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공모함 공격훈련, 쉬크발 초공동어뢰와 FGNW
2015.02.05. 07:34
어뢰 앞에 연소개스를 분사하여 마찰을 줄이는 초공동을 만들어 370KM으로 순항하는 러시아 쉬크발 어뢰은 더욱 개량되어 시속 800KM의 속도에 타격대상을 스스로 탐지하여 유도하는 능력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이번 2.1일에 보도된 대항공모함 공격훈련에는 초공동어뢰 쉬크발이 등장한다. 물 속에 쉬크발 초공동어뢰가 보인다. 아마 국내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이 물속에 보이는 쉬크발 어뢰를 보고도 쉽게 믿지 않을 것이다. 이란이 러시아에서 쉬크발을 들여와 복제한게 후트어뢰였고, 당연히 북에도 이러한 쉬크발이 존재한다고 몇 년전에 필자가 언급하면 보통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절대 그럴리 없다는 이야기가 다수였다. 쉬크발 어뢰는 210kg 관통탄두이다, 북이 공개한 사진에서 쉬크발어뢰가 등장하는 것은
1. 약간의 기만적인 유희 2. 거의 동시에 시연된 4세대핵(FGNW)기술에 기반한 또다른 어뢰의 위력을 비교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이 사진은 약간 기만적 유희가 섞여 있다.
마치 물 위의 잠수함에서 쉬크발을 직격해서 폭발한 것처럼 보이게 찍었다. 하지만 우측에 이미 45도 사선으로 어뢰의 흔적을 사진에 담았다.
즉, 물위에서 발사한 쉬크발이 타격하기 전에 45도로 발사되어 4세대핵에 기반한 어뢰가 먼저 타격폭발 한 것이다. 타격 폭발 직전에 다시 45도 각도를 꺽은 것은 이 쉬크발 어뢰는 종말시커(음탐, 광학, 자기장) 유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뒤따라 발사된 쉬크발이 연이어 폭발하면서 메탈젯(슬러그)가 보인다. 경어뢰의 40~50KG탄두로 1~2만톤 군함을 관통 침몰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쉬크발의 210KG 관통 탄두는 대항공모함용인 셈이다. 이는 물의 밀도가 공기의 약 1000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동시에 폭발하여 수면하를 관통한 FGNW(4세대핵기술) 기반의 어뢰의 위력을 추정할 수 있다. 쉬크발 210KG 관통탄두가 공기를 관통한 2배 이상 거리의 물속을 FGNW어뢰탄두는 관통했다. 이는 폭발 속도를 배제하면 최소 2*1000*210KG==> 420톤 TNT위력의 에너지를 갖는 셈이다. 작년말 중국의 지리연구소가 2010년 5월에 핵시험 규모를 2.9톤이라고 뒤늦게 발표했다. 스웨덴 핵물리대기학자 드기어는 2010년 4, 5월 핵시험을 50톤, 200톤이라고 발표했다. 거짓말이었던 셈이다. 중국발표를 통해서 2.9톤이었슴을 시인한다. FGNW라는 자백인 셈이다.
2014년 8월에 시연된 KN(스크램젯 미사일)의 김책시 북부 해안 암괴 관통 사진에서 보이는 위력의 탄두는 아마도 2.9톤의 위력에 준하는 풍경일 것이다. 이번 대항공모항 공격에 등장한 420톤(물속 속도 요인을 배제한) 위력의 FGNW탄두 어뢰는 재래식 고폭약 210KG 관통탄두를 장착한 쉬크발이 대항공모함을 관통 침몰시킬 수 있는 능력임을 감안하면 단순히 항모격침용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과도한 무기인 셈이다.
만약 물 속이 아니라 공기중에서 폭발시킨다면 지향성 관통파는 쉬크발 관통탄두가 수직으로 치솟는 거리(보통 현대어뢰의 공기중 관통유효거리는 300미터에 달한다)의 2*1000배라고 보면, 600KM의 관통유효거리를 갖는 셈이다.
북이 보도한 사진들은 약간의 혼돈을 주는 기만요소가 있지만 필자가 풀이한 의도에 관련된 충분하고 많은 단서를 곳곳에 삽입했다. 그 동안 남한 해군의 이지스함, 한국형 구축함, 고속단정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보이는 전자전은 필자가 종전에 추정한 25~30KM의 매우 낮은 고도의 EMP E3가 아니라 플라즈마 가속장치를 이용한 FGNW의 플라즈마 발생장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인명 손상을 피해 직접 군함에 쏘지 않더라도 극한 속도의 플라즈모이드가 근처를 지나가도 강력한 유도전류와 전압을 발생하여 군함들을 무력화시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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