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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늦은 감이 있지만, 진중권 이제 용서해 준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진중권 이제 용서해 준다,, ㅎㅎ


마법사 멀린.


진중권의 촌철살인  화법을  좋아했고,,

그가 진보여서 더 좋았었다,,  ~~  


잘 알다시피  (지금은 토종이 별로 없어 거의 먹지않지만, ) 

개고기 매니아였던 내게  한줄기 광명과도 같은 논리를 선사해줘서,,

10년을 더 당당하게 먹을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해 주기도 하였고,, ㅎㅎ


그러다   언제던가?.     

 '디 워'로  세상이 시끄럽던   심형래 사건(?!).. 으로 인해

그를 무척 미워하게 되었지...   


심형래가 졸작을 들고와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았다는 둥  자화자찬하며 

   '한국인'의 애국심에 호소한다고 일갈하며

  '애국마케팅'이란    개념을   아마도 처음 사용했음직한데. 


논리적으로 맞는 말처럼 보였지만?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이라고  덜배웠다고 무시하고 얕잡아보는 느낌이 들어.. 

진중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진보 문화비평가라고   모든걸 다 잘 들여다 볼 순 없겠지. ?.   하면서

 

감정에 충실한 동물 답게.    

온 가족을 대동하고  보란듯이  개봉관을 찾아   디워를 봤었고,

근데.. ~~


흠~~,,   ,,   아  시바,, ㅜㅜ        몇번을 졸았는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에  살짝 주변에 들리게끔. 

욕 몇마디 남기며  벌떡  일어났던 기억이.. ㅜㅜ   


걍  진중권 말 들을껄,,  ~~  


(지금에 와서,,  이 장면은  대자뷰죠?.    

조국의 죽창가로부터 시작된  반일 애국 선동 마케팅!! 처럼,, ~~ 


또,

학원가에서 횡횡하던  '댓글 공작'이    정치판으로  흘러들어와   

국정원과,, 김경수 드루킹으로   연결되는 것처럼...  )



야튼 이렇게 회복한 듯 보인 진중권에 대한  나의  애정이었는데~

또 한번의 반전이  일어나며 진중권을  머리에서 지우게 되었으니. 


(난  아무 당소속 아님) 통진당 해산 사건에서  보여준 

사기꾼 유시민/심상정 세력과  나란히 한배를 타고 가는,,   ?

결국   그의  진보스런 촌철살인 능력도   일신영달에 이용할 뿐이던가?.  

ㅎㅎ   개 ㅅ ㄲ



그리고,,    조국과  그 처자식 일당들의   

동양대에서의  사기사건이 만천하에 들어날 때에도

동양대 내에서  진실을 충분히  알 수 있을 법한  진교수의 

 '친구 사랑'에    묵음수행(?!)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역시나,,  양심과 정의보다   조폭같은 '의리'가 우선이야?..    

 이땅의  진보는  죽었어,,  개 ㅅㄲ 들,, ~~  


이랳었는데?.   ~~



최근의  진중권이 든  기성 진보/좌파에 대항한  반기와  

명징한   '촌철살인 행보는 ,,

 그가    20대 청년시절 민중과 민주를 향했었던   '양심'으로  복귀함으로써,

인간의 도리  민주시민의 도리를  다하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으니..



이에    칭찬과 함께.. 박수와,,   새로운   지지를  보내드립니다!!!.  ㅎㅎ



다만,,   2년 전부터 제 눈에는 명확히 보여  주구장창  주장해왔던 것들이.

그의 눈엔  이제서야 보인다는게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지요..


촛불 사기정권, 

양아치 무능력 집단,

좌파 장기독재를 꿈꾸는  한줌의 친문 기득권 정권,

무엇보다 파렴치의 극한까지 내공을 끌어올려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면수심의  절정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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