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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북, 러시아 농지 1만5천 ha 임대


북, 러시아 농지 1만5천 ha 임대

북의 첨단 기술 접목 농업생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18 [14:3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은 러시아 원동지역의 아무르주 지역 1만5천 핵타아르

(45,375,000평 상암 축구장 규모 8만7천여개)를 농업지구로 개발하기로 했다.


러시아의소리는 지난 1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양국정부 간 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심의 안건이 상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극동개발부 맥심 셰레이킨 차장은 이타르 타스와의 대담에서

북의 노동자들에게 아무르주를 개방 할 것이며

"농업 생산의 조직에 대한 임대를 예상한다"고 그는 말했다.


 조-러의 알렉산드르 코스텐코 연해주 부주지사를 비롯해 막심 세레이스키나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리수영 조선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농업분야 및

인적 자원 교류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리수용 조선 외무장관은 연해주 방문 일정 가운데 아르촘스크에 소재한

 '달녜바스토치노예' 농산품 공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조선 전문가들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야채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조선 외무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연해주 지역에서의 (조선과의) 협력 활동은 대단히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리수용 외무상은 "알렉산드르 갈루쉬키 러시아연방 극동개발부 장관이 10월 말경

조선을 방문하면 연해주에서의 농업 분야 개발과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여

 조-러 양국이 농업으로 부터 최첨담 우주항공 기술에 이르기까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