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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러, 독보적 로켓 앙가라-5 시험 성공,



러, 독보적 로켓 앙가라-5 시험 성공,

우주 발사 '완전 독립' 확보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06:33]  최종편집: ⓒ 자주민보


러시아가 '앙가라-5' 대형 로켓 시험을 진행해 성공했다고 러시아의 소리가 전했다.

 

러시아의 소리는 지난 24일 "러시아 북서 지역에 위치한 플례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앙가라-5는 친환경 산소-등유 엔진이 장착된 범용 모듈

(프로그램 내부를 기능별 단위로 분할한 부분. 또는 메모리 보드 등의 부품을 간단하게

떼 내어 교환이 쉽도록 설계되어 있을 때의 각 구성 요소.) 의

 

러시아 차세대 신형 로켓으로 1.5톤에서 25톤급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번 실험의 성공은 러시아 우주비행 역사에 기록될만한 주요 사건으로

러시아를 우주 분야에 있어 진정한 독립국으로 부상하게 했다."고

앙가라-5 시험 성공 의의를 밝혔다.

 

 

방송은 "지금까지 대형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로켓 발사 실험은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 이후 처음"이라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로켓 발사 실험 장소로 카자흐스탄 우주기지를

이용해왔다. 2050년까지 아스타나와 모스크바간 이용 계약이 체결됐다.

때문에 모든 우주 기기 발사 실험이 통제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앙가라 대형 로켓의 성공적 실험 발사가 상황을 바꿔놓고 있다."고 알렸다.

 

 

러시아 치올콥스키 우주비행학 아카데미 교수는 "이상적 출발 신호다.

'프로톤'(소입자)을 대체하는 독특한 로켓이다.

프로톤 로켓발사체와 같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가 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플례세츠크 북 우주기지에서도 정지궤도로 위성을 발사할수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실험으로 러시아는 열린 우주에 모든 러시아 국방 유용 화물들을

독립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됐다.

이외에도 앙가라는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수소-산소 블록이 제작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화물 운송 용량을 높일 수 있다. 이외, 앙가라가 보유한 기타 많은 성능들이

러시아가 또 한차례 우주를 향해

돌진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앙가라의 과학 기술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앙가라 로켓 발사체는 모듈화(프로그램 내부를 기능별 단위로 분할한 부분.

또는 메모리 보드 등의 부품을 간단하게 떼 내어 교환이 쉽도록 설계되어 있을 때의

각 구성 요소.) 되어 있다."며

"정지 궤도로 여러 급의 화물을 실어 올릴 수 있도록 제작된다.

 

 

소형급용 엔진 1 개 중형급 3개, 대형급 5개 엔진으로 구성되며 25톤까지 여러 다른 양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모듈화를 통해 앙가라 로켓은 경제적으로 큰 효용성을

지니게 됐다."고 경제적 효용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매체는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친환경학적 요소에 있다.

엔진용 연료 질에 있어 독성 헵틸이 아닌, 일종의 산화제로 산소가 함유된 등유를 이용한다."며 연료의 혁신을 강조했다.

 

 

러시아의 소리는 2014년 여름 최초로 소형급 앙가라 실험 발사가 있었고 이제는 대형급이다. 2톤 무게의 화물 모형을 싣고 궤도에 진입했다.

실제 화물이 실린 앙가라 발사는 2016-2017년도에 계획돼 있다.

 

 

그 사이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다. 앙가라를 여러 회 걸쳐 재사용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우주 발사 비용이 훨씬 저렴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 없이도 오늘날 앙가라와 견줄 로켓은 없다.

단연, 독보적이라며 우수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