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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전국 노후주택 243만동..40년 이상은 183만동


30년 이상 전국 노후주택 243만동..40년 이상은 183만동

박정양 기자 입력 2018.10.03. 10:55 수정 2018.10.03. 10:59

        

전국에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243만동,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183만동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5월말 현재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은

전국적으로 243만6902동으로 조사됐다.


이 중 1978년 5월말 이전에 준공된 40년 이상된 노후주택은 183만7412동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238만6195동으로 가장 많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단지. 상계동 주공 1~16단지 3만여 가구는 1988년에 건설됐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전국에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243만동,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183만동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5월말 현재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은 전국적으로 243만6902동으로 조사됐다.

 이 중 1978년 5월말 이전에 준공된 40년 이상된 노후주택은 183만7412동으로 나타났다.


주택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238만6195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다세대 주택(1만9246동),

연립주택(1만6101동)

아파트(1만5360동)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2만3759동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29만9198동), 경남(28만4265동)

 경기(20만7763동), 충남(19만5455동), 서울(17만4335동)순으로 나타났다.


30년이하 주택은 전국적으로 162만8869동이며 경기도가 29만8175동으로 가장 많다.


김 의원은 "사람이 살고 있는 노후주택의 경우

지진에 그만큼 취약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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