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런게 인연인가 봅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역어진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랄때도 있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를 받을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아마도 이런게 인연인가 봅니다...
좋은인연의 부부는
결혼할때 본인이나 부모꿈에
하늘에서 청실홍실이 내려오거나
웃대 조상들이 한복이나 두루마기를 입고
잔치에 오는것이 보이고
신부가 임신을 안해도 태몽꿈을 꾼다고 하더군요~
언제 어느때나 누구를 만나도
피해를 안주고 반갑게 웃으면서
서로 도움되는 말을 해주면 우정이나 사랑이 지속되어
영원히 좋은 인연으로 지낼수 있겠지요~
빗속을 둘이서 / 금과은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 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 ~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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