시아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로 지목한 것에 조선의 공식반응이다.
조선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은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미 국방성이 <2019년 인디아태평양 전략보고서> 라는 데서
우리 공화국을 <불량배국가>로 걸고 드는 도발을 감행하였다.
평화연구소 소장은 이로써 미국은 조·미 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수립을 공약한 6.12 조미 공동성명의 정신을 전면부정하고
힘으로 조선을 굴복시켜보려는 침략적 기도를 세계 앞에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 보이었다고 반박하였다.
이어 평화연구소 소장은 우리는 미국이 여러 기회에 우리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고취하고 있는데 대하여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 책동이 가증될수록
조선의 대응조치도 그만큼 거세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9년 6월 7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5월 4일과 9일
조선이 두 차례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남한 내 목표를 핵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분석 결과를
제프리 루이스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 소장이 6월 5일 발표하였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달 4일 조선 원산에서 있었던 첫 번째 발사 때의 위성 영상을 분석한 뒤
해당 발사체가 단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칭 핵ㆍ미사일 전문가라고 한다.
루이스 소장은 이날 공개한《NK단거리탄도미사일 초기 분석》보고서에서 (KN-23)의 제원은
지름 0.95m, 길이는 7.5m로 각각 추정하였다.
(KN-23)은 201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건군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이번 미사일이 첫선을 보였을 때 미국의 정보당국이 부여한 코드명이「KN」은
조선(Korea North)을 뜻하며
숫자 23은 미 정보당국이 파악한 조선의 미사일 미사일 종류가
23번째 발견된 신형 미사일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조선의 미시일 종류는 미국서 보는 것은 23개 종류기 된다는 뜻이다.
23개의 종류에 관해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이 시리즈로 나와 있다면 그 숫자는 얼마나 될까.
미국이 20개 종류의 미사일이 있다.
중국이 18개, 러시아가 30여개로 미사일 종류로 분리되고 있다고 한다.
루이스 소장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이 미사일은 500㎏ 무게의 탄두를 싣고 최대 450㎞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이 같은 성능분석을 통해 평택의 미군 기지를 포함한 남한 전체가
조선의 발사체 발사는 자신의 목표이며 재래식 또는 핵 탑재물을 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KN-23, 450㎞까지 비행…500㎏ 핵탄두 탑재 가능》이와 관련하여 합참은
지난달 9일 조선이 쏜 미사일이 420㎞까지 비행했다고 발표하였다.
또 일반적으로 500㎏의 무게 탑재량이면 소형화된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2017년 9월 4일 국회에서
「북한이 500㎏ 미만의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루이스 소장은 또 보고서에서 이번 미사일을 조선 고유의 디자인과
자기의 첨단과학기술로 생산된 결과물로 판단한다고 하였다.
당초《KN-23》의 겉모습이 러시아제 미사일인「이스칸데르」를 빼닮았기 때문에
일각에선 러시아에서 수입했다는 추측을 해 왔다.
그러나 그는 그것은 낭설이며 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며
조선의 기술이 러시아로 넘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러시아의「이스칸데르」가 조선의 NK를 배낀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고 하였다.
왜냐 조선이 이 미사일을 공개한 시점이 2017년이며 조선의 신형무기체계는
10년 혹은 15년간 실전에 배비한 후 공개되는 것이 원칙이며
증거로 조선이《KN-23》의 액체엔진을 고체엔진으로 교체한 후
엔진실험을 2017년 10월 중순 함경남도 함흥에서 시험을 마쳤다는 점을 들었다.
루이스 소장이 확보한 2017년 10월 17일 함흥 지역의 적외선 위성 영상에선
고체연료 엔진의 분사 실험에 나타나는 그슬린 자국이 바닥에 뚜렷하였다.
늦어도 1주일 전께 해당 지역에서 분사시험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또 《KN-23》과 《이스칸데르》는 꼬리날개와 조종 장치가 서로 달랐으며
꼬리날개와 조종 장치는《KN-23》이 50㎞ 이하 고도에서 불규칙한 궤도로 비행하도록 조작기능이
고도로 높은 수준에서 만들기 어려운 핵심 부품이 된다는 것이다.
루이스 소장은 보고서에서《KN-23》형이 중거리이상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 장거리탄도 미사일(ICBM)이 아니기 때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채택한「핵ㆍ미사일 실험중단 결정서를 어긴 것은 아니다.」라 면서
더 이상의 핵 시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도 아니다. 라고 지적하였다.
◆조선반도로 집결하는 미국의 보급물자와 전쟁장비
최근 유튜부나 전문군사언론을 통해 본다면 미국과 이란은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런데 소리 나는 말싸움보다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이 더 위험하다.
각종 군사문제를 종합하다 보면 전쟁의 화약냄새를 맞게 된다,
오늘날 전운이 감도는 전선은 이란이 아니라 조선반도 전선에서 먼저 전쟁이 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그 전쟁 냄새는 전략적 군수물자와 장비 이동 등 잡동산이의 움직임 등 많은 요소의 움직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5월 하순 보름 동안 동북아에서 미군의 동향이 심상치 않았다.
미군의「사전배치전단」소속 대형 군수물자 수송선전단들의 항로와 위치를 보면
평소의 2~3배가 넘는 대형 수송선단이 조선반도 인근에 속속 집결해 와 있고
부산과 포항 진해 등의 부두에서 하역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란전선을 먼저 보자,
(1) 중동 전선을 보자
중동전선에서 사우디의 뒤에 미국이 있다면, 이란의 뒤에는 조선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미국무력이 직접 선두에 나서지 않고 사우디에 대리전을 시켜도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동북아 지역의 상황이 더 위험한 것으로 본다.
이란전선에서 사우디는 예멘 후티 반군 때문에 대단히 힘든 전쟁위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최근 거대한 유조선과 송유관 시설이 공격을 받았고,
계속된 영토 침범 등의 이 후티 반군세력을 지원하는 게 이란이다.
사우디가 이란과의 전쟁을 수행할 명분은 사실상 충분하다.
그러나 사우디 왕족들은 전의가 없고 군부역시 장성들이 왕족들의 친인척들이 많기 때문에
전쟁열의가 상실되고 반공격을 못하고 있다.
왕정군주국들은 정권이 유지되는 한 먼저 전쟁을 원하지 않는 약점이 있다,
돈이 많은 나라일수록 전쟁의지가 박약하다.
사우디와 이란 간의 전쟁 시나리오는 사우디와 이란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두 나라 다
상륙작전을 감행할 수 있는 전력이 없다.
두 나라 간에 분쟁이 일어난다면 해상에서 상호 견제를 하는 수준이고
, 실제 전투는 공중전과 미사일 공격 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와 이란의 공군 전력을 대비해 보면 사우디가 이란을 압도한다.
이란은《F-14》톰캣전투기40여대가 있다,
《MIG-29》전투기 초기 형 45대,《F-4D 팬텀》전투기 65대,
《F-5》전투기 E형과 F형(복좌형) 6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란 공군의 전투기는 짬봉 전투기들이다.
미국 것, 유럽 것, 러시아 것들로 다국적 전투기들이다
, 문제는 러시아제《MIG-29》를 제외하고는 모두 1970년대 말 팔레비 왕조 시대에 도입한 것이어서
유지보수가 대단히 어렵다.
실제로 이란은 미국이제작한《F-14》톰캣 전투기를 80대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과의 갈등으로 부품 보급과 정비가 안 돼 현재 운용 중인 것은 절반도 채 안 될 것이다.
반면 사우디의 공군전력은 중동지역 수위권에 있다.
공중전뿐만 아니라 대지공격까지 가능한《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Ⅱ》72대,
《F-15SA》87대,《F-15C》형과《D형 82》대, 토네이도《IDS81》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F-15SA》전투기는 AESA 레이더(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한 기종으로
, 남한공군의《F-15K》 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게다가 전투기들의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조기 경보기와 공중 급유기도 적지 않다
.《E-3》센트리 공중조기경보기5대,《사브 2000》공중조기경보기 2대,
《B-707》 공중급유기 8대,《KC-130》공중급유기 9대,
남한공군이 도입한 것과 같은 에어버스 《A330MRTT》공중급유기 6대를 보유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사우디는 구축함에 맞먹는 성능을 지닌《라파예트》급 3척, 호위함7척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무력에서 사우디는 이란에 열세에 있다.
이란은 수상함 전력은 빈약한 반면 러시아제 킬로급 잠수함 3척,
조선에서 수입한 다량의 핵 잠수함과「가디르」급을 포함해 잠수정 소형,
중형 20여척, 미상의 대형 수척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현실 때문에 전쟁이 난다면 이란은 사우디에 해상에서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사우디가 합동작전을 해도 이란을 이기지 못한다. 왜냐,
이란의 뒤에는 조선의 군사고문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란 탄도미사일이 사우디 하늘을 뚫는 게 쉽지가 않다.
사우디는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가진 패트리어트《PAC-3》포대 10여 개를 보유하고 있고,
《사드(THAAD) 5개 포대를 이상을 주문해 놓고 있다.
이 가운데 2개 포대는 이미 미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실전배치한 상태다.
그런데 사우디가 도입한 장비를 보면 사드용 레이더 수가 12대다.
발사대는 또 44대다.
패트리엇이나 사드는 전쟁에서 생존 률이 0%이다.
제일먼저 타격대상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드1개 포대에 레이더가 1대, 발사대는 6대다.
물론 감시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1개 포대에 레이더 2대를 배치할 수도 있다.
다만 사우디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압도적인 공군력을 사용해
잠수함 기지와 탄도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을 해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란이 선제공격을 가할 경우 사우디는 제공권은 장악할 수 있겠지만
제해권 장악은 잠수함 때문에 힘들 것이다.
사우디 해군에는 잠수함을 잡을 만한 전력이 전무하거나 있어도 빈약하다.
결론적으로는 사우디는 이란과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란의 전력은 첨단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탄도 미사일 방어 역량도 충분하다,
사우디가 지역의 우군과 이슬람의 지도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이란과 사우디 전쟁에서 사우디가 걸프협력회의(GCC)를 이끈다는 점도 중요한 대목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미국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최근 카타르와 바레인이 사우디가 소집한 GCC 회의에 불참하였다.
사우디와 연합전선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이다.
물론 카타르는 사우디와 단교한 상태다.
하지만 카타르에는 미 공군기지가 있다,
바레인은 미 해군 5함대 기지가 있으며,
둘 다 수니파 국가이며 두 나라 모두 사우디 정책에 마음이 안 든다고 미국에게 등을 돌리거나
시아파와 손을 잡을 가능성은 대단히 낮게 본다.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식으로 인식하고 과장보도하고 있지만.
미국이 노리는 전략은 변죽만 올리는 중동전쟁이지 이란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군무력은 시위수준이고 전쟁무력이 없다고 보면된다.
그렇다면 핵심은 어디인가. 바로《조선》이다.
(2) 조선전선을 보자
조선이 지난 5월 4일과 9일 ‘이스칸데르’와 흡사한 발사체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쪽과 서쪽에서 발사한 것을 근거로 제시한다.
조선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날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한 날이다.
조·미 대화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미국은
이때를 맞춰 조선이 미사일을 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남한 당국의 인도적 대북지원 제안에도 불구하고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이유는
바로 조선반도로 몰려든 미《사전배치전단》에 대한 대응력을 시위한 것이다.
분쟁지역 남한에 미군은 몸만 와도 될 정도로 모든 장비와 탄약, 연료 등
군 보급전략물자를 싣고 다니는 대형 수송선 전단이
왜 이 시간대에 조선반도 지역으로 집중 몰려오고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냉전 시절 미군은 3개의《사전배치전단》을 운용하였다.
1990년대 냉전이 끝난 뒤에는 2개만 남겼다.
하나는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에, 다른 하나는「괌」에 배치하였다.
각 전단에는 배수량 5~7만 톤급의 대형 롤온롤오프(Roll-on/roll-off, RO-RO선,
(별도의 하역용 크레인 없이 곧바로 육지에서 운송이 가능하도록 화물적재 차량 형태로 물건을 오르고 내리는 화물선)
5~6척이 배속돼 있다. 각 로선마다 임무나 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1개 사전배치전단의 로로 선이면 해병대 3개 기갑여단을 완전무장 시킬 수 있다.
사전배치전단에는 이와 별개로 해병대 기갑여단들이 보름 동안 작전할 수 있는 물량인 것이다.
탄약 수송선 3척, 해병대와 육군, 공군 전용 탄약수송선 각 1척 배속돼 있다고 한다.
사전배치전단이 괌에서 출동할 경우
사흘,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면 하루 정도면 조선반도에 도착해 장비를 내릴 수 있다고 한다.
미군 병력 투입은, 본토의 경우 민간 항공기를 타고 일반 승객처럼 위장해 오산이나 군산, 대구로 들어오고,
태평양 주둔 해병대는 오키나와 등에서 고속수송선을 타고 조선반도로 온다.
사전배치전단이 입항할 수 있는 곳은 부산 하치슨 부두와 울산, 포항, 진해, 광양 등이 있다.
여기서 물자를 모두 하역하는데 하루 이상 걸린다.
수송선의 장비와 물자를 하역만 하면 조선반도 남한에 온 미군은 여기에 몸을 싣고 전장으로 즉각 투입된다
. 이들은 남한의 잘 발달된 철도와 하이웨이를 타고 하루 이내에 경기 북부까지 물자운송이 가능하다.
즉 조선반도 유사시 나흘 정도만 버티면 완전무장한 미 지상군 군 단급 병력이
남한 군과 주한미군을 지원하게 된다.
참고로 미 지상군 군단병력은 남한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야전군 급 전투규모의 화력을 갖춘 부대들이다.
냉전 이후 괌에 배치된 《사전배치전단》 소속 함정은 총 6척이었는데
최근 조선반도 주변 해역에 13척이 떠 있다고 지적한다.
13척 가운데 장비 수송선은 6척으로, 나머지 가운데 2척은 병력을 수송하는 고속 수송선,
1척은 항구가 없는 곳에 장비나 병력을 내릴 수 있도록 건조한, 미군의 첫 번째《기동상륙지원선(MLP)》인
「몽 포드 포인트」함이다. 다른 수송선은 모두 탄약과 연료를 싣고 있다.
참고로 미국이 보유한 장비 수송선은 총 10척이다.
지난 5월 22일 최종 확인한 결과 현재 포항 앞바다에 3척,
부산에 1척, 광양에 2척의 수송선이 입항하지 않고 근해 해상에 먼 바다에 정박하고 있다.
현재 조선반도 주변에 온통 수송선들뿐이다.
그들의 현재 능력을 취합해 보니 육군 1개 기갑사단, 1개 기갑여단,
해병 3개 기갑여단을 완전무장 시킬 수 있는 정도의 군사무장장비들이라고 한다.
고쳐서 말하면 미 육군 3개 완전편성사단 규모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조선반도 유사시에 어느 정도 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은 3개 사단으로 400킬로미터를 진격해 바그다드를 점령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재래식 무기가 가동되는 상태였다고 설명한다.
수송선이 조선반도 인근에 왔다는 것만으로 위기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3) 미 해군 태평양 7함대 상황은 어떤가?
주력항모는 당연히「로널드 레이건」호이다.
그 항모는 오래 동안 일본 요코스카 모항에 수리 정비 차 정박해 있다가
지난주에 두 달 일정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 보면「동북아 초계활동」이 임무라고 하지만
긴급유사시가 아니면 거의 전열에 편성하지 않는 것이 함모 집단이다,
그런데 항모강습단 완전전시편제로 출동했다는 점에서 마땅히 의문을 제기해야한다.
미 해군 항모가 보통 훈련이나 초계활동을 할 때는 호위함으로 이지스구축함 2~3척 정도를 데리고 다닌다.
그런데「로널드 레이건」호는 초계활동을 한다면서 이지스 순양함 1척, 이지스 구축함 3척,
공격용 핵추진 잠수함 2척을 데리고 출항하였다는 것이다.
미 해군이 항모강습단을 완전전투편대 상태로 출동시킨 것이 가장 최근이 일이다.
2017년 가을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무대에서 조선을 향해 험악한 발언을 한
《화염과 분노: Fire and Fury》라는 표현을 쓰며
조선과 한판 벌릴 전쟁을 할 정도로 대립하던 그때의 무력수준의 움직임이다.
더군다나 지금 폼페이오 국무장관,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국방성의 패트릭 섀너헌 미 국방장관국방장관 이들 모두가 강성 매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근 미본토 알라스카에서 대규모 종합군사훈련 하였다
미 해병대 소속《F-35B》스텔스 전투기 8대를 탑재한 강습상륙함 와스프」는
필리핀과《발리카탄 훈련》을 마친 뒤 지난주 남지나해에서 동지나해로 북상하였다.
미군의 특이동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당시 알래스카에서는《노던 엣지 2019》라는 공군연합훈련을 하고 있었다.
동시에 미국 각주들은 주 방위군을 총 동원해 훈련을 굉장히 많이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와 강습단이 이 필리핀《발리 카탄》훈련에 동참하였다.
공군훈련에 해군항모 비행전단에 참가한 것은 냉전 이래 처음이다.
《노던 엣지 2019》 훈련 자체가 훈련규모도 매우 커졌지만 현재 미 공군 항공기 250대가 참가했다고 한다.
알래스카에서 배로 남한에 오는데 사흘 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또한 「와스프」와 같은 강습상륙함《키어사지:Kearsarge LHD3》함도
최근 모항인 샌디에이고 항을 떠나 서태평양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이지스구축함도 따라 붙었다.
현재 키어사지 함《Kearsarge LHD3(LHD3 키어사지-와스프급 3번 강습상륙함)》은
다른 상륙함과 함께 상륙준비전단 편제로 이동 중이다.
이지스 구축함을 같이 따라 붙이면「강습상륙전단」적 후방을 바로 공격할 수 있는 편제가 된다.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지금 동북아 분위기는 결코 우리가 보는 것 차럼 평범한 상황은 아니다.
조선반도 근해에 미 지상군 3개 사단을 완전무장 시킬 수 있는 장비와 탄약,
연료, 강습상륙함을 주축으로 한 상륙함대, 항모강습단 2개,
몇 시간 만에 조선반도로 날라 올 수 있는 수백여 대의 전투기가 대기하고 있다.
이 지경으로 악화된 군사사태가 발생하는 조건에서
조선이「이스칸데르」와 유사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대항무기로 미국을 막아내기에는 역 부족이 될 것이지만「
이스칸데르」는 조선반도 전세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조선이 5월 4일 동해안에서 5월 9일은 서해안에서 두 번의 발사체와 함께
방사포, 신형 자주포를 사격한 점에 주목하라고 한다.
발사체 보다 더 무서운 장벽사격 무기이다,
조선은 이번 사격을 통해 우리는 예전과는 다르다.
초전에 미국은 박살낸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미군에게 보이려는 무력시도이며
조선은 미군이 사전배치 전단이나 다른 군함을 부산과 포항에 입항시키면
이 발사체 보다 더 한 미사일로 초전에 박살내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 이라고 본다.
러시아의 오리지널「이스칸데르」를 생각하면 매우 정밀한 탄도미사일이므로
미군 수송선 정도는 조선반도로 진입되기 전에 충분히 격파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된다.
물론 미국과 마찬가지로 조선이 가진 작전카드는 한둘이 아니다.
조선이 핵무기를 남한에 쏘자는 것은 아니며
재래식 무기로도 얼마 던지 상대해 줄 수 있다는 조선의 자신감 있는 무력시위로 본다.
부산《허치슨부두》는 언제나 미 군용선들이 들락거리며 군수품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미군전용 부두이다.
부산과 진해도 미 해군들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제「코브라 볼」헬기 정찰기가 남한 쪽으로 왔다고 한다면,
그 코브라 볼 헬기는 조선 때문에 온 것 보다는
중국이「보하이만」에서 (SLBM)을 쏜 것을 분석하기 위해 온 것 같다.
미국은 조선이나 중국이 언제 어디서 (SLBM)을 쏘는지 그것을 사전에 미리 알지 못한다.
쏜 다음에나 알 수 있다.
그래서 정보수집 차 정찰임무를 띠고 괌에서 일본에서 날아오는 수도 있다.
아무튼 미군 쪽 움직임에 군사적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보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8월 달에 조선반도 군사적 긴장사태의 절정기를 맞게 될 가능성은 100% 이다.
명칭만 바뀐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의 변종인 (통합19-2)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목전에 다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훈련을 제외한 훈련기간에 기갑사단, 기갑집의 움직이는 경우는
남조선군 AH(아파치 헬기)의 이동활동이나 알 수 있는 정보인데,
어떻게 기갑사단, 기갑집의 무력이 미국에서 동향을 알 수 있었을까.
그것은 정보의 오류이다.
미2사단 전력 순환배치로 오는 것일 수도 있다.
올 7월에 제1기갑 3여단이 본토로 복귀하고 이를 순환하기 위한 1기병사단 3여단이 투입되기 위한 것이다.
아직도 조.중.러 대 미.영.일.호.등과의 전쟁은 당연히 미국 측의 승리라는 사고에 사로잡혀 있다면
작전 두뇌는 초딩 수준이다. 현대전에서 초강대국들과 조미전쟁은 미국의 전멸을 기다리게 한다.
트럼프가 조선을 상대로 실익 없는 사활을 건 조선과 전쟁을 할 것으로 보는가.
미 본토가 초토화되는 것이 두려운 트럼프는 조선의 핵에 위협을 느껴서 전쟁을 불사 하려는 게 아니다.
조선의 핵을 빌미로 동맹국들에게 국방비 증액과 주둔 미군의 방위비 증액분담추징과 함께
동아시아 패권 확장의 유익한 재료로 써먹자는 것이다.
남조선 항구로 이동 중인 미군 군장비의 최종 목적지는 대만이다.
부산항, 진해항, 포항항 등은 그저 거쳐 가는 연막에 불과하다.
페트로 달러 체제를 위협하는 중국의 상해 금 거래.
원유거래시장과 인민폐의 국제환거래체제 CHIPS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미국은 움직이기 시작된 것이다.
중국으로부터 대만을 떼어내기 전략에 따라 정치 군사적으로 대만독립을 지원하자는데 있다.
동투르크스 탄 독립지원, 티벳트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되는 무력이다.
중국내부를 분할시키고 대만을 대륙지원 군사전초기지로, 대 중국 포위환 전초기지화에 나선 것이다.
작금의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도 중국분할작전의 일환이다.
조선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일종의 허세의 폼을 잡는 허풍이다.
그런데 미국이 노리는 것은 이런 허세와 허풍을 순식간에 실제전쟁 상황으로 전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선은 미국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전쟁을 다 상대해 주겠다고 하였다.
특수전이면 특수전, 핵전이면 핵전, 재래전이면 재래전, 정복전쟁은 미국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선도 미국 본토를 점령 할 수 있다.
오늘의 시대는 결코 미국의 힘이 일방적으로 통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다.(끝:2019년 6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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