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 받는 김정숙 여사 충북기업인 병문안 사진
문장훈,
2019.12.14
청주고속터미널 장덕수 대표를 문병하는 김정숙 여사(충북인뉴스 캡쳐)
청주고속터미널 장덕수 대표를 문병하는 김정숙 여사
청주고속터미널 장덕수 대표를 문병하는 김정숙 여사
(충북인뉴스 캡쳐)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7년 7월
충북기업인 병문안 사진이 최근 다시 화제다.
김정숙 여사는 이해 7월 21일
청주시 미원면 운암2리 수행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도운 후
오후에는 교통사고로 충북대병원에 입원중인
지역 기업인 장덕수 청주터미널 대표의 병실을 찾아가 위로했다.
청주시 미원면 운암2리 수행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도운 후
오후에는 교통사고로 충북대병원에 입원중인
지역 기업인 장덕수 청주터미널 대표의 병실을 찾아가 위로했다.
그 때의 모습을 누군가가 사진으로 찍었고
그것이 당시 지역의 일부 인사들에게 유포됐다.
장덕수 대표가 충북의 언론사인 중부매일의 사주이기 때문이었는지,
대부분의 지역 언론은 이를 기사로 다루지 않았으나
인터넷 매체인 충북인뉴스는 해당 사진과 기사를 실었다.
충북인뉴스는 장 대표를 실명 대신 기업인 A씨라고 했다.
당시 충북인뉴스는 이 사진이 실리게 된 경위 등을 이렇게 보도했다.
“이날 오후 지역신문 모기자의 페이스북방에
김 여사가 병실에서 환자와 담소를 나누는 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에 사이에는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이 앉아 있었다.
박 전 청장은 문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경희대 법학과 동기로 알려졌다.
노무현 정권 당시 충북경찰청장 재직 시절에는
국정원 지부장, 검찰 지검장 등이 참석하는 이른바
'공안기관 회의'에 불참하는 등 나름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박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2009년 경찰종합학교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노무현 정권 당시 충북경찰청장 재직 시절에는
국정원 지부장, 검찰 지검장 등이 참석하는 이른바
'공안기관 회의'에 불참하는 등 나름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박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2009년 경찰종합학교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당시 퇴임사에서 "경찰은 인권을 고려해야 하며
소수자를 따뜻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화제가 되기도.
한편 입원중인 기업인 A씨는 충주 주덕 출신인 박 전 청장과 같은 충주 사람으로
지역 선후배의 독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자를 따뜻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화제가 되기도.
한편 입원중인 기업인 A씨는 충주 주덕 출신인 박 전 청장과 같은 충주 사람으로
지역 선후배의 독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충북경찰청장 재직시에도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돋보였다.
김정숙 여사가 A씨를 병문안한 것도 과거 박 전 청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A씨는 청주 지역일간지를 인수하고 대학총동문회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시로부터 고속터미널을 매입해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2017년 7월) 교통사고를 당해 충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현재 병문안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2017년 7월) 교통사고를 당해 충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현재 병문안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 사진을 며칠전 한 유튜버가 ‘청주게이트’란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이 입수한 사진이라며 공개했다.
자신이 입수한 사진이라며 공개했다.
충북인뉴스의 사진과 동일한 것인데,
충북인뉴스의 것은 세로 사진인데 반해
공개된 사진은 아래 위가 일부 잘린 흑백 가로사진인 점이 다르다.
충북인뉴스의 것은 세로 사진인데 반해
공개된 사진은 아래 위가 일부 잘린 흑백 가로사진인 점이 다르다.
사진 속의 장덕수 청주고속터미널 대표는
그후 청주시로부터 청주고속터미널 매입 당시의 계약조건을
자신의 회사측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했는데,
그것은 일반적 상식에 반하는 결정이었으며
변경 과정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논란의 초점이다.
그후 청주시로부터 청주고속터미널 매입 당시의 계약조건을
자신의 회사측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했는데,
그것은 일반적 상식에 반하는 결정이었으며
변경 과정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논란의 초점이다.
그밖에 장덕수 대표와 관련해서는 이승훈 전 청주시장 재임 당시
소방도로 폐기논란 등 여러 문제들이 잠복돼 있는 상황이다.
소방도로 폐기논란 등 여러 문제들이 잠복돼 있는 상황이다.
사진 속의 박종환씨는 그후 자유총연맹 총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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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14
문 대통령 절친 박종환 총재, 장덕수 이사장과 찰떡궁합
김남균 기자
2018.06.25
박, 4월 자유총연맹 총재 취임…
고향후배 장 이사장은 부총재 선출돼
충주 고향 선후배 사이…지난 해 7월에는 김정숙 여사와 장 이사장 병문안도
지난 4월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로 취임한데 이어
지난 4월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로 취임한데 이어
이번에는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이 부총재로 선출됐다.
(사진은 박 전총장의 취임식 장면)
문재인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과
고향후배인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의 찰떡궁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박 전 총장이
지난 4월 박 전 총장이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유총연맹) 총재로 취임한데 이어
이번에는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이 부총재로 선출됐다.
이로써 같은 충주 출신인 박 전 총장과
장 이사장이 자유총연맹을 이끌게 됐다.
박 전 총장은 지난 해 7월 장 이사장이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을 때
박 전 총장은 지난 해 7월 장 이사장이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병문안을 다녀오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국내 최대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은
제3차 이사회와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부총재단과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자유총연맹은
자유총연맹은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한승경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
최웅환 한양대 의대 교수·
전인범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객원교수·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
남일 한국프리마스그룹 부회장·
김석병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유래형 동광그룹 회장·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 등을 부총재로 선출했다.
또 사무총장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평한 씨를 임명했다.
이로써 자유총연맹 총재와 부총재에 충주 출신 인사 두 명이 나란히 하게 됐다.
박 전 총장은 지난 4월 19일 제17대 자유총연맹 총재로 선출됐다.
이로써 자유총연맹 총재와 부총재에 충주 출신 인사 두 명이 나란히 하게 됐다.
박 전 총장은 지난 4월 19일 제17대 자유총연맹 총재로 선출됐다.
박 전 총장은 취임사에서 "자유총연맹은
앞으로 완전한 정치 중립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정치중립을 강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 전 청장과 장 이사장은
박 전 청장과 장 이사장은
그동안 고향 선후배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전총장이 충북경찰청장 재직시에도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돋보였다.
이런 둘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 것이 김정숙 여사의 병문안이다.
이런 둘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 것이 김정숙 여사의 병문안이다.
지난 해 7월 김정숙 여사의 충북대병원 병문안 모습(사진출처 : 페이스북 캡쳐)
지난 해 7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해 7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청주시 미원면 운암2리 수행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오전동안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던 김정숙 여사는
오후에 충북대병원에 입원중인 장덕수 이사장을 병문안 했다.
김정숙 여사의 병문안 사실은 비공개일정이었지만
김정숙 여사의 병문안 사실은 비공개일정이었지만
장 이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언론사 관계자가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박 전총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박 전총장도 함께 했다.
김정숙 여사의 병문안은 박 전 청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총재와 문 대통령은 경희대 72학번 동기다.
박 전 총재와 문 대통령은 경희대 72학번 동기다.
박 전 총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을 앞두고는
문 대통령의 공식블로그에 “내가 아는 40여 년간의 문재인 변호사 -
그는 한결같이 신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라는 제목의 지지 글을 올릴 정도로
문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다.
한편 장덕수 회장은 현재
한편 장덕수 회장은 현재
청주고속터미널 부지에 49층의 주상복합 건물 신축을 골자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전 총장은 2009년 경찰 퇴임식에서 "법질서 확립을 강조한다고 해서,
박 전 총장은 2009년 경찰 퇴임식에서 "법질서 확립을 강조한다고 해서,
현장에서 법집행을 함에 있어
무조건 강경대응을 해도 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라면서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013
청주고속터미널 전 회장, 폭행사건 의혹
심야 폭행·위치추적기 부착 등 사전기획
심야 폭행·위치추적기 부착 등 사전기획
권혁상 기자
2018.06.07
심두진 전 회장 배후설에 현 J회장 "전혀 사실무근" 적극 부인
청주 가경동 메가폴리스 상가를 재개장했던 50대 사업가가
한밤중 괴한의 피습에 이어 차량용 위치추적기까지 발견해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가해자가 특정인에 고용돼 '청부 폭행'한 의혹이 짙다며 배후 수사까지 의뢰했다.
경찰 감식결과 차량에 불법 부착된
위치 추적기에서 사건과 관련있어 보이는 용의자의 지문이 확인됐다는 것.
청주에서 보기 드문 용의주도한 기획 폭행사건의 배경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편집자 주>
충북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지난달 28일
충북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지난달 28일
심 전 회장의 차량에 몰래 설치된 위치추적기를 분리하고 있다.
청주지역의 번화한 상업지역에서
청주지역의 번화한 상업지역에서
한밤중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주)청주고속터미널 심두진(57) 전 회장이다.
청주 가경동 메가폴리스 상가를 재개장했던 심 전 회장은
지난달 3일 밤 12시께 괴한으로부터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심 전 회장은 이날 밤 11시께 메가폴리스 사업 투자자였던
청주 출신 K아나운서의(김병찬?) 동생인 A씨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다.
청주 복대동 상가지역 주점에서 만난 A씨는 "내가 위임을 받았으니
형이 건네준 돈(14억5천만원)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심 전 회장이 "그 돈은 빌린 돈이 아니고 투자금이었다.
회수를 원한다면 현재 사업권을 넘겨받은 쪽에 요구하는 것이 맞다"며
완곡하게 거부했다는 것.
이후 12시께 담배를 피우기위해 식당 밖으로 나왔는데
키가 190cm가량 되는 40대 남자가 나타났다는 것.
심 전 회장의 고소장에 따르면 40대 남자는 자신의 가방에서 장갑을 꺼내 끼더니
심 전 회장의 고소장에 따르면 40대 남자는 자신의 가방에서 장갑을 꺼내 끼더니
욕설과 함께 "돈 내놔. 안 내 놓으면 죽여버리겠다,
너희 집이 ㅇㅇ아파트 ㅇ동인지 다 알고 있다"고 협박했다는 것.
또한 심 전 회장의 멱살을 잡고 식당 외벽에
머리와 어깨를 수차례 부딪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것.
폭행 과정에서 A씨도 "내 돈 떼먹은 사기꾼아,
14억5천만원을 내놔"라며 협박에 동조했다는 것.
종업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상황은 수습됐고
심 전 회장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심 전 회장의 차량 하부에 몰래 부착된 위치추적기
식당 폭행이어 아파트 무단침입
몇일 뒤 심 전 회장은 A씨의 폭행 배후에 의심을 품고 검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 전 회장의 차량 하부에 몰래 부착된 위치추적기
식당 폭행이어 아파트 무단침입
몇일 뒤 심 전 회장은 A씨의 폭행 배후에 의심을 품고 검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고소장 접수 직후인 지난 달 15일 밤 A씨와 40대 폭행 용의자는
심 전 회장의 아파트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당일 밤 10시 30분께 외부에 있던 심 전 회장에게 복대동 아파트에 혼자 있던 아내가
다급한 목소리로 "낯선 사람 3명이
초인종을 마구 누르면서 출입문을 발로 차고 문열라고 고함을 치고 있다.
겁이 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는 것.
깜짝놀란 심 전 회장은 아파트 경비실에 연락하고
관할 경찰인 복대지구대를 찾아가 직접 신고했다.
아울러 자신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한뒤 경찰관과 함께 아파트로 왔으나
이미 가해자들은 사라지고 없었다는 것.
경찰에 제출된 아파트 CCTV 확인 결과 가해자들은
경찰에 제출된 아파트 CCTV 확인 결과 가해자들은
저녁 8시께 승용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미리 들어와 잠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밤 10시 30분께 현관문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빠져 나간 뒤
밤 11시 10분께 아파트 재진입을 시도하다 경비원들의 제지로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 전 회장은 이날 아파트 무단침입에 동행한 K아나운서의 친구인 B씨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심 전 회장에 대한 집요한 전화와 폭력적 행위는 여기서 끝나질 않았다.
심 전 회장에 대한 집요한 전화와 폭력적 행위는 여기서 끝나질 않았다.
지난달 28일 청주 외곽 커피숍에서 지인을 만나고
경사진 길가에 주차해 둔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심 전 회장은
차량 후면부 아랫부분에 비닐 테이프 끝이 노출된 것을 발견했다.
바닥에 엎드려 차량 하부를 확인해보니
위치추적기로 의심되는 기계장치가 부착돼 있었다는 것.
심 전 회장은 경찰에 신고했고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를 출동시켜 지문감식 작업을 벌였다
심회장의 차량에 부착한 위치 추적기
이에대해 심 전 회장은 "경찰측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의 지문이 채취됐다고 알려줬다.
당초 의심했던대로 이들이 계획적으로 나를 추적해
린치를 가하려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청주에 아무 연고도 없는 거구의 폭력배까지 동원해
방은 얻어 합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러 정황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배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위치추적기 동원한 치밀한 작업
심 전 회장은 메카폴리스 리모델링 사업 초기 학교 후배인 K아나운서의 투자금을 받았고
위치추적기 동원한 치밀한 작업
심 전 회장은 메카폴리스 리모델링 사업 초기 학교 후배인 K아나운서의 투자금을 받았고
막판에는 지역 유지로 알려진 현 청주고속터미널 J회장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았다.
하지만 J회장과 신뢰관계가 깨지면서
결국 메가폴리스와 청주고속터미널 사업권을 모두 넘겨주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심 전 회장과 J회장은 결산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제기하며 갈등이 골이 깊어졌고 현재 민사소송까지 계류중이다.
아울러 K아나운서도 사업권이 넘어가면서
자신의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자
심 전 회장과 갈등관계로 돌아서게 됐다.
하지만 K아나운서는 5일 J
회장의 복지재단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로 알려졌다.
결국 심 전 회장-J회장-K아나운서간에 미묘한 3각 관계 속에서
결국 심 전 회장-J회장-K아나운서간에 미묘한 3각 관계 속에서
심 전 회장에 대한 의문의 폭행사건이 터진 것이다.
일단 사건의 핵심인물은 K아나운서의 동생인 A씨이며
의문의 인물은 그가 고용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40대 남자다.
사건을 단순하게 본다면 형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 A씨가 주변인들까지 동원해
실력행사(?)를 한 것으로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심 전 회장은 고소장에서 폭행사건과 관련된 B씨 등 피고소인 2명이
사건발생 1개월전인 4월부터 청주에 오피스텔을 얻어 합숙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청주고속터미널이 관리하는 2층 창고를 정리해
피고소인들이 사무실로 사용했고 J회장이 이들을 채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심 전 회장은 "B씨 등이 청주로 내려오기 직전에 서울에서 J회장을 직접 만나
아울러 심 전 회장은 "B씨 등이 청주로 내려오기 직전에 서울에서 J회장을 직접 만나
사실상 면접을 봤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
실제로 J회장의 허락없이 청주고속터미널 사무실을 외부 사람들에게 내 줄리가 없다.
나와 소송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사건의 범인들이 J회장의 건물 사무실을 사용했다면 관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위치추적기까지 동원된 배후를 낱낱이 수사해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회장 "A씨 전혀 모른다, 터무니 없는 주장"
이에대해 취재진은 A씨의 입장을 듣기위해 5일 청주 모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J회장 "A씨 전혀 모른다, 터무니 없는 주장"
이에대해 취재진은 A씨의 입장을 듣기위해 5일 청주 모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1시간전 일방적으로 '오늘 만날 수 없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대해 1.최근 청주고속터미널에 직원채용된 사실이 있는지
2. 고소된 B씨, 폭행 용의자 40대와 고속터미널 사무실을 사용하고
가경동 오피스텔을 숙소로 사용한 사실이 있는지
3.청주로 내려오기 전 서울에서 J회장을 면담한 사실이 있는 지 3개 질문을 문자로발송했다.
그러자 취재진에게 전화를 걸어와 "나에게 이런 문자 보내지마라.
심 전 회장과 함께 만나는 자리라면 나가겠다.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5일 취재진을 만난 J회장은 "전혀 사실무근의 주장이다.
또한 5일 취재진을 만난 J회장은 "전혀 사실무근의 주장이다.
A씨를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
왜 그쪽에서 그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심 전 회장이 메가폴리스와 터미널사업에서 손을 떼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상가는 문가 아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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