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우리를 먹여 살려줘~” 대한민국의 ‘미래 도전 기술 20’
등록 :2015-09-28 15:48
서비스 로봇·무인 항공기·미래 자동차·스마트 도시·사이버 헬스케어 등
실리콘 반도체의 대안이 될 신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청색기술,
둘둘 말리는 텔레비전이나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 서비스 로봇 기술 등이 미래의 먹거리 창출 기술로 꼽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년 뒤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 기술 20선’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주요 기술들의 개발 전망은 다음과 같다.
전망된다. 현재 50여개국에서 무인항공기가 개발되고, 7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무인항공기에 투자해온 지 오래다.
15~20년 뒤에는 자주국방에 기여할 군용 무인기를 생산하고,
2035년께는 고유 모델을 개발해 세계 무인항공기 시장의 선두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 반도체를 넘어설 새로운 나노 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가 2030년대에는 개발될 것이다.
전화를 받는 상대방이 눈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홀로폰(홀로그램+스마트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가정에 필수적인 존재가 돼 ‘1인 1자동차’처럼 ‘1가구 1로봇’ 시대가 올 것이다.
종이처럼 얇은 디스플레이가 나오고 둘둘 말아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개발된다.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가 나올 것이다.
생각만으로 기계장치가 움직이는 자동차가 개발될 전망이다.
전기자동차가 화석연료자동차를 밀어낸 뒤 이번에는 연료전지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추월할 것이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융합기술이 개발돼, 개발도상국의 신도시 개발 현장에 적용될 것이다.
사람의 관리나 지시 없이 스스로 기계가 알아서 임무를 수행하는 시대가 온다.
식품, 의류, 장신구 땨위의 모든 물건이 포함된다.
물건과 물건, 물건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돼,
조작이나 말을 하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실현하는 시대가 온다.
노동자들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소비자의 성향을 분석해 알맞은 제품을 생산할 것이다.
바이오칩과 바이오센서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나아가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진단치료학이 2030년대 질병관리의 근간이 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받은 의사가 처방을 내리는 원격진료 체계가 완벽하게 작동할 것이다.
스마트옷은 사고나 질환 등 위급상황 때 스스로 구급차를 부르게 된다.
개인 맞춤형 제약과 치료 기술이 보편화할 것이다.
■ 온실가스 저감 : 지구온난화 속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격리 등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녹색기술과 온실가스 배출을 극소화하는 청색기술이 개발될 것이다.
대표적 청색기술로는 식물의 잎처럼 광합성 능력이 있는 인공나뭇잎 개발이 있다.
정보 접근을 제한하는 기술이다.
이들 특성 이외에도 손의 윤곽, 손바닥 정맥, 뇌파, 몸에서 나는 냄새 등에서부터
필적,음성, 걸음걸이 등도 인체 인증 기술에 이용될 것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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