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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재 한국에서 초호황을 구가하는 사업분야(중소기업 정보)





현재 한국에서 초호황을 구가하는 사업분야(중소기업 정보)


가을하늘


                18.11.07 23:20                                              


현재 한국은 경기침체로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몇몇 분야는 초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물론 이미 아는 분들은 대충 다 알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법인 파산과 회생"분야 컨설팅이다. 


지인 중 한 사람이 지역 중소기업협회의 사무국장을 하는데 이 분이 요즘 휴일도 없이 바쁘단다. 

주로 제조업에 종사하던 중소기업들 파산작업을 도와주느라고,,,

또 모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는 사람도 이 분야에 뛰어들어 돈을 긁어 모으다시피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 컨설팅 업무의 개요는 이렇다. 


경기가 되돌릴 수 없이 악화되어 사업의 이윤으로 지출(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기업은 자본잠식(적자)이 시작된다. 

이 적자폭은 매출감소에 비례하는데 지출을 아무리 줄여도 더 버틸수 없는 

한계상황이 되면 파산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제조업은 그 특성 상 금융업자들처럼 약삭빠르지 못하다는 점이다. 

눈 앞의 직원들의 앞날, 거래처들과의 약속, 은행의 채무, 상도의 등등에 메여 

혹시 경기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시간을 끌다가 

결국 사업장에서 건질게 하나도 남지 않을 때 버티게 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사업장만 날리는 게 아니고 

수십 년을 일해서 모아둔 자산과

 가족들의 생계를 지킬 최소한의 재산도 남김없이 압류로 날아가게 된다.


이때 컨설팅업체들이 어떻게 해야

 최소한 가족의 생계라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다고 한다.


현재 이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초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을 일본의 기업들에게 취업알선을 해주는 분야 역시 대박이라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6/2018110600174.html


한국의 중소제조기업들을 몰살시켜서 일자리를 초토화 시킨 후 

한국청년들을 초봉 210만원에 일본기업에 취직시키는게 '소득주도성장'이었나?


청와대 장하성 실장은 현재 경제가 나아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실적이 눈에 띄게 될 거라고 했는데

이 사람은 일본의 경제현황을 브리핑 한 걸로 보인다,

 혹시 월급도 그쪽에서 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중소기업사장들은 평생을 일궈온 자기 사업장을 피눈물 흘리며 빼앗기게 된 게 

경기순환에 따른 침체가 아니고

 한국은행과 정부에서 고의적으로 만든 경기침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자살까지 생각하던 사장들이 한둘이 아니던데,,,