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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특허강탈사건(2) - 힉슨

 

특허강탈사건(2) - 힉슨| (특허/논문)

 

꽃다지
| 조회 38 |추천 0 | 2016.03.21. 14:57
특허강탈사건(2) - 힉슨2006-10-12 11:40:49
외로운달(kowol88)350910
  
 

얼마 전의 글 "특허강탈사건"에서 이번 사건은 황우석 논문조작사건이 아니라

새튼의 특허강탈사건으로 정의한 바가 있다.

논문조작조차도 특허강탈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는 것이 글의 요지이다.

특허강탈을 위하여 논문조작을 유도하였거나

또는 특허강탈을 원하는 쪽에서 인위적으로 조작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글에 대하여 100% 수긍하는 분도 있고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도 있다.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보충 설명드리고자 한다.

반산반의 하시는 분들은 논문조작은 2003년 초부터 일어나기 시작하였는데

그 때는 새튼이 관련되기 전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이번 사건을 특허강탈사건으로만 파악할 경우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지적이기는 하지만

시기를 잘 살펴 보면 2003년 초부터 새튼이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새튼의 최초출원일이 2003. 4. 9.이라는 점이다.

 

보통 출원일로부터 1,2달쯤 전에 발명자가 명세서 초안을 작성하여 변리사에게 넘겨 주는 관행을 고려하면

새튼은 매우 불순한 목적으로 2003년 2월경에 허접한 내용의 특허명세서를 작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유영준이 2004년 논문의 체세포 제공자의 정보를 바꿔치기한 시기이다.

유영준은 문신용 교수의 사람임이 나중에 밝혀졌으므로

 2002년말 내지 2003년 초에 새튼과 문신용은 이미 어떤 계획에 합의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두번째, 2005년 논문의 논문조작(엄밀하게로는 논문의 데이터나 사진조작)은

 황박사팀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모두 새튼과 미즈메디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조작방법은 2004년 논문에서와 같이 체세포 제공자 정보를 조작하는 것에 의하여 간단히 이루어질 수 있다.

체세포제공자 정보조작방법은 잔머리의 귀재들이 창안해 낸 방법으로 발각되면 실수이고,

발각되지 않으면 논문조작의 누명을 씌우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세번째, 새튼의 행보이다.

 

 새튼은 이번 사건의 전모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이다.

황박사로부터 실험 진행사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받았으며,

박종혁, 김선종, 박을순 등 핵심연구원들을 데리고 있었거나 현재 데리고 있다.

게다가 2005년 논문의 교신저자이므로 실질적으로 논문조작을 유도한 자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러한 새튼이 황박사팀 특허와 유사한 내용의 특허를 2004. 4. 9. 국제출원하고

현재 유럽과 한국의 진입한 상태이고, 한술 더 떠서 2004. 12. 3. CIP 출원에서는

황박사팀 특허와 거의 동일한 내용을 출원하였으며,

이후 이 출원에 대하여 국제출원을 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권리화를 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논문을 조작할 정도의 형편없는 기술에 대하여 권리화를 하려 할까?

새튼의 행보를 잘 살펴 보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보인다.

네번째는 서울대의 행보이다.

새튼은 특허의 권리화를 서두러는데 비하여

서울대는 가능하면 권리를 포기하려고 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또 지난 6월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힌 산학재단의 관계자는 약소국의 설움을 언급한 바 있으며,

금번 정보공개소송에서 국변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미국대사관과 미국 정부를 꼽기도 하였다.

이래도 이번 사건이 특허강탈사건이 아닌가?

한가지 빠뜨렸군요...

새튼은 이후에도 연구팀 전체를 접수하기 위하여 모법사를 동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숑은 이번 사건에 개입된 미즈메디와의 특수관계 때문에

나중에 미즈메디 구출작전용으로 투입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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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슨님의 특허관련글을 읽고.....
 작성자 :길벗(chrryone1) 조회 : 289 점수 :

58

작성일 : 2006-10-01 19:36:44

 
 
 
아래 힉슨님의 글을 읽고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 생각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자세히 몰라 연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각자 만들어 붙이면 좀 나아질 것입니다... 

사실접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ㅋ 


1. 문신용과 새튼의 야합


이 음모의 첫 장은 2002년 말,

서울대 문신용의 황우석에 대한 막연한 의심으로 부터시작된다.

문신용은 황박사의 체세포복제방식에 대한 기술정보를 가지고 미국생명공학계에 흘리며

황박사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려 하였던 것이다.


당시 미국 측 참여 과학자 가운데 하나인 새튼은

그 기술에 대하여 놀라움과 특별한 관심 가지게 되고 문신용에게 접근하여

 그 기술에 대하여 질문하게 되고 그 기술의 가치를 문신용에게 설명하게 된다.


문신용과 헤어진 새튼은 체세포복제방식에 대한 기술의 부러움으로

그것을 차지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때부터 서둘러 2003년 4월 9일 황우석과 비슷한 내용의 특허를 선출원을 하게 된다...


이후 계속된 영장류 체세포복제의 실패로 새튼은 영장류복제를 포기하기에 이르고

마지막으로 문신용에게 연락하게 되며 그때부터 둘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시작한다. 

그는 문신용에게 특허가치와 신약개발로 인한 이익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문신용을 기대를 잔뜩 부풀게 하고 욕심에 눈멀게 한 후,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문신용을 꼬드기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들은 관련기술에 대한 특허지분에 대하여 합의하고 잘 될 경우

지분은 물론, 서울대에 대한 특별지원금까지 약속하게 된다.


이때를 전후해서 문신용은 구체적으로 황우석의 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게되고

포석으로 의사 유영준, 이유진 부부를 황박사랩으로 파견하게 하여 기술탈취를 노리게 된다.


2. 기술탈취를 위한 문신용측 작전 돌입


문신용은 황우석의 기술을 실질적으로 탈취하기 위하여 노성일을 소개한 후 황박사 설득을 계속한다. 황박사 역시 그들의 제의를 반대할 특별한 이유가 없으므로 학제간 연구에 대한 합의를 하게 된다.


문신용은 황우석 모르게 노성일을 만나 기술탈취에 대한 계획을 전하게 되고

 스파이 유영준을 대신할 인물로 미즈메디 김선종을 선택해 그를 황박사랩으로 파견하게 된다..


김선종의 목적은 황박사 기술을 훔치고 난 다음...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서 황박사연구를 방해하는 것이다.


3. 기술탈취를 위한 새튼측 작전 돌입


새튼은 황박사랩을 방문하게 되고 각종 자료와 현미경을 통한 확인 등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며 황박사에게 사이언스2005년 논문등재를 약속하고

자신이 교신저자를 자원하며 황박사의 환심을 사게 된다.


자신을 황박사 친구라 자처하며 황박사의 신뢰를 얻게된 그는 상호협력과 기술적 발전,

 다른 연구를 핑계로 박종혁, 김선종, 박을순등 핵심연구원들을

미국피츠버거 자신의 연구실에 교환연구원으로 데려가는데 성공하게 된다.


박을순의 스퀴징기법을 통해 체세포 복제기술의 기술이전을 끝낸 새튼은

문신용에게 연락하여 황박사를 제거할 시기를 정하게 된다.


그는 황박사에게 2005년 사이언스논문을 서둘도록 고의적으로 재촉하여

논문의 허점을 만들게 하는데 성공하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묵인한다.


4.특허탈취를 위한 구체적인 작전 돌입


그사이 문신용은 삼성과 차병원,

기타 의료관련업계 및 학계와 정치계를 망라한 자신의 KS연줄을 총 동원하여

암묵적 합의를 나누게 되는데....


그들은 각자의 연줄을 동원하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고위층을 만나

미국의 대북한 제재 및 기타 사태에 대하여 협박하며 정치권에 대한 압력을 행사한다.


카톨릭계열단체에서는 그들과 다른 창구를 통하여 국내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열린우리당뿐 아니라 한나라당에도 그러한 사실을 흘리며 협박하게 된다.


서울대, 카톨릭, 삼성과 차병원등 관련 학, 업계를 포함한 이른바 기득권력층이 총동원 되어

 나서서 표심으로 정치권을 압박하게 되고

결국 정치권에서는 그들의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항복하게 된다.

문신용은 열린우리당 정동영에게 차기대선의 지원을 약속하며 협조를 부탁하게되고

정동영은 민언련과 MBC등을 통할 것을 귀띔해준다.

 

민언련에서 최전방에 강양구 등을 세우고 유영준을 한 팀으로 묶어 호흡을 맞추게 한다..

 유영준은 브릭의 아릉 등의 닉을 통하여

황박사 2005년 사이언스논문에 대한 사진조작설을 서서히 흘린다.. 


어느정도 방송을 통한 죽이기의 명분을 확보한 그들은

유영준의 MBC PD수첩 제보를 필두로 MBC PD수첩이 방영되며

황박사 죽이기 구체적인 작전이 시작된다....


처음 그들은 관련학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서 생명윤리와 난자 문제로 접근하였으며

 효과를 감안한 1,2,3,4,5탄의 작전이 이미 준비되어있었다.


방영을 통하여 여론이 확산되자 서울대는 서둘러 조사위를 가동해

 유영준의 자문을 구하여 황박사의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에 의한 것이라는

어이없는 발표를 하게 됨으로서 특허에 대한 권리포기를 표면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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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두(jangdu12)

2006-10-01 20:01:32   ip: 61.43.20.♡

   
길벗님/
제 생각은..
새튼, 성체줄기파, 황박사 연구 파트너(문신용,노성일+ 차광렬)는 동시에 황박사 제거를 모의하지는
않았어도 황박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
로버트 란자(ACT사),스나이더박사와 로링박사 등도 이하동문..

문신용,노성일,차광렬은 학제간 연구 제의할 때부터 시나리오 작성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03년부터 처음의 의도대로 훔치고, 속이고, 연구성과물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2004년 부터, 류영준,이유진을 필두로 제거작업의 기초를 다져간다

연구성과물을 상당량 확보한 후, 세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커피님의 자료에서 드러나는 성체줄기파, 벤쳐기업들, 40여개 국내대학병원들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연구성과물이 있어서 가능하다

애초에 문신용,노성일,차광렬은 연구성과물 훔치기와 원천기술 습득을 노렸으나..
연구성과물 훔치기는 성공하였고, 원천기술 습득에는 실패하였다

새튼은 음흉스럽다는 명성에 걸맞게 특허도용을 하였다

문신용,노성일,차광렬 등의 의도는 이미 곳곳에 드러나있고, 그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연구성과물은 그들의 세력을 형성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그들을 궤멸시킬 무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