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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 농업기구 북 3~후년 자급자족





유엔식량 농업기구 북 3~후년 자급자족

올해 곡물 수확량 600만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04 [11:54]  최종편집: ⓒ 자주민보

 

'만성적 식난량난' '식량부족으로 아사' 등 온갖 왜곡 과장 된 정보가 난무하는 속에 유엔 식량농업기구 조선지사 대표가 3~4년후면 자급자족을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올해 알곡 생산을 600만 톤으로 예상했다. 북의 식량 절대 필요량은 520만톤이다.    사진은  올해 가을 걷이가 한창인 사리원 협동 농장 모습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조선의 올해(2014년) 곡물 수확량이 6백만톤에 이르며

3~4년 후면 자급자족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소리는 4일 발 기사에서 올해 조선 곡물 수확량이 6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해 오늘 빌라이 데르자 가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조선 지사 대표가

 기자단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조선지사 대표는" 현재 조선 곡물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3-4년 뒤에는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조선 정부가 3년째 농경 분야를

우선 경제 개발 주요 지점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로 농경 분야 투자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어 비료 생산과 농업기술 생산 확대 가능성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빌라이 데르자 가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조선 지사 대표는

"조선이 진행하는 중앙식량배급제는 주민1인당 일일 400 그램 곡물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선 정부는 목표량을 573 그램까지 높일 계획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북 전문가들은 북의 화학비료 생산량이

100만톤(북은 화학비료 1톤당 알곡 생산량을 10통으로 산정)을 넘어 섰으며,

각종 유기질 퇴비료와 종자개량 두벌농사 짓기방법, 새땅 찾기와 대규모 간석지 공사들을

미루어 볼 때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발표가 실제 목표량과 일치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전체 알곡 생산량에 비춰 일부 쌀 생산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식량 부족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참고로 북 주민 식량 필요량은 520만톤 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